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정지 조황을 보면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각 개인마다 조황차이가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100수이상을 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하루종일 서너마리밖에 송어 얼굴을 못 봤다는분도 계시고 왜 똑같은 풀에서 똑같이 낚시를 하는데도 이렇게 많은 조과 차이가 나는 걸까요?
대체적으로 마릿수로 송어를 걸어내시는 분들의 낚시패턴을 보면 훅을 #16~18번아니면 이보다 더작은 사이즈의 애그나 라바패턴을 사용하신분들이 마릿수로 걸어내시는 부류에 속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춥고 수온이 빙점에 가까울때는 송어의 활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훅 사이즈를 줄이면 입맛이 떨어진 송어의 입질을 받아내기가 한결 수월해지곤 합니다.
특히나 유정지처럼 물이 맑은 곳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송어는 경계심이 더 심해져 자신을 숨길수 있는 바닥으로 가라앉아 먹이섭취하는데도 까탈스럽게 하곤 합니다.
이때는 훅 사이즈를 최대한 줄여 바닥을 공략하시면 작은 사이즈의 훅에는 경계심을 풀고 의심없이 곤잘 반응을 하곤 합니다.
작은 훅이라고 해서 훅킹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티펫도 5X나 그이하의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는 밋지의 계절입니다. 훅 사이즈를 대폭 줄여보세요 그럼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언년이 애그로 마릿수로 걸어내시는 팬더님.
매주 주말과 평일에도 꾸준한 방류를 하고 있는 유정지입니다.
스파이더 플라이샵에서는 매주 주말 무료 캐스팅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유정지를 찾을실때는 샵으로 오셔서 말씀만 하시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무료 캐스팅 교실이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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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특파원 조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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