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수요일
날씨가 꾸질꾸질 비소식은 있는데 몸이 근질거려 친구를 낚시가자고 꼬들려서
몇일전 몇수 못잡은 향리지로 차를 몰아 1시간걸려 도착하여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3번 좌대로 향합니다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고 친구는 비 그치고 담날이나 오쟈니까 비맞고 이게 뭐냐고
투덜되고......
봄비는 온도를 1도씩 올리고 가을비는 온도를 1도씩 내린다쟌오 하면서
오늘은 찌맛볼수있어 하면서 꼬들깁니다
비가와서 그러는지 오후 5시경 지렁이 떡밥에 35되는 붕어가 나옵니다
심심치 않게 입질도 들어오고 비도 저녁 9시경 멈춰가고 바람만 자라 하면서 낚시에 열중하는데
양 옆 2번좌대와 4번 좌대에서 열심히 잡아내네요
전투낚시에서 즐기는 낚시를 하면서 마리수보다는 찌맛 손맛만 보면 그걸로 감사하고
하루 즐겁게 놀고 간다 생각하니 맘이 편안합니다
아침에 옆좌대조사님은 30수 이상은 하신듯 하더군요
몇일전에도 40수 이상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열심히 하면 10에서 30수 정도는 하실듯 합니다
고기도 깨끗하고 빵이 좋더군요
주말보다는 주중에 시간되시는 조사님들은 조용히 다녀오시는것도 좋으실듯...........
노지 잔교좌대입니다 제일로 좋아하는 자리가 나무밑쪽 명당입니다
관리소 앞에서
관리소앞 잔교좌대 여름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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