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주의 낚시여행
오염원이 없는 청정 맑은 계곡지 안성 상지낚시터에서
한 여름 밤의 진한 손맛, 좋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
긴 장마 끝 자락 가을 하늘 닮은 파란 하늘과 순백색 구름과 함께 한 힐링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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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 칠갑산 산 자락 고즈넉한 외딴 집 한채,
얼마전 직접 농사 지은 마늘, 양파, 풋고추, 감자, 오이, 애호박...을
한 보따리 택배를 보내 신 팔순이 다 된 울 엄니가 사십니다.
안성 상지낚시터에서
어머니의 손맛, 장맛을 느끼게 하는 구수한 시골 된장국을 맛 보았습니다.
상지낚시터 사모님, 감사합니다.^^


주중 생각이 착잡하던 차에 붕어도인님이 늘 자랑하시는
상지낚시터를 가자고 제안해 오늘(7/19,금) 밤 늦게 초행이라
네비에 의지해 달려 갑니다.

제가 상지낚시터에 도착한 시간은
늦은 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자 낯선 아주머니께서
붕어도인님이 계신 곳으로 안내하십니다.
붕어도인님과 반가운 조우하고
그 아주머니가 상지 지기님 사모님임을 소개 받습니다.
첫 인상은 참 친절한 분이라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낚시할 준비를 서두릅니다.

붕어도인님과 나란히 앉아 낚시할때 마다
늘 느끼는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열정이 넘친다는..." 입니다.
노아주는 꾸벅 꾸벅 정신 줄을 놓 기를 여러번이지만
붕어도인님은 꾸벅거림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보름이 가까워 오는지 달빛이 유난히 밝아 녹록치 않은 낚시여건과
저조한 조황으로 "꼬끼오~"하는 새벽노래 소리와 함께
주말 아침이 밝아 옵니다.

아침이 되자 붕어도인님은 어제밤 그 자리에 그대로 찌를 응시하고
옆 좌대 아쿠아팀원 조사님들도 일찍 일어나 열심히 품질을 합니다.

열심히 품질한 덕 인지 밤과는 달리 활성도가 살아나 모닝 입질을 받느라 바쁘기만 합니다.

노아주에게도 깜둥붕어 입질을 시작으로 연속 입질이 이어지고...

일기예보 대로 라면 비 소식과 함께 흐린 날씨입니다만
오랜만에 보는 청청 파란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연속 입질 받는 아쿠아팀...

긴 장마 끝에 오는 파란 가을 닯은 하늘이...

노아주의 샷 본능을 일깨웁니다.

파란 하늘을 담는 사이 수면위를 앙탈부리며

끌려 오다 뜰채에 들어 온 붕어는

붕어도인님이 주인이십니다.

가을도 아닌데 어찌 이리 파랄까?

파란 하늘에 깔아 놓은 솜털은...

바람따라 사라지길 여러번...

착잡하고 답답한 마음이 파란 하늘에 바람따라 이동하는

새털 구름처럼 희석되어 사라집니다.

아침에 갑자기 사장님이 찾아 오셔

시원한 아이스캔 커피를 권합니다.
반가운 초면 인사를 나누고...참 좋은 인상이라는 느낌...

연속 입질을 받느라 바쁜

붕어도인님...역시 붕어도인이십니다.

아침 식사하라는 사모님의 부름을 받고...

상지낚시터 주변 탐색에 나서 봅니다.

상지의 주변은 살아 있는 생태공원이라는 바로 그 느낌입니다.

무궁화도 웃으며 반기고...

이름 모를 꽃도...

붉은 장미도 장마끝 반가운 인사를 하고

연보라 도라지꽃도 님의 방문에 문을 활짝 열고 반깁니다.

꽃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아침식사 준비가 다 되어 사장님 내외분과 자리를 함께 합니다.
(붕어도인님, 상지 사모님, 상지지기님)
붕어도인님의 곡차사랑에 한잔 마신
노아주 뿅~가고 말았습니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구수한 내음이 미각을 자극합니다.
그 맛은 바로 어머니의 손맛입니다.

상지의 시골 된장국, 강추합니다.

상지 사장님과 사모님, 반갑습니다.
고향분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노아주의 고향은 충청도 칠갑산이 있는 청양입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노아주 동출님, 아지아빠님과 조우합니다.

반가운 조우와 함께 붕어도인님으로 부터
"시마리님"의 장찌 한 쎄트를 받고 좋아라 하는 아지아빠님...

1미터 장찌 언제 봐도 멋지고 예술적입니다.

오전에 잡은 붕어들은 방생하여 비우고
상지지기님이 추천하는 하류 곶부리 연안 수상좌대(3,7번)로 이동을 합니다.

7번에 아지아빠님(우), 붕어도인님(좌)이 자리하시고,
3번에 노아주(우), 광릉붕애님(좌)이 자리합니다.

저 건너 8번 좌대 두분 관리실에서 처음 만나 인천에서 오시는 상지 단골이라며
내일 아침 꽝이면 촬영에 협조하시고
그 반대이면 협조 안 하신다 하더니 연속 입질 받는 걸 여러번 보았습니다.
내일 아침 8번 손님의 어망 촬영하는 건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저분 낚시대에 끌려...대물 잉어의 진한 손맛...축하합니다.

제방을 바라보고...

낮 조황은 한가합니다.

그 동안 장마 비로 만수입니다.

일기 예보대로 저녁에 비가 오려는지...

하얀 솜털 같은 뭉개구름떼가 바람따라 이동하고...

그 사이 사이에 파란 가을 하늘이 보이는 것을 보면

가을이 가까워 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누군가 한가로운 쉼터에서 낮 조황이 별루임을 짐작케 합니다.

노아주 32대 쌍포 무장...

광릉붕애님 역시 32대 쌍포무장...

입질이 없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일행들...

붕어도인님 32대 외대 무장,
늘 이런 채비로 아침이면 어망속엔 붕어가 가득하다는...

아지아빠님의 32대 쌍포 무장 모습...

점심식사 타임 부름 전에 역시 주변을 둘러 보며...

토종닭 가족들과 놀아 봅니다.

요 녀석 병아리를 찍을라 치면 공격 자세를 취합니다.
어미의 모성 본능이겠지요.

상지는 주변을 조금만 둘러 보면

살아 숨쉬는 생태공원입니다.

낚시터에 오면 잡는 낚시만 전념하시지 마시고

주변을 산책하며

살아 숨 쉬는 자연을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추천해 봅니다.


이제 머지않아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면

자연생태가 살아 있는 상지낚시랜드로의

가족 캠핑을 떠나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붕어도인님과 불금을 보낸 좌대(11번)

좌대마다 만석입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붕어도인님이
늘 식사전 체취하는 왕고들뻬기잎 냉국수입니다.

시원하고 쌉쌀한 맛이 자칫 잃어버린 입맛을 뒤 돌리기에 충분합니다.



점심 식사후 우리 일행은 입질없이 한가한데
8번 조사님들 입질을 자주 받습니다.

상지의 어둠이 찾아 올 무렵 누군가 갑자기 정적을 깨고 랜딩 중입니다.

바로 광릉붕애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상지의 수면위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꾼들은 호조황을 기대하며 분주해집니다.
하지만 보름이 가까워져서 인지 대낮처럼 밝아
호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쁜 상지 붕어 얼굴을 가끔 보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이야 말로 고수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입질은 없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카메라 렌즈앞에

찌 불놀이 그림그리기 장난을 쳐 봅니다.

그런대로 멋진 야경 사진이 만들어지네요.ㅎ

이제 저녁식사 타임...관리실 앞 부교와 수상좌대를 찰칵~

저녁식사 메뉴는 닭백숙으로 몸 보신을 해 봅니다.

반찬 중에 왕고들뻬기 무침도 있네요.(붕어도인님의 고들뻬기 사랑)


일행 분들과 기념 샷.
밤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부교와 좌대 풍경을 돌아 보고...

포인트로 돌아가며...

일행 중에 제일 먼저 입질 받아

랜딩하는 광릉붕애님...밝은 대낮 같은 달빛 탓인지
입질이 아주 예민하여 고수가 아니면
챔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광릉붕애님은 가끔 입질 받아 후킹에 성공
주위 일행의 부러움을 받습니다.
이렇게 광릉붕애님만 가끔 입질 받을 뿐..
모두 조용하다 새벽 3시쯤 붕어도인님과 아지아빠님은
주무시러 좌대방으로 들어가고
노아주와 광릉붕애님 둘이 남아
점점 빈번해지는 광릉붕애님의 힘찬 챔질 소리를 들으며
시간은 점점 아침으로 달려 가고...
갑자기 광릉붕애님이 밤에는 잘 이용하지 않는
지렁이 미끼를 써 보더니
반응이 너무 좋아 지렁이 미끼를 꿰어 던지자 마자
찌 올림이 활발합니다. "진작 지렁이를 써 볼 걸~"
그런데 광릉붕애님이 챔질하여 랜딩시
상지의 붕어 앙탈에 노아주의 낚시 줄과 찌를 감아
막심한 손해를 끼치기를 여러번...
그래도 노아주는 동행이 손맛 많이 보니 즐겁기만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새벽을 달려 상지의 수면에서 어둠이
물러 갈 무렵...광릉붕애님의 힘찬 챔질 소리에
붕어도인님과 아지아빠님이 물가로
눈 비비고 나오시고 임무교대를 합니다.
정신없이 잠나라로 콜콜................
한참후에 물가로 나와 두분 연속 입질 받느라 바쁜 모습에
행복감을 느낍니다.
역시 붕어도인님의 어망엔 틈실한 붕어들이 그득합니다.

그 중에 대빵을 골라 계측을 해 보니 토종월척입니다.

잡은 붕어들 중 토종과 수입종이 반반입니다.
다음 번엔 노지에 섶다리 깔고 토종 대물낚시를 해 보려 합니다.


붕어도인님 손맛 보심, 축하합니다.

손맛만 보고 고향으로 돌려 보내는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저 건너 8번 조사님 또 손맛 보시네요.

이번엔 일행 중 밤새 시끄럽게 했던

광릉붕애님의 어망을 확인해 보려 합니다.

과연 장원 어망임에 틀림 없습니다.

상지낚시랜드에서 2박 3일 동안 낚시하면서
가까워진 대낮 같이 밝은 보름달 빛때문에
입질이 아주 까다롭고 예민했으나 단골조사님들이
안 쓰는 지렁이 미끼를 시험 삼아 이용 대박하는
광릉붕애님의 모습에서 항상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연구하는 낚시를 제안해 봅니다.
본인이 다른 낚시터에 연락 확인한 결과
거의 몰황이었다고 합니다.


광릉붕애님의 대박 어망과 월척(34cm)을 축하합니다.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내고...
장비 챙겨 철수 준비를 마치고 귀로 준비를 합니다.

상지지기님 사모님의 아침 식사 부름을 받아
관리실 식당으로...

식당으로 가다가 8번 좌대 인천에서 오신
상지메니아님의 어망 확인하러 부교에 올라 봅니다.

건너편에서 볼 때는 자주 랜딩하시는 모습이었으나

들어 보이는 어망속은 빈작 수준으로
꽝 어망 확인 촬영 약속을 지킨 것 같습니다.

혹! 꽝어망 촬영 약속땜에 자동 방생을...???ㅎㅎ
두분의 행복한 얼굴에서 이렇게 오쳐 봅니다.
"두분 멋쟁이 십니다!!"
두분의 행복한 낚시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잠깐 동안 두분과의 농담으로 본인도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저 건너 3,7번 좌대에서 함께 한
붕어도인님, 아지아빠님, 광릉붕애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안성 상지낚시랜드에서의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한 된장국 맛,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상지사모님, 감사합니다.
사장님도 감사합니다.

다가 오는 여름 휴가지로 안성 상지낚시랜드를 추천해 봅니다.
노아주의 낚시여행 :
안성 상지낚시랜드에서의 2박 3일 간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상지는 오염원이 없는 물 맑은 계곡지로서
수심 깊고 붕어 손맛 좋아 갈등이 많은 요즘
정신적 힐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강추하고 싶은 낚시터 입니다.
네비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317-10
조항및 예약문의 : 031-656-4610/010-4767-7648(3만원 잡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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