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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상 노아주의 겨울 낚시여행<안성 반제낚시터>
((1/17~19, 금/일 : 안성 반제낚시터 겨울철 물낚시 대박어망-편))
반제지기님의 한우 육회를 준비해 놓고 기다린다는 문자를 보고
금요일 밤 늦게 달려간 안성 반제낚시터, 낚시세상 전세 특대형 좌대로 들어서자
붕어들의 폭발적인 입질을 받고 있는 회원님들과 마주합니다.
이후 오랜만에 맛 본 짜릿한 불금 겨울철 물 오른 탱글한 붕어 손맛이었습니다.
다음날 토요일도 일요일 새벽까지 불타는 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불금부터 안성 반제낚시터로 달려 갑니다.
평일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물가로 나서는 습관이 된지 7년째,
금요일부터 물가로 나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하루를 참지 못하고 반제에 일찍 들어가 있는
회원님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저도 하루 먼저 달려 갑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옷을 갈아 입고
집을 나선지 1시간만인 9시 30분에 반제낚시터 전원주택지 아래
낚시세상이 겨울철 주말마다 전세낸 특대형 좌대 두동 중
미루나무 포인트로 도착 들어서자
좌대입구에서 을지님이 헛 챔질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어망을 확인하는 순간 깜놀입니다.
어망엔 이미 겨울철 살찌운 통통한 월척급 붕어들과
향어 물돼지들이 밎기지 않을 정도로 가득합니다.
좌대를 오가며 회원들과 인사 나누는 사이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인근 식당으로 11명의 회원들이 이동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불금 늦은 시간 다시 좌대방으로
반제지기님이 한우 육회를 한상 차려 내 놓습니다.
호박씨, 잣, 마늘, 배, 각종 야채를 버무려 영향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반제지기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도착과 동시에 늦은 저녁 식사하러 인근 식당으로...
다시 반제지기님이 준비한 좌대방 한우육회까지
배를 든든히 채우고 자정무렵에 물가에 나서 봅니다.
노아주 포인트는 미루나무 아래 좌대 차양막도 없고
바람막이도 없는 시베리아급 칼바람을 마주해야 하는
생노지나 다름없는 맨 좌측 끝자리에
32대 쌍포로 무장하고 대충 찌 맞춰 던지자 마자
참으로 오랜만에 맛 보는 붕어 얼굴입니다.
옆에서는 을지님이 본인 자리를 내 주면서 채비까지
해 주며 제자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제자가 바로 수리님입니다.
채비를 다 해준 을지님은 수리님 우측으로 자리이동
일타일피로 잡아 내더니 일찍부터 꿈나라로...
이때부터 수리님 붕어로만 일타일피 붕어 달인이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노아주와 수리님 날밤 꼬박 새우고 둘째날을 맞이 합니다.
아침이 밝아 오면서 미친 듯이 달려 들던 붕어들이 온데 간데 없이
입질이 뚝! 말둑찌만 바라보는데
옆 좌대에서 10연꽝을 한 참이슬님과 오늘처럼님, 기둥서방님, 3분이
서둘러 채비 챙겨 이사를 오더니 우리좌대 최대인원이 7명인데 8명이 되었습니다.
과연 참이슬님이 11연꽝을 면할 수 있을지 두고 볼일입니다.
이제 둘째날 토요일 동출 멤버를 기다리며 반제지 사진놀이를 시작합니다.
반제지는 현재 전구간 수상좌대를 연안으로 이동배치
물대포로 얼음을 녹여 겨울철 물낚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최신형 좌대 증설 투자와 꾸준한 붕어방류로
어자원 조성으로 반제를 찾는 조사님들이
손맛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좌대 시설 또한 최신형으로 거품식 청결한 좌변기와
냉온수기 설치하여 겨울철 물낚시 하기 편리합니다.
낚시세상에서 겨울철 물낚시를 위해
주말 고정 전세로 이용하는 특대형(7명최대인원) 좌대 두동입니다.
지난밤 참이슬님, 기둥서방님, 오늘처럼님, 죽주님이 함께 하고
향어와 낯 마리 붕어 손맛을 보았으나
참이슬님은 향어 1수로 붕어 10연꽝을 한 특대형 좌대입니다.
이 좌대 역시 특대형으로
지난밤 노아주, 수리님, 을지님, 영원님, 4명이 함께 해
골고루 손맛을 보았고
을지님과 수리님이 대박을 친 바로 그 좌대입니다.
오후에 토요일 멤버들이 도착을 하여
중국집에 탕수육 배달 주문하여 한잔 하는 중입니다.
지난밤 8연꽝을 면하게 해 준 맨끝 노아주 포인트,
그 옆자리가 수리님 포인트입니다
수리님의 어망입니다.
탱글 탱글한 겨울 붕어로만 채워 놓은 어망입니다.
겨울철 이정도면 활성도 좋은 봄 여름 시즌의
100수 어망이나 다름 없는 대박어망입니다.
을지님 어망을 들어 보려 하지만 무거워 들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을지님 새벽 1시쯤 꿈나라 간 걸로 알고 있는데
수리님 채비해 주고 가르쳐 주고
언제 이렇게 잡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겨울철 이런 대박어망 구경하기 힘든데...완전 왕 대박입니다.
오늘밤도 기대만땅입니다.
반제지는 요즘 붕어가 바글 바글합니다.
저 멀리 묘지앞 포인트도 지난밤 붕어로 20수씩은 했다는 소문입니다.
오후 들어 낚시세상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 채비셋팅하느라 분주합니다.
저 지난밤 대박한 좌대는 7명 만석입니다.
좌에서 우로 영원님,참이슬님,기둥서방님,
오늘처럼님,을지님,수리님,노아주, 7명입니다.
상류 명품관 앞 빨간 팬션형 좌대가 보입니다.
저 좌대에서도 지난밤 15수씩은 했다는 소문입니다.
반제지 관리소 앞에서 바라 본 상류 전경입니다.
역시 낚시세상에서 겨울철 물낚시 전세한 특대형 좌대 두 동입니다.
요 좌대가 지난밤 대박좌대로 오늘밤도 기대가 큽니다.
이 좌대 역시 지난밤 죽주님, 오늘처럼님,
기둥서방님, 참이슬님, 4명이 함께 한 좌대입니다.
다시 명품관 앞 팬션형 좌대 2동(빨간색)과 최신형 좌대 3동이 보입니다.
묘지앞 4동의 최신형 좌대도 보입니다.
드라마 모텔 앞 구형 좌대들...이곳은 휴업 중입니다.
오후 2시쯤 지난밤 대박 특대형 좌대에 몇분이 채비 손질하며 앉아 있네요.
이 좌대에도 6명이 포인트 물색 중입니다.
반제지 관리소는 2층에 위치해 저수지 전역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반제지는 낮에는 입질이 없으므로
채비 손질을 하던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밤에 이어질 입질 향연을 위해 체력 충전을 해 두어야 합니다.
지난밤 짜릿한 손맛을 본 수리님이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는지
입질이 없는 낮에도 품질 중이고 그 옆 기둥서방님도 열낚 모드입니다.
이 두 좌대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저 지난밤 대박 좌대를 특A로 정하겠습니다.
이쪽을 특B로 정하고 들어와 보니
지난밤 죽주님이 낯마리 조과를 본 맨 좌측 끝자리에서
광릉붕애님이 한창 채비셋팅 중입니다.
특A 좌대의 열낚모드 모습입니다.
특B좌대 맨 우측에 돌고래님이 채비셋팅 중입니다.
방금 도착한 마루님이 특B좌대 중앙에 채비셋팅 중입니다.
특A좌대 지붕위로 보이는 반제 관리소입니다.
특A좌대의 대구 멀리에서 달려 온
멋진 남 기둥서방님...반갑습니다.
지난 밤 짜릿한 붕어 손맛을 못 잊어
입질 없는 낮에도 열낚모드인 수리님...반갑습니다.
특B좌대의 마루님의 멋진 캐스팅 모드...
오늘 오후 4시에 인근 보물섬이라는
숯불 한우 갈비살 단일 메뉴 식당에서 번술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 시간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고
참석 예정인원이 모두 도착했으니 번술장소로 출발합니다.
보물섬 앞에서 일행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식당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 식당 메뉴는 소갈비살 전문점으로 600g+600g=1200g
4만원으로 많은 양과 착한 가격, 맛도 좋습니다.
즐거워하는 회원님들입니다.
인원이 많아 한상에 4명~5명으로 3상을 차렸습니다.
급한 배를 채웠으니 함께 건배는 해야겠지요.
앞으로 낚시세상은 번술을 따로 평일에 삼가하고
다 함께 하기 위해 주말 번출과 동시에 실시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타인에게 실수할 가능성이 있고
건강을 해치므로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즐거운 번술을 마치고 물가로 돌아 온 시간은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5시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바늘에 야구공 만한 떡밥 덩어리를 달아 투척후 챔질 하는 식으로
반복 집어를 여러번 한후 대하살미끼를 달아 던지자 마자
입질이 들어 오는데 고기들이 너무 많이 집어가 되어 있어
챔질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첫 수는 수리님이 하고 그것을 시작으로
노아주도 수리님과 주거니 받거니 붕어와의 멋진 만남이 시작됩니다.
이어서 노아주가 계속 히트를 하고
오랜만에 맛 보는 붕어의 폭발적인 입질입니다.
하지만 수리님과 노아주 둘만 붕어와 만날 뿐
다른 분들은 아직 입질을 못 받고 있습니다.
그러자 오늘처럼님이 수리님과 노아주 사이로
자리이동하여 붕어 손맛 보고 을지님 자리로 자리 이동한
참이슬님이 연속 히트로 드디어
장기간 11연꽝에서 벗어 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그래서 자정쯤 모두 잠자리에 들더니
코골이가 심한 두분때문에 영원님이 잠 못 이루고
아침에 일어나 카페에 코골이 녹음을 하여 올린 글때문에
카페방에서 한 바탕 웃음 꽃을 피웁니다.
주말에 겨울철 낚시 와서 붕어 손맛 마음껏 보고
8시간이나 잠을 잤으니 이런 출조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아침 9시 조금 넘은 시간 반제지기님이
소문 듣고 대박어망 확인하러 방문합니다.
붕어크기도 모두 월척급으로 계측 결과 30~34cm입니다.
가끔 떡판 향어가 입질을 해 줘 팔맛을 보여 주기도 하고,
향어 입질을 파악한 후로 깔딱거림이 반복되면 살짝 들었다
먹이용 미끼 대하살만 양 바늘에 달아 던지고 기다리는 것도
향어 팔맛을 피하는 방법이므로 반제 출조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리님, 참이슬님, 영원님, 참 많이도 잡으셨네요.
어망마다 가득 가득합니다.
한 겨울 물낚시에서 실컷 놀고
따뜻한 좌대방에서 충분히 편한 잠을 자며
대박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반제낚시터입니다.
요즘 반제낚시터를 찾는 조사님들
겨울철 손맛 실컷 보시도록 꾸준히 방류한 결과가
오늘의 대박어망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불금 대박에 이어 지난밤도 대박쳐
참이슬님이 11연꽝을 면한 특A좌대입니다.
특B좌대 또한 불금은 빈작 수준이었지만
지난밤엔 4~5수로 낯마리 손맛을 보았습니다.
반제지는 요즘 겨울철 전구간 물낚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좌대비 무료 이용행사 중입니다.
단, 각 좌대 적정 인원 기준(2인이상)에 입어료 3만원이며
붕어는 캐치&릴리스를 원칙으로 하므로 문의 후 출조 바랍니다.
장기간에 걸친 10연꽝을 마감하시고
지난밤 대박 손맛을 보신 참이슬님, 축하합니다.
붕어로만 많이도 땡기셨네요.
참이슬님 대단합니다.
겨울철 이런 대박어망 구경해 보셨는지요???
수리님도 을지님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
대박 팔맛을 보심 축하합니다.
마음을 비우면 즐겁고 편안해 집니다.
일행들과 다음 주말을 기약하며 돌아 섭니다.
매주 주말마다 함께 할 수 있는 특권은
평일 열심히 일한 분들의 것입니다.
그 특권을 누리는 노아주는 항상 행복합니다.
평일 출조는 불법이므로
주말에 일하시는 분 외에는 불법 출조하시면 안 됩니다.
2박 3일 동안 겨울 붕어들과 함께 한 짜릿한 시간이었습니다.
반제지기님의 아낌없는 붕어방류와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심 감사드립니다.
불금 출조 인원은 11명, 주말 출조 인원은 13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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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낚시터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 010-3329-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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