釣仙道人 > 국화도 여행과 도곡낚시터 출조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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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仙道人
작성일 : 2013-06-03 14:59:05 / 조회 : 7,617 / 추천 : 0 / 경기 안성시 양성면 도곡낚시터      

제목 l 釣仙道人 > 국화도 여행과 도곡낚시터 출조 : 낚시사랑

 

5.31일 금요일에 당진 장고항 앞바다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바다낚시하고,

토요일 오후 부터 일요일 아침가지 안성 도곡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국화도 여행을 겸한 바다출조]

 

 

국화도는 당진 장고항에서 바라다 보이는 작은 섬입니다.

 

행정구역은 화성시에 속해 있으며....

40가구 55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2개의 부속섬에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국화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행정구역 편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랍니다.

최근에 펜션도 많이 들어서고,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장고항에서 만난.... 나름 유명견이라고 합니다.

 

사자 갈기를 한 커다란 개 한마리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장고항에서 국화도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낚싯배들....

장고항에서 출항한 배들 같습니니다.



 

 



국화도 전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물이 빠지면 좌측의 작은 섬까지 바닷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국화도 선착장 옆으로도 낚시배들이 보입니다.

하늘은 맑고 청명한데..... 바다엔 짙은 해무가 깔려있습니다.



 

 


 

일단 속소에 짐을 푼 다음....

물때 때문에 곧바로 낚시배에 오릅니다.

 

 

 



국화도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첫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래지 않아 35cm 정도되는 놀래미 한 수.....

기대했던 어종도 아니고, 씨알도 크지않은 첫수입니다.

 

이후로도 이정도의 놀래미만 줄줄이 나옵니다.

 

 

 


 

장소 이동중에 청량한 하늘빛이 아름다워 한 컷......

 

 

 


 

포인트를 바꿔보고, 입파도 주변까지 이동해 보지만.....

상황은 나아지질 않습니다.

 

 

 



청량하던 하늘에 회색 빛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초보자나, 경험자나.... 놀래미만 계속해서 걸어냅니다.

 

하는 수 없이, 놀래미로 회를 뜹니다.

예상보다는 맛도 육질도 괜찮았습니다.

 

몇군데 이동해서 낚시해보지만.... 역시 놀래미만 쏟아집니다.

아쉽지만 기대를 접고 귀항하기로 합니다.

 

 

 


 

펜션 화단의 선인장 무리입니다.

 

화분의 선인장을 정원에 옮겼더니....

겨울을 나면서도 죽지 않고, 놀라운 속도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조만간 이 많은 꼿봉오리들이 개화하면

화려한 선인장 꽃으로 장관을 연출할 듯 합니다.

 

 

 


 

정원 한켠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던 보랏빛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학교에서 국화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육하는 곳입니다.

컴퓨터, 어학, 댄스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교육을 합니다.

 

 

 



섬을 한바퀴 산책하는 데 한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물이 빠져서.... 부속섬인 도지섬을 걸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섬을 한바퀴 돌고나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선착장의 등대엔 붉은 등을 밝히고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저녁식사를 합니다.

펜션 옆 식당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잡아온 생선들로 회도 떠주고, 찌게도 끓여줍니다.


좋은 분들과 기억에 남을만한 낚시도 즐기고, 직접잡은 생선으로 식사를 하니....

그 어떤 고급어종으로 만든 요리보다 맛있는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국화도를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니,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분도 계시던 데.....

 

그 정도는 아니어도 한번 쯤은 부담없이 다녀올만 한 곳은 같습니다.

 

 

 

 

[도곡낚시터]

 

 

 

토요일 아침.....

국화도를 출발해서 안성의 도곡낚시터로 향합니다.

 

12시 경....

클라우드님이 예약한 낚시터 입구 쪽 수상방가로에 도착합니다.

대를 세팅하고 있는 중에 클라우드님이 도착했습니다.

 

세명까지 낚시할 수 있다는 데.....

두명이 낚시하기에 적당한 크기의 수상좌대입니다.

 

 

 


 

우측의 수상방가로엔 어제 출조하신 분들도 계시고,

주말 낚시를 위해 일찍 들어와서 낚시들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어제 조황은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진 중앙의 노란 텐트 좌측라인과 제방엔 단체출조한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텐트에서 세번째 수상좌대엔 상우아빠님 가족이 낚시하고 계십니다.

 

점심으로 비비국수와 콩국수를 만들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더운 한낮에 먹는....

얼음을 띄운 시원한 콩국수 맛이 오랫동안 기억날 것 같습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클라우드님이 먼저 붕어를 걸어냅니다.

 

제 자리에서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4m가 넘는 수심에서 1m찌를 몸통까지 올려줍니다.

 

 

 


 

클라우드님이 걸어낸 30cm급 떡붕어.....

 

점차 햇볕이 정면에서 비치기 시작합니다.

해가 넘어가기 전까지는 무더위속에서 햇볕을 안고 낚시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가 넘어갈 무렵까지 드문드문 입질이 이어집니다.

오후 낚시에 20수 가까이.... 클라우드님도 열마리는 걸어내신 듯 합니다.

 

 

 


 

상우아빠님의 전화를 받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길에.....

석양의 도곡낚시터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상우아빠님 가족과 고무다라님이 저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검은나비님도 오랫만에 물가에서 조우했습니다.

 

 




식사준비가 끝날무렵 도착한 대마왕님도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늦은시간까지 술자리도 함께 하고,

자리로 돌아와 밤낚시를 시도해 보지만..... 입질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어제 밤에도 조황이 좋지 못했다고 하는 데.....

갑작스런 무더위와 때늦은 산란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밤열한시 경, 방가로에 들어가 휴식을 취합니다.

잠시 후 상우아빠님이 야식 준비를 해서 방가로로 찾아옵니다.

 

검은나비님, 대마왕님, 고무다라님, 인근낚시터로 출조하신 낭만멋짱님까지.....

어묵에 술한잔 곁들이며 새벽까지 놀다가셨습니다.

 

 

잠시 눈을 붙인다는 게.... 깨어보니 다섯시 반경입니다.

 

 

 

 


 

자리에 나와보니.... 이미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클라우드님이 먼저 철수해서 혼자 낚시를 재개합니다.

 

 


 

밤낚시를 위해 준비한 미끼들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다행히 아침입질이 들어옵니다.

 

찌올림의 폭은 크지만.... 헛챔질이 발생합니다.

찌맞춤을 조정해서 따박따박 잡아냅니다.

 

 

 


 

어느정도 손맛을 본 후에는 외대낚시로 전환합니다.

 

 

 


 

단체 출조한 팀이 시상식을 거행합니다.

 

그쪽도 어지간히 조황이 좋지 못했는지.....

계측에 참여하는 분도 많지 않고, 26cm급으로 입상하신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틀내내 제방쪽 수풀에서 붕어들 산란이 있었는 데.....

부진했던 조황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일찍 대마왕님이 건너와서, 살림망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이후에도 몇수 추가한 다음에 대마왕님 일행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철수를 합니다.

 

입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옮겨오셨는 데.....

손맛은 보셨기를 바래봅니다.

 

 

 



도곡낚시터 입구 건너편 라인입니다.

수상좌대는 입구쪽 보다 시설도 좋고, 넓어서 편안해 보였습니다.

 

 

 



입구 도로쪽 라인입니다.

봄철에 조황이 좋았던 파란 지붕의 잔교라인 뒷편으로 수상좌대들이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깊은 수심쪽 조황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한 모처럼의 바다낚시도,

회원님들과의 도곡낚시터 조행도....

커다란 즐거움 속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몸은 비록 피곤하지만,

일상의 고단함을 말끔히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낚시는 제게 늘 힐링이 되어주는 듯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물가에서 새롭게 한주를 시작할 수 있는 새힘을 얻고 왔습니다.

 

모두들 힘차게 한 주 시작하시고,

멋진 주말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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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취침조사 
[2013-06-08 14:50:08]
[115.137.***.88]
  
옆좌대에서 민물새우 던져?드린 조사입니다...ㅎ 손맛 넉넉히 보셧네요.. 그이후로 세번 출조 했는데.. 역쉬.. 많은 강수이후 온도가 산란과 적절히 맞아 떨어지고 나니.. 산란이 붙은게 맞았습니다.. 그래서 상류 수초 지역으로 3번 출조해서 재미 단단히 봤죠.... 밤낚시는 상류.. 새벽과 오전낚시는 하류가 맞는듯 합니다.. 물로 또 바뀌겠죠... 암튼 도인님 나중에 낚시터에서 뵈면 진한 커피 한잔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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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仙道人-2013/6/11 12:50]
그분이 취침조사님이셨군요.

아침에 입질이 계속 들어왔지만....
한좌대 건너에서 낚시한 회원들이 밤새 입질을 보지못해 자리를 양보하고 철수했습니다.
사모님게 양해를 구하고 오후 2시까지 꽤 손맛을 보고 철수했다고 합니다.

다음에 뵈면... 꼭커피한잔 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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