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횐님들 산란적 특수기 대박 기원합니다! _ 단 이번 독감이 몸살이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셔유..
이번 조행기는 준비도 없이 간단히 다녀와서 사진 두장으로 간단히 정리 합니다.
연이은 대박에 집어도 필요 없고 붕어가 넘 심하게 몰려서 (배부른 투정 죄송).. 짬낚시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자는 3월 6일 오후 3시 정도 낚시터 도착... 일요일 오후에 자리가 어느정도 있겠지.. 하고 도곡지를 방문 했으나...ㅋ
도곡지 쥔장께서 암생각 없이 붕어 나오는 쪽으로 모든 조사님들을 몰아 넣으?시는 바람에 ㅋㅋ
(도곡지의 특이한 점은 입어료가 비싼 좌대는 이날 예약을 않받았습니다. 무조건 붕어 몰린 쪽이 잔교좌대
일명 잣나무 앞으로 고기가 몰렸으니.. 걍.. 몰아 넣으시네요...)
이러다 보니 낚시 대회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잔교쪽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의 현상.. 봄 특수 상황이긴 하지만.. 토요일 오후 사진 아닙니다. 일요일 오후 사진 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개장 준비로 붕어를 방류한게 아니고 한겨울 내내 방류된 붕어들의 먹이활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3월 3일 부터 사직된 타작 !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저도 합류를 ㅎㅎ
낚시가 낚시가 아니네요.. 집어 도 필요없고.. 좌우를 막론하고 연타로 끌어들 내시니...ㅎ
오후 4시경부터 낚시 시작 해서 11시 정도에 접었습니다. 7시 부터 8시 반까지는 식사시간이었으니..
옆조사님 9시 철수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좀전 까지 신나게 나와서 갑니다.. ㅎ
아무래도 조사님들중 월요일 출근하시는 분들이 살림망에 있던 많은 붕어를 풀어서 살짝 붕어가 빠진거 같기도 하고
수온의 역전 (상부는 8.8도 하부는 8.5도 낮에는 지속적으로 9도 이상... 유지...)으로 붕어가 살짝 예민해져서
9시 부터 11시 까지는 뜨믄뜨믄 나왔습니다. 요때는 낮에 쓰던 5목 전자탑을 6목으로 교환 해서 사용.. 짧은 찌올림을 기가 막히게
잡아 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신형으로 나온 전자탑 케이스에.. ㅎㅎ
좌측면의 5목은 주로 입질좋은 낮에 사용... 좌측 6목은 입질 예민해진.. 밤에 사용... 한개의 찌로 부력 변화 없이
목수 조절이 가능한 전자탑의 강점을 최대한 이용한 하루였습니다. 6목.. 3.2칸 수심 낮은 곳에서는 시인성 때문에 종종 써야 할거 같네여..ㅎ
아참.. 손톱깍기 처럼 생긴 저 맨아래 제품은 배터리 뽑기 입니다. (일명 거시기) ㅎㅎ
뻔히 다음날 아침에
붕어가 나올걸 알면서도 그냥 퇴근? 했습니다.. (독감뒤라 체력이 약해서요..)
조황은.. 기본정도 한거 같습니다.
7시간 짬낚중 식사시간 빼고 5시간 반동안.. ㅎㅎㅎ 사실 좀 재미 없는 낚시 였습니다. 한겨울 영하 12도 일때가 더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이날 워낚 붕어가 많이 나온덕에 다른 조사님들 조황은 ㅎㅎ 이미 저녘 7시 즘 되서...
요기에 사진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rla338/1962
몇가지 힌트 아닌 힌트 적습니다. .도곡지 첨오시는 분들을 위해서요.. 최상류는 1.5미터 권이어서 약간 짧은 찌가 좋습니다.
전 이날 암생각 없이 65cm써서 조금 힘들었습니다...ㅎ
여기서 부터는 조행기는 아니구요.. 잦은 중국 출장덕에 한국에 시판되고 있지 않은 중국 떡밥을 요즘 심심 찮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떡밥시장은 일본의 마*** 사 의 영업력과 세분화된 제품으로 엄청나게 장악되어 있지만....
중국의 경우는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국내에 소개된 떡밥은 극히 일부이고 해서 1년 동안 시장 조사및 테스트를 해서
한국 시장에 적합한 (계절별) 글루텐과 보리와 사용법을 찾고 져 합니다.. 물론 특수한 물약?도 찾아볼 계획입니다.
금년에 테스트 예정인 제품들 입니다.
이중 몇개는 더러 국내에 시판된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용법과 중국의 낚시방법과 한국의 낚시 습관이나 방법에 차이가 있어 중국 붕어를 바닦에서 잡는 좋은 아이템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좀더 많은 실험을 통해서 찾아 본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가장 큰이유는 일단, 일제보다는 싸고.. 종류도 많고...
일본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율이 굉장히 저조 하기 때문입니다.. 향후 좋은 래시피가 준비되면.. 유통사와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중국 제조사와 한국의 조구사를 직접 연결할 생각으로 열심히 찾아볼 생각입니다. 그럼 좀 싸지고 경쟁력도 있겠죠??
가벼운 주머니를 위하여..! ㅎㅎ
그럼 초봄 산란 전.. 대박의 시즌.. 좋은 포인트 찾으셔서 3자리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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