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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상 노아주의 낚시여행<안성 반제낚시터>
((5/3~4 : 안성 반제낚시터-편))
황금 연휴(5/3~6)를 맞아 행락 차량이 몰려 심한 교통체증으로 짜증이 나
출조를 포기할까 생각을 하며 서울을 출발한지 4시간이 걸려
겨우 용인 동백터널을 막 지날 때 쯤
갑자기 뭔가 얻어 맞은 느낌에 잠깐 잃었던 정신을 차려 보니
후미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오전에 일을 마치고 황금 연휴기간 동안 첫 번째 취재 출조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소재
반제낚시터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트래픽 잼을 빠져 나와 반제낚시터로 곧 바로 갈까 하다 허기진 배부터 채우러
원곡삼거리에 위치한 꾼들의 단골식당 콩나물 해장국 집 옆 보쌈집 식당
보쌈정식을 주문해 놓고 한숨을 돌리며 오늘의 일행, 필자의 지원군으로
반제에서 지난 밤 부터 불금으로 2박 중이신 참이슬님에게 전화를 걸어 도착했음을 알립니다.
때 마침 반제에서 나와 인근 상지낚시터에서 5월 17일~18일(토/일, 1박 2일)로
예정된 낚시세상 정출 답사팀 10여명의 회원들과 만나 점심 식사 중이라며
식당으로 오셔 필자를 만나 함께 반제로 가자고 합니다.
얼마 후 영원님과 참이슬님이 식당으로 들어서며
반가운 조우를 하고 식사 후 반제낚시터로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오전이었으나 지금은 늦은 오후 시간입니다.
필자는 반제지 상류에 도착하자 마자 서둘러 반제지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상류 명품관 앞에서 바라본 반제지 전경입니다.
오리집 식당과 드라마모텔 앞 수상 좌대와
최고급 신형 팬션형 수상 좌대(빨강)가 보입니다.
묘지 앞 5동의 연안 배치 최신형 수상좌대와 구형 수상좌대(전면)입니다.
연안에 배치된 최신형 수상 좌대들은
거품식 좌변기 화장실은 물론 내외관 시설이 최고급 모텔 수준입니다.
구형 수상 좌대들은 10명의 대 인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는 반면
방은 3인용이며 황장실 또한 재래식이라는 거,
정면 숲속에 숨어 잘 보이지 않는 건물이 관리소 및 식당입니다.
상류 연안 접지 좌대의 낚시 모습입니다.
상류 명품관 앞 연안 진입 최신형 수상 좌대 3동...
지난 겨울 필자 일행들이 주말이면 전세를 내고 살다시피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정면의 건물이 명품관 식당으로 전에는 하루 종일 밤 늦게까지
무한 반복 틀어 놓는 음악소리에 짜증이 났는 데
오늘은 어떨지 두고 보겠습니다.
팬션형 좌대 입구...
전에는 좁아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잦았던 오리집 식당 앞 연안 접지 좌대가
확장 공사로 텐트를 치고도 뒤쪽으로 충분한 통행 공간이
나올 정도로 튼튼하고 편리하게 확 바뀠네요.
이곳은 동호회 정출 장소로 유명합니다.
오리집 식당 앞 2번 수상좌대...
두 분이 뭔가 상의하시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저 건너 묘지 앞 최신형 좌대들도,
역시 지난 겨울 필자 일행들이 주말이면
전세를 내고 살다시피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두 분도 시원한 그늘에 한 살림 차렸군요.
요즘은 변화무쌍한 이상 기온으로 좀 쌀쌀한데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모텔 앞 연안 접지 좌대의 한 조사님이 입질 받아 랜딩 중입니다.
반제지는 4만여 평의 규모 저수지로
반제지기님의 꾸준한 좌대 및 편의 시설 증설 투자와 꾸준한 어자원 방류 조성으로
주위 타 낚시터에 비해 조황이 좋은 편이며 25000원의 착한 입어료로 부담이 적습니다.
별장 앞 '한우리정' 정자가 그 옛날 선비가 쉬어 가던 장소 같습니다.
별장 부지 앞 두 동의 신형 대형 좌대도
역시 지난 겨울 필자 일행들의 아지트였다는 거,
좋은 추억도 많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거, 모두 생생합니다.
이제 반제 관리소 식당 앞에 도착합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보기 흉하게 변한 자연 경관이 훼손된 별장 부지입니다.
관리소 앞에서 상류 전경입니다.
이제 반제호에 몸을 실고 일행분들과 수상좌대로 입성하려 합니다.
선착장을 막 빠져 나오며 관리소 앞 연안 방갈로(좌)입니다.
이곳은 비닐 칸막이가 되어 있으며
연탄 날로가 설치되어 있어 한 겨울에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드디어 반제호가 출발을 합니다.
렌즈를 갈아 끼우고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 봅니다.
연안에도 황금 연휴를 맞아 많은 조사님들이 오셨네요.
다시 관리소 앞 방갈로 촌의 풍경...
저~멀리 상류 팬션형과 신형 좌대에도 연인, 가족 단위 출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묘지 앞 신형 좌대들...
최 상류 연안 접지 좌대에도 연인 부부...
여유로운 시간,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은 분명 우리에게 힐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 또한 힐링입니다.
아카시아꽃 향기 그윽한 오월은 분명 우리 꾼들에게 신이 내린 선물이며,
이렇게 둘이서 아름다운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오월의 자연 속에서
함께 한다는 것은 분명 신의 선물이 맞습니다.
시간의 여유, 생각의 여유가 있는 곳이 이곳 자연입니다.
아카시아 꽃 향기가 가득한 곳,
그곳에는 분명 가슴뛰는 젊은 날의 추억이 있고,
님의 향기가 있습니다.
오월의 훈풍에 흩날리는
아카시아의 진한 향기로움으로 행복한 세상,
가정의 달 오월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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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자도 낚시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짜달(중국붕어달인)로 통하는 영원님이 필자의 지원군입니다.
참이슬님 역시 지난밤에 이어 2박째로 역시 필자의 지원군입니다.
3번 수상 좌대의 여유로운 풍경...
신형 좌대의 조사님이 물돼지 괴물과의 힘 겨루기입니다.
필자 앞 좌대의 조사님도 히트, 축하합니다.^^
두 분이 교대로 한참을 힘 쓰는 모양이 물 돼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 잠시 카메라를 내려 놓고 낚시 준비를 하려는 데,
받침대를 빼 놓고 왔네요.
그래서 다시 배를 불러 관리소로 이동 중입니다.
관리소로 이동하며 반제지 연휴 풍경을 담아 보겠습니다.
오늘은 물 돼지(향어)의 입질이 많은 편 같습니다.
가족과의 여유로운 순간...
친구, 연인과의 캠핑도 가슴 속에 꼭꼭 담을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신 별장 부지 앞 미루나무 신형 대형 좌대...
무너미의 방갈로...
관리소 앞 방갈로 촌...
관리소에서 좌안 차양막 접지 좌대...
반제지 시설이면 시설, 조황이면 조황, 나무랄데가 없는 좋은 낚시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한가지 블길이 많다는 거를 빼고,
받침대를 차안에서 챙겨 필자의 오늘 하루밤 묵을 5번 좌대로 돌아 가는 중입니다.
영원님의 히트, 역시 짜달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십니다.
짜장붕어입니다.
반제지에 어둠이 찾아 오려나 봅니다.
필자는 아직도 준비 중인데, 영원님은 계속 연속 입질 받아 랜딩을 즐기며 약을 올립니다.
이번에도 짜장입니다.
또 입질 받아 힘 쓰는 모양이 물 돼지인 듯...
저렇게 혼자서 힘 겨루기하도록 내 버려 두었다는...ㅋㅋ
숨을 헐떡이며 채비 정비 중인 영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밤 촬영을 해 봅니다.
어찌된 일인지 시끄럽던 명품관 음악소리는
필자가 도착 당시부터 조용하기만 합니다.
밤 낚시 준비를 마치고 낚시 좀 해 보려는 데
낮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가 아파 낚시가 불가할 것 같습니다.
암튼 저녁식사부터 해결하고 얼마를 낚시해 보다
쌀쌀해진 기온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낚시를 포기하고 꿈나라로....
4번 좌대의 모닝 입질 받아 랜딩을 즐기는 조사님,
한 분은 스마트 폰으로 촬영 중이고,
한 분은 해 맑은 미소로 월척 붕어와 함께 인증샷 모델을 해 주십니다.
한 참을 힘 겨루기 한 주인공은 역시 물 돼지였습니다.
이제 필자 일행도 아침 풍경을 담아 보며 철수를 준비합니다.
묘지 앞 신형 좌대의 한 조사님의 어망이 풍성합니다.
저 여성 조사님, 저런 동작을 아침에만 10번은 넘게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동작이 똑 같습니다.
요런 연속 동작까지 말입니다.
3번 좌대의 어망도 풍성하군요.
연안에도 어망이 걸려 있는 것으로 짐작, 풍성하리란 생각입니다.
필자의 지원군 참이슬님의 어망입니다.
손맛 좀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짜달 영원님의 대박 어망, 엄청난 차이입니다.
급이 다른 초 대박어망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조과입니다.
언제나 당신을 '짜신'으로 모시겠습니다.
필자가 취재하는 짜장붕어터는 무조건 영원님을 동행하겠습니다.
잡은 붕어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내고,
어망을 비우는 마음도 가볍고 흐뭇합니다.
요즘 낚시란 잡아다 먹는 낚시 보다는 손맛만 보고 놓아주는 낚시,
즐기는 레져낚시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요즘,
영원님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레져낚시 꾼으로 인정합니다.
상류 묘지 앞 신형 좌대 우안 새물 유입구의
노지 특급 포인트에서 저 캐스팅하시는 조사님이
지난밤 30여수 조과를 올렸다는 정보입니다.
철수하면서 관리소 좌안 별장 앞 차양막 연안 잔교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어 다가가 확인해 보니
꽤 많은 조과의 어망이라 올려 봅니다.
인증샷 모델 노릇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소 좌안 별장 앞 풍경입니다.
나루터에서 상류 전면 풍경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꽃들의 향연입니다.
애기똥풀 꽃이 발길을 잡습니다.
관리소 식당 앞에서 다시 한번 상류를 향하여 샷을 날리고,
각종 떡밥류와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관리소 사무실입니다.
마침 반제지기님이 정면으로 찍히셨네요.
언제나 우리 낚시세상 회원들을 포근한 정으로
대해 주시는 반제지기님, 감사합니다.
반제 식당 앞 한 자리 차지하고
어여쁜 여인네의 연 분홍 입술을 닮은 긍낭화가 곱게 피어
떠나는 필자의 마음을 부여 잡고,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속삭이는 듯 합니다.
반제지기님과 작별 인사를 고 하고 돌아서는 길,
노오란 유채꽃이 유혹하여 도로가에 차를 멈추고,
한 동안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어느 덧 산천초목도 새 옷으로 갈아 입고
푸르름이 점점 짙어가는 녹음의 계절 오월,
훈풍을 타고 흩날리는 아카시아 꽃 향기를 따라
그 향기 그윽한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의
반제낚시터로 나들이 나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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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지 간단소개>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전화 : 031-652-6369/010-3329-4704
▶수심 : 3~6미터
▶주어종 : 붕어,잉어, 향어,...
▶입어료 : 2만 5천원(잡이-릴리스없음)
▶면적 : 약 4만평(준계곡형 저수지)
낚시의 정도를 사랑하는 '네이버카페 낚시세상'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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