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이 언제 가려나 하고 계절의 변화를 기다렸는데 어느세 가을문턱앞에선 기분입니다.
추석 명절도 이번주를 시작으로 1천2백만의 대 귀경행렬이 이여지며 고향을 찾아 가족애의 큰 기쁨을 함께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가시는 길 막힘 없이 안전히 다녀오시길 바라며 행복이 가득한 명절연휴되시길 바랍니다.
필자는 지난 일요일 선배조우님과 논의할 이야기도 있고해서 용인에 위치한 고초골낚시터를 찾았습니다.
풍광이 좋고 부대시설이 잘되어있는 곳이라 필자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게보낸 일박조행을 함께하시죠...
오후 6시가되어 도착한 고초골낚시터...
노지포인트에서 렌딩하시는 조사님이 계셔서 하류쪽 포인트를 담아보기로 합니다.
조사님들이 철수하신 일요일 오후...
한가한 분위기 속에 노지포인트에 자리하시어 붕어와의 아름다운 조우를 기다리고 계시는 조사님의 모습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한적한 분위기속에 렌딩을 하셨던 조사님...
조황확인차 조사님께 조과와 미끼학인을 부탁드려봤습니다.
함께오신 여성분이 새우를 채집하고 계시네요...
낮시간에 포획된 붕어의 모습...
모두 현장에서 채집한 새우에 입질을 받으셨다 합니다.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며 힘찬 렌딩속에 올라와준 월척급 붕어의 모습...
조사님께서 흔쾌히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붕어의 모습이 상당히 힘차고 멋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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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노지포인트를 뒤로하고 잔교에서 낚시중인 조사님들의 조과를 확인해보고자 잔교로 이동했습니다.
잔교로 이동하며 조황 확인중에 우연히 친구를 만났습니다.
카페활동을 하며 알게된 갑장...
낮시간에도 적지않은 조과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제수씨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언제나 부러웠는데 이곳에서 우연히 마주하니 더 부럽더군요.
낚시를 열심히하는 이친구는 대부분 굴루텐만 사용합니다.
보통 상당량의 집어를 통한 낚시도 좋지만 어분이나 굴루텐 단품으로 집어가되면 붕어가 잘 빠지지않고 꾸준히 올라와 주기도 합니다.
물론 필자의 경험을 통한 개인적 사견입니다...
제수씨의 뒷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필자의 집사람은 언제 이런 모습을 보여줄런지...ㅜㅜㅜ
잔교 끝자리에서 낚시중인 젋은 조사님...
아쉽게도 아직 붕어를 만나지 못하셨다 합니다.
필자가 보아도 열심히 낚시중인 조사님의 모습입니다.
채비와 집어등 분주히 낚시를 하시더군요.
아직까지 붕어를 만나지 못하셨다며 밤새 낚시를 하신다 합니다.
다음날 아침 조과를 확인해 보기로 하고 상류권 노지포인트로 이동하여 대를 펴기로 합니다.
16번 좌대 뒷편에는 이렇 듯 주차장과 야외테이블이 있어
가족단위 또는 동호회에서 이렇듯 줄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도 합니다.
상류권 노지포인트에서 선배 조우님이 대를펴고 계십니다....
수심이 약 1.2미터...
대를 펴고 잠시 후 2.0대에서 붕어한마리가 올라와 주었습니다.
필자도 대를 펴고 나니 이내 케미를 꺽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사용할 미끼는 부들입니다.
질게 반죽하여 치대기를 수십번 하면 질감이 상당히 좋고 집어가 잘되어 관리터 출조시 사용하곤 합니다.
케미를 꺽고 주변을 담아봅니다.
바람한점 없는 검은 수면위로 죄대의 모습과 케미의 불빛이 어우러지며 멋진 밤풍경을 보여줍니다.
잠시 후 붕어한마리가 더 올라와 주었고 입질은 계속되었으나 아쉽게도 렌딩까지는 이여지지않았습니다.
잔교에서는 여러 조사님들이 바쁘게 붕어와의 만남을 준비중이십니다.
필자가 확인 시 조황은 좋지 못하였으나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붕어가 올라와 주었음을 이른아침에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관리실주변 밤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일요일 빔이라 그런지 한가한 분위기속에 고요함이 가득합니다...
늦은 밤까지 선배 조우임과 서로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을 청한뒤 새벽 5시경 조황 확인차 잔교에 오르니
어제 뵈었던 조사님이 렌딩을 하고계셨습니다.
밤을 꼬박세우셨다 하는데 어망은 담가두지 않으시고 뜰채에 붕어를 보관중이셨습니다.
좋은 조황은 아니였지만 낫마리의 붕어를 뜰채에 담아두셨습니다.
피곤하지 않으십니까 하고 여쭤보니 괜찮으시다며 오전까지 더 낚시를 하신다 합니다.
진중하게 낚시를 하시는 모습이 멋스러운 조사님의 모습...
부디 원하시는 만큼 손맛보시길 바라며 어제 우연히 만나 친구의 조과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친구의 조과입니다...
굴루텐 단품으로만 낚시하여 대박조황을 맛보았네요.
어망을 들기도 힘들정도로 붕어를 포획했습니다.
오전장까지 좀더 낚시를 하고 철수한다 하더군요...
친구가 올린 튼실한 붕어를 한 컷 담아봤습니다.
잠한숨 안자고 기대한 만큼의 조과를 본 친구이 모습이 다소 피곤해 보이긴 했으나 즐거운 미소는 살아있더군요.
붕어가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사진촬영 후 모두 방생하였고 필자의 일정상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회원여러분 요즘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가나 자칫 감기에 걸리실 수도 있으니
따뜻한 웃옷정도는 준비하시길 바라며 이상 일박조행을 가름합니다...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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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골도 슬슬 가을 붕어가 나오는 것 같읍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자주 못가는 것같읍니다,,
멎진 사진과,,상세한 설명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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