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32편 배식이를 만나려고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 부안 동진간으로 향하는데...
뒷자리에 있던 황피디가..."어 동진강 얼마전에 이정구씨 찍었던데요.."
아~~ 출조지가 급 변경된다.
그차나도 새벽온도가 영하1도라서 녀석들에 황성도가 매우 떨어졌을거 같아
걱정인데...에~이 이렇게 된거 더 내려가자~!!
한시간 반 더달려...
도착한 나주에 새벽 물안개가 걷히고 있는 저수지.
오랜만에 보는 저수지 물안개 같다.
붕어대 펼처 놓으면 지금쯤 스멀스멀 찌를 밀어 올릴텐데...
중간에 작은 섬에서 다대편성하면...찌좀 올라오겠다.
자...저수지 삼매경은 그만하고 가저온 연장부터...
사열...맨끝부터 타란튤라 BFR-69M,BFR-67M-ML 엘도라도 C66ML,C67M 메듀사 S64ML,62저크베이트
오프닝을 따고...바로 제방으로 옮김니다.
요즘은 이른아침 배스들이 쉘로우권에 머물고 있지를 않죠~!!
제방으로 옮겨 빙고님 스퀴즈 스베로 싸이즈 좋은 배스한마리 올리고...
프리리그로...한수를 올리고
그래도 나주까지 내려오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점보그럽을 다운샷으로 멀리 던져 보내고...
"툭" 하고 따는 빅배스에 입질에 훅셋을 하면서 녀석에 사이즈를 가늠하고
슬랙라인을 줄일려고 뒤로 물러나면서 경가진 곳이라 엉덩방아를 찌었다.
멀리서 오던 황피디가 다행히 카메라로 잡지를 못해...일어서면서 랜딩을 하는데
나름 싸이즈가 실하다.
대충느껴지는 사이즈는 51~2 정도 되는 녀석인데...
나름 빵도 좋고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깨끝하다.
그동안 타깃 촬영을 하면서 오짜배스 한마리 못 올렸었는데...
아침에 내려오면서 고민하고 여기까지 내려온걸 잘 판단했다 싶다.
그리고 스베로 역시나 싸이즈 좋은 녀석 한마리 추가.
오후가 되면서 입질이 뜸해져...또 한번에 포인트를 옮겨보는데...
먼저한 빙고님이 한마리를 올렸다.
말밑에서 물은 녀석 치곤 싸이즈가 좋다.
조기급으로 마지막 엔딩을 마치고...
오늘 하루 타깃 32편을 모두 마친다.
해도 넘어가고...
제방옆 오래된 나무가 을시년 스럽다.
점심도 걸르고 촬영에 임하다보니...
매우 허기가 져..
이동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불고기집에 들렀다.
연탄에 구워 나오다 보니 조금씩 탄 부분도 있지만...
가계안을 매우고 있는 손님도 손님이지만 문밖 100여미터 권은 고기굽는 냄새로 사람 여럿 쓰러트린다.
상추에 마늘고추,쌈장,양파를 넣어 한쌈 우겨넣으며...오늘 하루에 노고를 치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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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특파원 조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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