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접조사 abc 입니다 ..
뭐 하루가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여기저기 콜록대는 기침소리가 높아져만 갑니다
하루하루 어찌 저찌 보내다 보니 한달 한달 후딱 가버리구 또 한해를 보내게 되는군요.. 쩝
바쁘게 따라 댕기던 장대 낚시는 물낚시 시즌이 끝나는 바람에 저리 던져버리고 요즘은 낚시 tv 조황정보나 보고 갈증을 해소하는 중입니다
가끔 댕기는 송어 잡이낚시에 그나마 위로는 합니다만
가족하고 특히 애들 데블고 갈만한 곳이 없어서 마트에서 동전만 넣으면 쥐어주는 카트나 태워서 끌고 다니고있습니다
아빠는 고기 한마리 몬잡는 것으로 애들한텐 아주 각인이 되어있습죠..
저번 두번째 송어출조에 무식한 스푼 채비에두 감사히 물어주는 송어때문에 그나마 집에서나 낚시터에서 방귀좀 뀐다구 합니다만
아직까지 배워야 할것이 너무나 많기에 ..오늘도 답사차 단독 출조 합니다 날씨는 역시 더럽게 춥더군요
눈길이라 조심 조심 가려했으나 꾼들의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꺼라 ㅋ~ 저번달에 자동차 사고 나고도 정신 못차리고 무의식 중에 앞차를 추월합니다..흐미
여튼 순식간에 달려온 길이라 설경의 경치는 낚시터 다와서 보이더군요 ㅋㅋ
도착 해보니 저보다 더 열성적인 조사님들이 계시더란 사실에 흠흠.. 입구에서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입장 합니다
아마 이런추위면 어느정도 수면이 얼었을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예상외로 물이 보입니다 그려 ..
송어장 이외의 다른지역은 눈으로 덥혀있어서 쉽게 빙판이란 예상이 가능하구요
지난번 썰매장 맹근것은 알구있는데 너무 추워서 그런지 이번엔 어린 조사님들도 않보이시더군요 신경쓰셔서 트랙까지 맹글었던데..
여튼 다리 건너서 지난번 주워두었던 수푼에 형광색 에그웜 달아서 던져 봅니다 뭐 이것저것 달아볼까하는 새로운 시도 조차 하지 않습니다
가진것이 그것뿐이라서 ㅋㅋ
그래두 다른곳처럼 릴리스 탕이 아니라 그런지 몇번의 케스팅으로 투툭하는 입질을 받습니다
역시 힛트는 어렵습니다
지난번 에그웜 흘려주신 조사님의 노고에 보답하지 못하구 에그웜만 날렷습니다 에그웜 쳐드신 송어는 배탈이나 나거라 ..악담 한번하구
다시 던져 봅니다 역시 예상대로 깊은곳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지난번 대박 포인트는 이제 무의미 한것 같구요 쉼없이 던져보고 릴링을 최대한 천천히 하는것이 낳을듯 보입니다
띄우셔도 바닦층에서 조금만 띄우시는것이 입질 패턴 읽는데 도움이 될꺼란 생각입니다
너무 추워져서 관리실 건너편 휴계실로 입성 하려고 보니 총무님께서 대를 걸어 놓을수있는 거치대를 맹글고 계시는군요
잠깐 생각해 봤습니다 조그만 정성으로
조사님들에겐 귀중한 낚싯대 까지 신경써주시는 것에 잠깐 감동하구
벽에 걸린 전기 난로에 손좀녹이구 다시 케스팅 시작
만국기로 줄은 쳐놨지만 송어장 뒷쪽 하류 빙판은 절대로 올라 가면 않될것 같습니다
휴계실 근처에서 빙판의 숨구멍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안전에 유의하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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