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낚시터 인사드립니다.^^
개천절과는 달리 조금 한산한 모습을 보인주말 유정지의 모습입니다..
주말조황은 가을치고는 오후햇살이 조금 뜨거운 기운이 있어 한낮에는 주츰하는 활성도를 보였지만..
선선한 오전시간과 저녁시간대에는 드라이와 웨트의 반응이 아주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오전에는 가두리에서 1차로 송어를 방류한데 이어, 오후 한시에는 2차로 인제에서 공수하여온 송어를 대량방류해드렸습니다.
이번 송어방류로 개장한지 아직 3주가 채안되었지만 방류량이 벌써 10톤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두리에서 보관되어 있는 1.5톤의 송어들도 한글날과 주말동안에 모조리 다 방류해드릴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송어장 본탕의 개체수 확보가 우선이라 생각되기에 본탕위주로 방류해드리고 있었습니다만..
많은분들이 기대해주시는 최상류권의 계곡에는 가을단풍이 시작되는 10월 20일경쯤에 한차가득해서 대량방류 해드릴예정입니다.
유정지는 현재 장타에도 고르게 나와줄 정도로 송어들이 고르게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빠삐용님의 사모님~~오랜만에 찾아주셨네요~~감사합니다.^^
차디찬 계곡물이 유입되는 상류권 부교에서는 엄청난 양의 송어들이 스쿨링되어 있습니다.
루어는 대체로 상류권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
정우영 님께서는오후햇살이 뜨거운 한낮시간대에도 송충이 패턴하나만으로 엄청난 마릿수를 올리시고 계십니다.^^
배관장님 분이기 죽이십니다...ㅎㅎㅎ
수빈양~~아빠처럼 멋진 플라이우먼이 되길바래요~~^^
호기심 많은 귀염둥이 예승이도 아빠와 같이 낚시대를 담궈봅니다...^^
멋진 일몰과 함께 유정지에서의 하루는 마무리됩니다....
.
.
.
.
.
.
.
.
.
마지막으로
송어시즌을 보내면서 바늘털이하는 녀석들을 많이 찍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우리들은 즐거움을 위해 낚시하지만, 이녀석들의 바늘털이는 피가 튀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낚시하는 분들을 보면 송어낚시가 익숙치 않아서 걸어내는데 너무 오랜시간을 소모하고,
또한 바늘을 빼는데 시간을 오래 허비할 경우 고기가 기진맥진 진이 빠져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속에서 죽은 고기처럼 뒤집어져있는 녀석들을 배가 아래로 가도록 세워준 후 깊은 곳으로 살짝 밀어주면 녀석들이 살아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꼭 옆에서 낚시하는 분들께 알려주세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유정낚시터는 송어시즌이 끝난 후 다른 낚시터 처럼 송어를 걷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물을 걷어 본류로 내 보냅니다.
그럼, 그 녀석들이 큰 비가 와서 새물이 유입되면 상류로 몰리게 됩니다.
일년 내내 송어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낚시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배려에서 오게 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정낚시터]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588-3번지
(곤지암 IC에서 10분, 양지/용인 IC에서 20분)
031-762-5185
네비게이션 : 유정지, 유정관광낚시터, 도척지
http://cafe.naver.com/flyyujung
(더 자세하고 신속한 조황정보는 카페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알림
루어 후원터 조황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