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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회/행사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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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9시경 송전지 최상류에 있는 낚시터에 도착. 1시간 먼저 도착한 후배는 1수를 잡아놓고 있었다. 비가 온다는 예보로 조사들이 찾아오지 않았는지 후배와 나 혼자가 이 낚시터 조사의 거의 전부였다. 상류측에 한분이 하다가 밤11시경 사라졌다.
조용하고 바람도 불지않고 춥지도 않아서 오늘 저녁 제대로 손맛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새벽 3시까지 나는 4수(붕어3, 잉어1), 후배는 3수에 그쳤다. 그렇지만 입질은 10센티정도 찌를 올려주었고 손맛 또한 노지자연산 붕어 못지않다. 아직은 물이 차서그런지, 저기압이라 그런지 입질이 활성화 되지않은것 같다. 주인장 말씀은 햇빛이 드는 낮에 오라 한다.
차에서 눈을 좀 붙이고 아침 7시30분에 다시 낚시 재개. 일어나 보니 밤에 비가 살짝 온것 같다. 구름이 끼어 햇빛이 바로 비치지는 않았지만 아직 바람은 불지 않는 날씨다. 넣자 마자 1수하였다. 밤보다는 찌를 훨씬 많이 올려준다. 뭔가 보여줄 것 같다. 기대했던 대로 10-15분꼴로 올려주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아침 10시까지 약 20수를 하였는데, 9시경부터는 바람이 몹시 불고 기온도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입질이 점점 뜸하게 되어 철수하였다. 아침 8시경 장대조사(6칸대 정도) 2명이 와서 각각 30분정도에 잉어를 한마리정도 잡고 있었다.
관심있는 분은 사장 011-221-9744로 해 보세요. 작년 여름이후 월 한번씩 출조하였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들이 주말에도 붐비지 않았었다.
1. 장소 : 사계절낚시터 화장실 앞
2. 낚시시간 : 2006.2.25일 저녁 9시-2.26 10:00
3. 낚시대 : 3.2칸대 1대
4. 미끼 : 떡밥(어분류), 글루텐
5. 조황 : 23수(발갱이 50센티급 1수 포함)
* 밤에 씨알이 굵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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