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수 IN 2016 (데이터 낚시?)를 목표로 하는 취조 강태공 변함없이 도곡지
방류, 개장, 산란전 특수기등 많은 훌륭한 낚시터들이 개장을 하지만..
전 도곡지만 갑니다... 집에서 20분.. 이번에는 뜰채와 살림망 을 안들고 가서 집에 잠깐 다시와서.. 재준비..ㅋ
봄이 다가온지라.. 모든 붕어들이 상류로 몰립니다.. 특히 낮낚시가 앞도적으로 잘되고 있고..
2014년과 2015년에 비해 특이할 정도로 밤낚시가 어려운 편입니다.. 왜이럴까?? 무지하게 짜증 납니다.
왜냐하면 시력이 형편없는 노안이다 보니, 그래도 찌보기 편안한 밤낚시가 정말 딱입니다.
3월 15일 연이은 따뜻한 날씨 중.. 괜찮은 밤낚시를 기대하고 들이 댔지만.. 정말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조사님이 그렇게 많지도(약 20분) 않은데.. 밤 10시이후 정말 입질이 들쑥 날쑥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날 수온이 참 어이가 없더군요... 한낮의 햇빛덕으로 11.5도 까지 수온이 올라간후 해가 지고나서
수온 변화가 변화 무쌍 했습니다.. 21:00 ~24:00 사이에 수온이 오르고 내림을 3회를 반복하니..
붕어들이 바닦으로 내려와 먹이활동을 정말 어렵게 만들더군요.. 떨어지는 수온은 붕어를 빠지게 하고
오름 수온 일정하게 유지되는 수온
매일의 날씨를 참고 하는데.. 17,18,19일 살짝 꽃샘 추위가 찾아오고 3일이 아침 최저가 0도에 가까웠습니다.
과연 수시로 들락거리는 냉수대가 빠졌을까?? 3,4월은 주 2회 출조가 목표인지라..ㅎㅎ
금요일 3월 25일낮 12시에 낚시터에 도착합니다. 이미 10여분 이상의 조사님이 열낚을 하시고
어떤분은 이미 오후 3시가 될 즈음 40수 이상의 손맛을 보셧습니다.. 역쉬 봄에는 상류 입니다.
근데 전 워낚 밤낚시를 좋아하다 보니, 어떤 수심에 낚시를 시작할까 고민을 합니다.
잔교 잦나무 앞쪽중 상류 2미터 이하권은 100% 낮낚시가 보장되나, 밤에는 수온이 내려가면서 붕어가
빠집니다.. 그럼 중류 어디가 가장 좋을까?? 3월 11일 낚시에 거의 3미터 권에서 재미를 본지라...
윗 사진은 3월 11일 조황 사진입니다. 새벽2시 까지 따박따박 재미있게 나왔습니다
단 3월 15일은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낮에는 상류쪽에서 주구장창 나왔지만..
밤에는 붕어가 바닦으로 내려오질 못했습니다.
10.9 ~10.2도 사이를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냉수대 가 붕어의 유입을 막았습니다.
고민합니다.. 낮낚시가 대세인 도곡지에서 어디 앉으면 밤낚시에 재미를 좀 볼까?????
안정된 수온이 유지되길 기대하면서 잔교 잦나무 앞쪽 2.8미터 권을 착석하는데.. 옆조사님
연신 걸어 내십니다.. 낚시대 피는 동안만 20여수.2.9칸 쌍포. 헌데. 붕어가 힘이 엄청나졌더군요..
저수온기에는 랜딩이 무척 쉬웠는데.. 이젠 앙탈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또한 3.2칸 두대를 괜찮으시냐고 말씀을 드리고 피고 난후 두어번 집어제(어분 : 보리 : 물 =200CC:200CC:200CC)
두번 투척하니..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세마리 정도 잡고.. 다시 고민을 합니다.. 밤낚시가 또 어려운거 아닌가??
오후 9시 까지.. 강해진 바람을 맞으며.. 요정도? 모.. 도곡지니까.. 이정도는 일반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손맛을 본후 휴식을 취합니다.. 새로 오신 좌측 조사님 손맛도 좀 보셔야 하고해서 좀 쉬고 나서
다시 10시경 제대로된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헌데.. 냉수대가 냉수대가 빠졌습니다. ㅎㅎ 수온이 수온이..10,6도에서 더이상 내려가질 않습니다.
변화도 없고... 거의 4시간을 지켜 보았지만.. 수온에 변화가 없습니다.. 아.. 밤낚시가 어쩌면..ㅎㅎ
한껏 기대를 안고 찌를 쪼아 봅니다.. 헌데...ㅋ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 밝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보름달.. 이후 예상한 대로 정말 입질이 간사해 집니다.
모든 조사님.. 간사한 입질 파악을 위해 전자캐미를 거의 수면과 일치 시키면서 쇠링 한개를 추가
주간 낚시동안 수면위로 한마디 이상올려놓던 찌탑을 거의 수면과 일치 시키십니다.. 허나, 전..ㅎ
노안의 절대 강자! 전자탑 입니다.
찌탑 낮출 필요 없고.. 좌측처럼 낚시 하다가.. 우측처럼? 올리면 아주 매몰?차게 당겨 줍니다.
좌 미들 5목, 우미들 6목 입니다.. 적당히 미세한 입질은 5목쓰다가... 정말 미세한 경우 6목으로
바꿔 장착 합니다.. 무개는 변함없으니... 그냥 바꿔 사용하시면 됩니다.
헌데 아직도 전자탑의 무게 때문에 찌를 못올린다고 생각하시는 조사님이 계셔서 간단히 말씀을 드립니다.
인용 : 나루예 메니아 카페 와룡산 하나님 글.중.. http://cafe.naver.com/narooyemania/7086
같은 찌탑 일반 전자캐미와 같은 미들 7목 150mm의 무게 비교 입니다. 둘다 311전자 배터리 장착후 입니다.
즉, 실제로는 0.08gram의 무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전자탑은 광섬유로 되어 있고...
내부에 공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로인하여 물속으로 입수될 경우 또다른 부력을 지니게 됩니다.
길이와 두께, 그리고 물밖의 무개만 판단치 마시고 제가 한겨울 영하 10도 이하의 1,2월 내내 미세 8mm 입질로
잡은 붕어영상 또다시 한번 올려 드립니다.
VIDEO
제가 사용한 스위벨요?? 전 0.2그램 태양추 사용합니다.. 전 약실(베터리 끼우는곳)까지 챔질 못하면 그냥 놔둡니다..ㅎㅎ
보름달, 미세입질.. 역시 전자탑 압권입니다.. 물론 도곡지 니깐 그렇게 나왔겠죠
도곡지 잔교 잦나무 포인트는 말그대로 잦나무 밑 포인트인데,
많은 조사님들께서(저포함) 찌나무로 바꿔?? 놓으십니다.. 후킹후 설걸린 붕어를 랜딩하다 떨어지면.. ㅠㅠ
뒷 잦나무에 걸려.. 원줄이 터질 경우 찌가달려서 찌나무?? 라고 별명을.. ㅋ 전 전자탑 사용후는
단한개의 찌도 뺏긴적? 없습니다.. 그만큼 시인성이 확보되서.. 후킹율이 높다는 고야그 입니다..
전, 나루예 스텝도 아니고.. 나루예 메니아 카페의 임원진도 아닙니다. 그냥 전자탑을 사용하는 시력이 않좋은
조사입니다.. 비오고 바람 부는날 찌쳐다 보실때 힘들어 하지 마시고..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눈이 편안합니다.
제일 중요한 이날의 수온... ㅎㅎㅎ 밤 9시 부터 새볔1시까지 .. 10.6도로 꿈쩍도 하질 않았습니다..
냉수대가 드디어 빠진거 같습니다. 갑자기 따뜻한 날씨나.. 갑자기 영하 5도의 이상기온만 발생치 않는다면... ㅎㅎ
다음주도 기대 이상의 시즌으로 밤낚시가 시작될거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 업무가 있어서..
요만큼 잡고 퇴근했습니다.
아침까지 노력하신 조사님은 당연히 더 잡으셧구요..
조사님들.. 봄 특수기.. 냉수대 조심하셔서 즐거운 밤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산기운이 많은 계곡지와 대류지는
또다른 양상을 보이겠죠?? 일교차에 이번 독감이 아주 매섭습니다..늘 건강한 조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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