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은 2물로 좋은 물때라고 합니다.
민물꾼인 필자는 오래간만에 바다 낚시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3시 30분에 남항에 도착하였지만 주차장은 그야 말로 북새통.
휴가철에 물때가 좋다보니 많은 강태공들이 몰렸나봅니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연안유선 사무실에 들어가니 친절한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낚시대도 없이 출조하였기에 친구의 낚시대까지 2개를 빌려 경원 7호로갔습니다.
49인승의 경원7호에는 이미 많은 꾼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일행 3명은 배 후미의 한쪽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새벽 4시. 벌써 배가 출항을 합니다.
일찍 끓여 주는 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2시간 가까이를 달려 첫 결전지에 다다릅니다.
동영상 입니다.
출조문의 및 예약 : 인천 남항 경원7호 032-88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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