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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회/행사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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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 갈곡에 도착하니
부지런하신 갈곡 매니아 조사님들 벌써 많이 와 계시더군요
이에 질세라 숨을 헐떡이며
낚시대를 폈습니다
늘 하던대로 13척 와이프는 12척 드리우고
떡밥 장전하고 물고기와 한판승을 벌입니다
갈곡은 물고기들의 입질이 그날 그날 다릅니다
자주 출조하는 단골 손맛터지만
입질이 변화무쌍 ㅜ,ㅜ
그래도 역시 크기로 보나 손맛으로보나 갈곡 물고기들이
힘이 넘치고 시원시원한게 치어조차도 2~3눈금을 퍽퍽 내립니다
이젠 갈곡이 우리집 같이 편하게 느껴지니 우리부부만 그런가요?
4시면 항상 행하는 이벤트에서
기가막힌(갈곡사장님 공언하심) 내림줄 하나 당첨되더니
우리 와이프 오늘도 물고기를 마구 잡아대고
결국 사고를....ㅋㅋ 대어걸려 낑낑대다 채비 다 터트리더군요
다시 채비하자마자
잉붕어에 달린 상품권 3만 건졌죠...축하~
큰소리도 뻥뻥 치고 저보고 고기 못잡는다고 핀잔까지...날립니다,,,ㅡ.ㅜ 으이구,,,
암튼 갈곡낚시터 오늘도 실망 시키지 않는군요
여러 조사님들 ~~~와이프들 동반출조 하십시오
그래야 상품도 나옵니다,, ^^
갈곡사장님 큰 형같이 잘 챙겨주시고
늘 가족같은 갈곡 식구들이라
별다른 말 없어도 모두 정겹고 편안합니다
여러 조사님들 파주시 갈곡 낚시터에 꼭 출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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