근10여년만에 20여일 휴가를내어 10군데정도 유로낚시터만 돌아다녔습니다
원래 계획은 깊은산골에 장박하고 싶었느데 더위도 너무심하고 혼자하기는좀....
그래서 경기권 유로터만 돌았읍니다 날씨때문인지 시간여유가 많아진 저의 게으름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별로...기억에 남는곳은 양평대석낚시터 청결함과 붕어크기 ,주변경치,특히 오전에
물대포청소는..와와 흠이라면 낚시터 쬐끔작다는거, 시흥시 뒷방울은 시원해서 좋기는한데 붕어보다는
잉어,향어,잡어에 그냥그냥... 대신 80쎈티의 장찌가 넘어가는건 인상적..
화성쪽 낚시터도 5군데 다녔는데 그래도 괜찮은곳은 낚시사랑 유료터가 그나마 괜찮음...
일때문에 일주일은 못다녔고, 22일 일요일밤낚시로 고민끝에 남전지로...
밤9시30분경 도착하니 일요일 늦은시간에도 많은분들이 계시더군요
전에 점찍어둔곳은 다른분들이./. 그래서 중간에 물나오는 자리에 32대1대 열심히 품질에11시경30센티이상붕어2수
8~9치급3수 예민한찌맞춤에 2단올림에 챔질이되더군요 빠르거나 1,2마디는 헛챔질
2시경에 한숨자고 5시부터 다시시작 동트면서 잉어 입질에 윽.....3수추가
얼굴도 못보고 바늘펴진2수.. 한가지 아쉬은거는 지금부터, 32대는 국내에서 가장가볍다는 경질대사용하는데
그래서 잉어,향어는 별로.. 80센티장찌가 3~4마디올리다가 물속으로 또 잉어구나 싶어 힘차게 챔질..
어.... 이거는 아닌데 너무쎄다 낚시대가 불안한데 그순간 아니나 다를까 빢,,,바통대(손잡이대)에서 2동강 낚시하다
바통대 부러지기는처음 ㅠㅠ 어차피 벌어진일 32대 한데 더펴고 낚시하는데 집중이 안되더군요
낚시터 중앙으로 가던 낚시대는 아예 안보이고. 이제부터 기분나쁜 예기..
10여분후에 낚시터 관리인이 지나가길래 낚시대가 빠졌다고 말하는순간 ^그래서요? 나보고 어쩌라고요! 꺼내달라고요?^
내말한마디에 바로세마디 저는순간어이상실해 10여초 얼굴만빤히..확 욕을해버릴까, 순간엄청고민..그다음 하시는 말씀,
찌뜨면 예기해요 본인찌는 본인이 알잖아요 하면서가네요 관리인이라고 해봐야 돈받으러 다니면 끝인 사람이겠지만 말씀한마디가
너무 화가나더군요 .. 다음에 또가겠지만 마음이 전에같지는 안겠지요 옆에서 술먹고 싸우고 떠들어도 참아주고 기다려줘는데
앞으로는 관리인을 닦달해야할거 같네요, 본인일에 충실하게..남전가실때는 채비를 튼실하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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