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 낚시 방송 보다가 기산지 카페촌이 보이는 방송을 보구나니까 궁디가근질 거립니다 운이 좋으신건지 아님 강화발이 님 실력이 좋으신건지 잘 잡으시더군요 나날이 추워지는계절 물낚시는 끝났을꺼란 생각에 저두 송어 낚시나 다녀올까하고 차 트렁크 뒤져봅니다 언젠가 사놨는데 ?? 어디로 같는지 루어대는 보이는데 릴이 없더군요 구석구석 뒤져 드디어 발견 .. 이번엔 스푼한개 뒤져서 마이크로 스푼 아닙니다 삼발이 달린 것입니다 낚싯대 끌려 나갈때 사용하려구 하던 용도 같습니다 제 눈엔 작아 보이던데 손에 들어보니
던지면 아예 아주 멀리 날아가버릴것 같은 사이즈 ㅋㅋ
언덕 하나 고개 하나 넘어서 보무도 당당히 입성 합니다 휴계실에서 일단 꽁짜 커피 한잔 마셔주고 주변 탐색.. 흠 새물 들어오는곳이 역시 뽀인트 꿰미걸어논분이 또 한마리 히트.. 꿰미 끌어올리는데 이건 머 굴비 역어 놓듯이 한참을 줄줄이 달려 나옵니다 제가 알기론 꿰미링이 한 스무개는 되는듯한데 .. 그중에서 빈 링 찿는것 같은시던데 꿰어 놓을때 없으심 제꺼라두 드릴라구 뛰어 같으나 용케 두마리 한꺼번에 꿰어 놓으시더군요 쩝~..
물가에 왔으니 힘차게 스윙... 첨부터 삽질 한다구 머가 걸리는듯 하더만 발앞에 툭 떨어지더군요 잘못함 발등 찍을뻔한 스푼을 발로 차서 물에 차버리구 릴 스풀에 감겨있던 줄이 한꺼번에 덩어리루 따라 나갑니다 시간을 가지고 풀어 보려 했으나 또 엉키고 꼬이구 .. 너무 오래 차에 두었나 봅니다 ..과감하게 절단 하구 다시 묶어서 던져 봅니다 다른분들 하군 다르게 수차 있는곳까지 날아갑니다 마이크로 스푼 아니란 생각에 빠르게 릴을 감아봅니다 역시 준비않된 조사에게 머가 물어줄리 없습니다 그러나 서너번 더 던지다 보니 물앞 10m 지점 에서 뭐가 투둑 하고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밑걸림이 있나?? 부교 물앞에 와서는 릴링을 아주 천천히 해보니 검은 물체가 따라오다 고개돌려 사라지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흠 .. 은색 스푼에 반응을 보입니다 ㅋㅋ 쉼없이 던지고 릴링을 반복 .. 어느순간 담배물고 천천히 감는듯 마는듯 하는데 뭔가 투두둑 하구 대가 휘어집니다 흐흐.. 무식하구 용도에 어울리지 않는 채비에두 먹어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무슨 망둥이두 아니구 물위에서 비행을 하더군요 그리곤 스푼이 대를 감아 버리게 맹글곤 허전... 쪼끔 빨리 쳄질 한듯..미늘 없는 바늘이라 그런가??..여튼 부교위를 뺑뺑돌아 여기 저기 아무데나 던져봅니다 상류 유속이 있는듯한 곳에선 바로바로 입질하는듯 보이더군요 "잠시후 입질이 없는듯하여 수차를 가동 하오니 양해를.. " 구한다는 방송이 나오고 이어서 수차 돌리시는데.. 오! 물살과 유속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나선 다시 상류쪽플라이 하시는 여사님?에게서 바로 입질 과 동시에 히트 .. 플라이훅 멋지게 날리시더군요. 부러버라... 여튼 어린아이들도 작은 릴루 웜채비에 입질 볼수있는곳 같습니다 근데 꼭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애들 물가에 가까이 두면 보는 제가 불안해서리.. 추운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그럼 ..
알림
유료터 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