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요즘 완장지는 주말이면 늘 송어 낚시 출조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넓고 편리한 시설. 조용한 주위 환경, 10톤이 넘어가는 대량 송어 방류, 그림같은 캐스팅 장면 등이 완장지를 송어낚시 명소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턴오버가 한창이라 매일매일 조황의 기복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평균적인 조황을 나타냈습니다.
루어의 경우 미노우 계열과 다운샷 채비에 반응이 좋았고, 스푼은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노지권을 포함해서 부교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은 곳이 완장지이기 때문에 따박 따박 걸어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플라이는 확실히 노지권이 재미를 주더군요.
아침부터 노지 부교권에서 투핸드로 캐스팅 연습을 하신 강철수님께서 오랜지색 연어훅으로 여러수를 올리시는 장면과 타잉마니아 회원분들이 마라부 비드해드 님프를 이용한 인디케이커 님핑으로 원거리 히트시키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방류된 4kg 상당의 수퍼 송어가 한참을 실랑이 끝에 올라온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완장 진사장님 말씀이 수퍼 송어 랜딩시 1회 입장료 무료라고 하시더군요. 해질 무렵에는 잠깐의 드라이 타임이 있었는데 고다드 캐디스와 패러슈트에 반응이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캐스팅 교실을 신청하신 정영기님과 강재근님을 모시고 연습용 부교에서 실습이 있었습니다.기본적인 로드 파지법부터, 롤 캐스팅, 라인 픽업, 슈팅, 루프 만들기, 더블홀 등을 익히는 시간입니다.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아직 숙달이 되지 않은 부분은 다음에 이어서 진행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플라이 낚시를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캐스팅 숙련이 필요합니다. 입문자 분들께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기회에 도전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루어플라이하우스 (www.lureflyhouse.co.kr) 출조 및 캐스팅 교실 상담 환영합니다. 완장지 무료 캐스팅 교실 매주 진행.
완장지 뒷산을 배경으로 송어 낚시를 즐기고 있는 루어, 플라이 매니아들.
주말이면 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연습용 부교에서 캐스팅 교실도 있는 날.
관리소 쪽에서 바라본 모습.
부교권은 항상 낚시 열기가 느껴지는군요.
연습용 부교 끝자락에서 투핸드 캐스팅 연습중이신 강철수님.
장퀘한 캐스팅 후 리트리브중 노지에 방류된 송어가 물고 점프를 합니다.
오랜지색 연어용 스트리머 패턴을 물고 올라옵니다.
오전부터 연어 패턴을 물고 많이 올라왔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옆에서 캐스팅 교실을 진행하면서도 히트하시는 장면을 여러번 봤습니다.
드디어 황금 송어까지도 히트시키셨습니다. 오랜지색 스트리머 연어 플라이가 위력을 발휘한 하루였습니다.
캐스팅 연습용 부교에서 열공하시는 정영기님과 강재근님.
사전에 신청을 하셔서 오전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로드 파지법부터, 롤 캐스팅, 라인 픽업, 슈팅, 루프 만들기, 더블홀 등을 익히는 시간.
기본적인 원리와 바른 자세를 익히시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라이 캐스팅.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루어플라이하우스에서는 매주말 무료 플라이 캐스팅 교실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노우 패턴으로 히트.
턴오버의 영향으로 스푼 보다는 미노우나 웜, 에그 등을 이용한 채비가 강세였습니다.
멋진 랜딩장면.
주말에는 여성 앵글러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기본 사항 몇가지만 알면 누구나 쉽게 송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연속으로 히트하시는 정영민님.
올리브색 마라부 비드해드님프.
완장 진사장님께서 응원나오셨네요.^ㅇ^
이제 완장사장님 긴머리와 수염은 캐릭터가 되셨습니다.
스카이님께서 노지권 원거리에서 시원스런 입질을 받고 훅셑.
이런 장면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노지권 송어는 힘이 더 좋아서 로드가 물속에 쿡 쿡...
이즈음에 노지권 낚시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어름이 얼기 전까지 강추!!!
멀리서 보니 한참을 벌서고 계셔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피스카토르님 뜰채의 도움을 받아 들어올려지는 송어는 다른 녀석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퍼 송어. 뜰채에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
스푸닝 매니아 최대규님의 일부 스푼...
탐나내요. 다양한 스푼으로 변화를 주면서 송어를 유혹하는 것이 스푼 낚시의 묘미죠.
가장 깔끔한 송어 루어 낚시 중 한 장르입니다.
해질 무렵에 잠깐의 드라이 타임이 있었습니다.
한재국님이 요즘 자주 사용하시는 고다드 캐디스를 들고 활짝 웃고 계시네요.
잘 물어준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
패러슈트에도 반응이 온 하루였습니다.
틈나는 대로 완장지에서 반응이 좋은 패턴들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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