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정지 송어장의 모습입니다.
드라이와 탑워터 시즌을 맞이하여
오전과 저녁 타임의 조황이 매우 좋았던 주말동안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말 특유의 피싱프레셔로...
평일보다는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확실히 지난 주말보다는 송어들의 활성도가 많이 살아난 모습이었습니다.
개장시간에 맞춰 입장하셨던 분들은 하루종일 낚시에 30~40여수 이상 하신분들도 많았고..
반나절 낚시에도 두자릿수는 무난히 손맛들 보고 돌아가실수 있었습니다.
방류시간에는 루어가 강세를 보이다가..
그외의 시간에는 플라이가 강세를 보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스푼의 조황은 조금 떨어졌을지 몰라도...
요즘 크랑크의 조황이 매우 핫합니다.
한낮에 조황이 주츰할때는 송어장 중앙 분수대가 가동됩니다.
플라이는 님핑으로 중앙분수대에 가깝게 캐스팅하면 잦은 입질을 받아낼수 있었으며...
한낮에는 주로 바닥권에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한낮에는 조황이 조금 주츰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낮의 지루함을 달래보기 위하여 배스낚시도 즐겨보시고..
송어장 본탕위의 최상류권에서의 낚시도 권해드립니다.
최상류권은 개체수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프레셔 자체가 없기 때문에..
활성도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대낚시에 방해가 되지 않는 조건으로 배스낚시도 일시적으로 가능합니다.
간간히 씨알 좋은 배스도 나와주고 있고..
잠깐 손맛보기에는 마릿수도 꾸준한 편입니다.
루어도 매우 꾸준하고...
플라이도 님핑으로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패장 시간을 한시간 정도 남겨놓고서는 패턴 안가리고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잡이낚시는 3월 28일(월)부터 시행되며 요금은 3만원에 6마리 제한으로 운영됩니다.
(손맛 입어료는 그대로 2만원)
잡이낚시를 원하시는 분들은 관리실앞에서 잡이낚시 입어료 징수증을 받아가시길 바라며..
시즌권의 경우는 추가요금을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횟감용인 최상급의 삼배체 송어를 위주로 방류된 시즌이라
현재 송어장에 방류되어 있는 무지개 송어는 100%가 횟감용으로서
그중에는 얼음 축제장 송어들보다 더 상품성이 좋은 삼배체 송어들도 절반 정도가 차지하고 있지만,
유정지는 아직 송어시즌이 한창이므로..
잡이낚시는 빼내기 수준이 아닌 말그대로 마릿수에 제한을 걸어 잡이낚시로 운영하게 됩니다.
(마릿수 제한은 4월 중순경 이후로 조금씩 늘려드리겠습니다.)
잡이낚시의 규칙은 작년처럼 손맛의 규칙과 동일합니다.
외바늘에 무미늘 사용은 물론이고..
생미끼(떡밥)나 알(연어알,송어알,알채비웜,도우베이트,허니웜)채비,
트레블훅 사용은 계속 금지됩니다.
알림
루어 후원터 조황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