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시즌투 16화 연평도 촬영이 시작되었다.
9월 22일 연평도행 패리를 타러 연안부두에서 오프닝을 하였다.
미지의 포인트 처음 가보는 포인트는 두려움과 설래임이 동반된다.
출반전 부터 이홍식씨와의 정보교류를 주고 받은 터라 워킹이든 선상이든 분명
무언가 기대치에 부응할 만한 것 이 있으리라고 되뇌이며...
연평도 항에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도착하였다.
이곳 연평도 바지락으로국물을 우려낸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시간이 넉넉한지라 숙소를 정하고 주변 경관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마을 주변에 얼마전 폭격사건으로 주변 곳곳이 그 흔적으로 얼룩져있는 마을과
등대공원에 오르니... 
핼기와 탱크,장갑차등이 전시되어있고...
지난 해전때 북한측과의 전투 내용과 함께 참전비와 함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받쳤던 참전용사를 기리고 있다.
모두들 하나 같이 젊은 숭고한 피들이 바다에 뿌려졌으니 우리의 동생이고 친구이자 아들들이다.
높은 전망대에서 오후 게임을 할 포인트르 둘러보고...
조기 역사관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해안가를 바라보니...모두가 농어포인트다.
조선 16대 인조대왕 14년에 (1636년) 임경업 장군에 의해 연평도에서 조기를 처음 발견한 후
해방 전후부터 1968년 전까지 황금의 조기파시어장을 이루었다.
각 지역의 어선들이 연평도 앞바다를 메우던 시절 연평도 등대를 이들의 길잡이로 1
960년 3월 첫 점등을 시작하여 찬란한 황금어장을 굽어 비치어 왔으나
1974년 7월 국가안보의 목적으로 일시소등하게 되었고 1987년 4월 등대로서의 용도가 폐지되면서
현재는 빛도 소리도 없이 침묵으로 흥청거리던 지난 과거를 기억하며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연평도 역사와 함께하는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며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자
건립한 관광전망대. 관광전망대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병풍바위를 비롯 옹돌 갱변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북녘하늘로 지는 석양이 아름답기 그지없어 고향을 잃은 실향인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1999년 6월 15일에 발생되었던 서해 교전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옛날 도대체 조기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하지만 지금은 꽃게들이 더 많이 나온다니깐 아마도 수온과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워킹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해가 떨어지는 저녁 타임에 한번 노려볼만 하다.
모든 주변 스케치를 마치고 간조타임 1시간전 모래사장에서 농어 워킹 채비를 마쳤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모래사장에 아디다스 파워레인져여??
우연한 설정에 웃음이 나온다.
물빠진 여를 올라타고...케스팅을 하기를 30여분
연평낚시점 사장님이 첫 스타트로 걸었으나 바늘털이에 당하고
필자도 한마리를 털리고나니 입질이 없다.
숙소인 충민회관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있을 선상게임에 만전을 기한다.
2011년 10월 23일 07:00 작은 선외기에 올라탔다.
선장님 말로는 아직 농어가 안붙엇다며 우럭을 잡아야 한다며 우럭 조업을 시킨다.
한마리 두마리...물칸 하나를 다 채운 시간 두시간...
우럭만 계속 잡으니 황피디가 이제 우럭은 그만 찍어도 되니 농어나 잡으러 가자는 말에
선장은 조금더 있어야 한다며 우럭을 더 잡을것을 제촉한다.
이미 물때는 초들물을 지나 중들물로 들어섰는데...
더이상의 우럭은 의미도 없고 해서 황피디도 카메라를 내려놓고...우럭을 잡는데...
황선수는 걸으면 1kg급이다.
황피디가 킬로급 댓마리를 잡고서 제차 농어 포인트로 요구하자
그제서야 농어포인트로 가보자며 자리를 옮긴다.
아직 농어가 안붙었을텐데...라며...옮긴 가지섬주변 포인트...
첫케스팅의 주인공은 바닥 지형 탐사에 적합한 씨배스 파이널 C782ml 베이트 장비다.
엔에스 사에서 출시한 샷건100L 서픽스 832 2호 라인을 150m 쇼크리더 25LB감고 지그해드를 캐스팅 하였는데
입질이 들어온다.
"툭"
"쫴~애액"
성미급한 녀석이 30미터 전방에서 튀어오르며 바늘을 터는데 지그해드가 튕겨나온다.
(이런~씨)
하마터면 방송에 욕을 할 뻔 했다.
(릴랙스...릴랙스)
이번에는 미리 셋팅해둔 씨피어스 872ML대에 릴은 R-TYPE 2500 라인은 2호 퍼포먼스 합사
24g짜리 리버티 스핀바이브를 캐스팅 하였다.
"툭"..."툭"
(온다...왔다...)
"쫘~~악"
두번에 에신이 올때...이미 싸이즈는 가늠이 되엇던 터라 녀석이 여를 벗어난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놓고...
드랙을 조금더 조엿다.
그리고 녀석과의 피말리는 힘겨루기가 3분이 흐르고...서서히 녀석은 내게로 안긴다.
길이는 대략 90cm 무게는 체고가 좋아서 7kg
무슨 멘트를 어떻게 쳣는지 가쁜 숨을 몰아쉬는 농어도 빨리 물칸에 넣어야 하지만
황피디의 주문에 게속해서 들고 있으려니 팔이 아프다.
빨리 물칸에 넣고 더 잡아야 하는데...
(이럴수록 프로답게 좀더 여유를 가져야 한다)하며 마음 속으로 곱십으며...
여유있게 멘트를 날린다.
"자...연평도에서 첫 농어가 나왔구요...직감적으로 느끼는바가 있어 오늘 게임에 총 일곱마리를 잡아 올려 보겟습니다"
농어를 물칸에 넣고...케스팅을 하여 4kg짜리 한마리를 더 추가 한다.
그리고 이번 촬영에 욕심을 내어본 씨피어스 베이트 장비에 32g짜리 스핀바이브로 바꾸고...
3.5kg 짜리 농어를 한마리 걸어냈다.
농어낚시에 있어서 베이트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백러쉬때문에 많은 앵글러들이 선뜻
사용하기를 꺼려하지만 물속 수중여를 정확히 읽어 내기만 한다면 그리고 스핀바이브로
조류를 따라 흘려가면서 낚시할때에는 베이트 장비가 효율적이다.
특히 서해권 농어의 히트에어리어가 수중여에 바짝 붙여야 하는걸 감안 한다면 지그해드 웜채비에 있어서는
베이트 장비많큼 효율적이고 정확한 히트포인트를 잡아내는 희열을 느껴본 사람이면 중독성이 강하다는 걸 알 것이다.
녀석을 물칸에 넣고...
이번에는 중저가 캐빈 902ML대에 스텔라 4000HG 라인은 퍼포먼스 3호 합사 태클에 38g바이브를
캐스팅 하였다.
일상적으로 히트가 되었다면 그 낚시대로...그 루어로 계속 더 잡겟지만
필자는 조구업체의 스텝이다.
가지고온 모든 낚시대로 걸어봐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방송에서 요구하는 것도 다양한 낚시대와 다양한 채비로 낚아 내야만 장비의 효율성을
두각시키고 적절한 대응법을 알려드릴 수 가 있다.
오랜만에 듣는 경쾌한 스텔라 드랙음을 듣는다.
저항이 만만치 않은 녀석이다 20여미터에서 솟구치는데 로드의 절반을 물속에 넣고 녀석에
힘을 빼가며 머리를 돌린다.
(먹을 수 있다...)
뱃전에 다와서 다시 차고 나가기를 두어번
선장에 허접한 찌발이 뜰채는 장열히 전사를 하고...
녀석이 필자의 품에 안긴다.
미터급이다.
한참을 카메라 앞에서 벤치프레스를 하듯이 들었다 놓았다...멘트치다가...녀석을 물칸에 넣고...
이번에는 신제품 테스트중인 메직아이 793S와 오쿠마 세드로스 55S에 5호 합사 쇼크리더 40LB
60g짜리 바이브로 입질을 받았다.
싸이즈가 제법 되기는 하지만 라이트지깅 장비에 걸린 녀석이라 별 무리 없이 꺼냇다.
오션그립에 8kg가 찍힌다.
연속으로 좀더 작은 녀석까지 다섯마리를 랜딩 하였다.
그때가지 빙고님은 계속 쇼크리더가 터지고...쇼크리더 없이 던지다가...
또 원줄이 터지고를 반복하고...
뒤에 있던 선장은 망둥이 3단 채비 고패질 하다가 냅다 팽겨치며...
"아 씨팔 나 이거 안해"
그러더니 빙고님 스텔라 10000번을 가져가더니 핸들을 풀며...자기는 좌핸들을 해야 한다며...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을 마시길래...
필자의 라이트지깅장비 메직아이를 드렷다.
사실 이 상황에서는 선장은 키를 잡아야 하는 것이 맞다.
뜰채질만 해줘도 되는 것인데 고기잡을 욕심까지 부리니 촬영에 책임자인 필자가 조금 양보하는게
소음을 줄이는 방법이라 생각해서였다.
순식간에 다섯마리 랜딩하였으니 조금 쉬면서 여유를 가져본다.
카메라를 들고 빙고님에 첫 연평도 농어를 찍어드리고 베이트장비에 지그해드를 달아 바닥까지 내려서
속에잇는 여를 타고 넘으며 여가 어디까지 잇는지 어디부터 치솟았는지 탐색을 하는데
옆에있던 빙고님이 히트되었다.
잽싸게 주머니속에 있던 똑딱이로 한장 찍고...
우측 후미를 보니 선장은 이미 케스팅 한 상태고...마음에 여유와 강화발이 특유의 넓은 은신에 폭으로
황피디 카메라를 보면서 "자 이럴때는 욕심을 버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 회수를 하고있는 사람과...
캐스팅을 하기 전인 사람은 빨리 뜨채를 들고 준비하는게 팀웍입니다.
남이 걸었다고해서 끝까지 욕심을 내어서 회수하지 않으면 큰고기일 수록 라인 크로스되어서
놓칠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걸은 사람도 욕심을 내어서 회수하지 않은 사람도 라인 엉키고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됨니다.
아고 말을 끝내고 핸들을 잡아 돌리면서 초고속으로 회수를 하는데...
"텅~~"
"찌~~이익~~"
베이트 드랙이 한없이 풀려나가고 녀석이 얗은 여쪽으로 달리는데 엄지손으로 써밍을 해보지만...
고기타는 냄새와 함께 엄지손에 통증에 비명까지 지를 뻔 햇다.
녀석을 달래보는데 시배스 파이널 782ML 베이트 장비의 한게치를 벋어난 녀석이었다.
녀석과의 간격이 좁혀지고 뱃전에서 차고 나가기를 여러번 녀석은 필자에게 길들여지고 잇있다.
내가 이겻다.
뱃전에 드러누워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데 배가 울린다.
전리품위에 올려진 시배스파이널 782ML과 샷건 100L
먼저 올린 빙고님과 더블히트라서 같이 기념사진을 남겻다.
자 이것으로 나만에 씨배스파이널 782ML 베이트 로드 테스트는 마쳤다.
출발전 개발실에서 가지고 있던 832M대를 한단계 아래인 ML대와 교환을 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
릴과 라인과 로드의 미묘한 조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언제 어느 곳에서 기약 없는 대물과의 만남에서 단 1%라도 믿음이 부족하거나 1%의 벨런스가 깨진다면
바다가 주는 선물을 안아볼 수 있겠는가~!!
이번에는 빙고님이 히트가 되어 낚시대를 내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뱃전에서 입을 벌리며 털어대는 녀석이 어찌나 멋있던지...
박수를 쳐 주고 싶을 정도다.
4kg한마리가 뱃전에서 쇼를 보여주고서는 사라졌다.
후미에 선장까지 낚시를 하니 뜰채맨이 없어서 대충 80cm안되면 알아서 하기 모드로 들어가고...
6~70cm농어는 이제 알아서 바늘을 멋잇게 털고 나가면 미련도 없고...놓아주는 알량한 미덕도
배풀고 한두마리 털리고...
그러다가 한마리는 올라오고...
훅셋을 하고 본인이 어느정도 싸이즈인지 가늠을 한뒤...
농어를 잡는다는 것 보다 즐긴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생각을 바꾸자 여유도 생기고 즐기는 낚시가 되어버린다.
이리저리 힘을 빼고 한손은 로드 한손은 수족관 뜰채를 드리대는 여유를 부려본다.
나이스 샷~!!
스트라잌~!!
그리고 시간이 오후로 넘어서는 시점 멀리서 튀어오르는 녀석의 머리를 보앗는데
대단햇다.
랜딩타임 10분
달래야만 햇다.
그동안 빙고님이 맞서다가 터트린 녀석만 서너마리가 되는데 그중 빅사이즈가 두마리다.
기필코 이녀석만은 잡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이자 녀석이 포기를 한다.
필자가 또 뜰채질은 기능사 1급이라 수면에서 머리를 들고 오는 방향으로 바로 들이댓다.
농어 뜰채질은 농어가 오기도 전에 뜰채를 물속에 넣으면 안된다.
물속 저항을 생각치 않고 농어를 뜨겠다고 성급히 들이대다보면 바이브 바늘에 그물코가 걸리면서
털고나가기 일 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농어를 뜰채에 담았다고 그냥 들어올리다가는 뜰채 후레임이 부러지게 마련이다.
농어를 뜨고나서는 뜰채를 수직으로 세워서 든 다음 뱃전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드디어 빙고님도 소원을 풀었다.
농어 미터오버~!!
정확하게 105cm 11kg
그리고 또 한마리의 몬스터급~!!
미터급 한마리를 물탄에 넣으면서 상황을 보니...
너무 많아서 인지 아사 상태이다.
선장말로는 어서 수족관에 부어 놓고와서 또 잡자는 것이다.
오전 세시간 조과 14마리의 농어와 우럭 15kg
전날 깔따구 한마리가 다이던 선장 수족관에 고무들통으로 두번을 힘겹게 날라서 넣어놓고
식사라도 하고 나가자며 컵라면을 내온다.
컵라면을 먹는둥 마는둥 털어 놓고 다시 간 포인트~!!
이미 촬영본은 다 나온터라...
황피디에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마리 걸어 보라며 장비를 건내었다.
낚시를 아는 피디~~~황~~~피디~!!
70cm한마리를 랜딩하고 그의 핸드폰 카메라에 한장의 사진만을 남긴다.
오후에 일곱마리를 올리고 항구로 귀항을 한다.
인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잡은 농어로 식사를 마쳤다.
제대로된 농어회와...
농어 지리 몇그릇 털어 넣으니 포만감과 함께 모든걸 다 가진 것 같다.
다음날 아침 월래 계획은 워킹으로 오전에 몇수하고 나가는 것인데...
욕심이 났다.
1m25cm에 도전을 해본다.
전날 두마리 원줄을 터트린 녀석을 가늠 해 볼때 충분히 그정도 되는 사이즈였기 때문이다.
자~~!! 국내 기록 사이즈에 도전을 해봄니다~~~!!
갑시다~~!!
아침 날시가 어제보다는 너울이 있는 것이 바람이 분다.
반바지를 입고서 출항을 하는데 어제 보다는 더 추위를 느낄 수 있었다.
빙고님이 먼저 한마리를 끌어냈다.
마지막날 오전 게임은 좀더 여유있게 촬영을 하기로 하였다.
이정도 사이즈의 농어는 너무 많이 찍어서 목표치 1m25cm급을 걸기전에는 카메라를 돌리지 않기로 하였다.
너울 파도가 심해서 서있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한마리를 뱃전까지 대려왔으나 다시 차고 나가면서 쇼크리더를 뜯어가 버린다.
아깝다 1m는 족히 된 녀석인데...
다시 캐빈902ML장비로 하나 남은 바이브로 마지막 입질을 받았다.
95cm정도 되는 녀석을 올렷다.
같이 선상낚시를 해서 빅사이즈를 걸어 보겠다던 지윤시는 스핀바이브의 장점이자 단점인 바이브 따는 입질에
챔질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만 반사신경적으로 챔질을 하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그리고 엄청나고 무식한 녀석에 입질을 빙고 이용직씨가 받았다.
모든이에 이목을 받으며 황피디가 잽싸게 카메라를 돌리고 필자가 낚시대를 내려놓으며 뜰채를 찾는 순간까지
차고 나가던 녀석과의 사투중에...
"이거 못먹을거 같어"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야"
그 말이 끝나고 "뚝"하고 원줄 합사 4호를 몽창 뜯어가버린다.
우린 서로 얼굴만 쳐다볼 뿐이엿다.
"이건 뭐 부시리야?"
"이니 씨팔 뭐 서야지 뭘 하지 계속 가져가버리는걸"
미터이십과의 만남은 단 한번 휙~하고 지나가 버렷다.
아마도 그녀석이 피어싱을 할 전리품이 필요했었나 보다.
깨끝한 패배로 끝나버리고 황피디에게 시피어스872ML 장비에 24g짜리 바이브를 달아주었는데
입질이 없자 조바심이 났는지 어떻게 하면 입질이 들어 오냐고 필자에게 물어온다.
"황피디 입질은 반드시 온다"
"케스팅후...5여미터 감고 릴링을 하지말고 속여를 잘 타고 넘어 보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조류속도가 있어서 24g은 떠내려 다니기에 입질을 못 받았던 것인데
조류가 점점 죽는 시점에서 반드시 입질을 받을 것이라는 필자의 계산은 맞아떨어졌다.
황피디의 비명과 함께 겔럭시폰을 꺼내서 동영상을 찍었다.
이러면 누가 출연자고 누가 피디인지...ㅎㅎ
"자 황피디 배스 손맛하고 농어 손만 하고 어때?"
"배스는 거지 같아요~"
모든 배스인들에게 욕얻어 먹을 맨트다...ㅎㅎ
리얼이다 리얼~
정확하게 5분 16초 랜딩타임~!!
그도 이제 미터오빠를 안았다.
줄자로 젠 싸이즈 101cm
서둘러 귀항을 하고 짐을 꾸린다.
오늘 잡은건 선장 드리고 전날 잡은 녀석들중 굵은 녀석들 세마리와 운명을 달리하여
냉동고로 들어간 네마리를 챙겻다.
자~~!! 마지막 쌍권총샷~!!
현지인에게 아이스박스빌리고...
여객선 타기전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모든 조행을 마친다~!!
샵에 돌아오니 오늘이 딸래미 생일이란다.
이런이런~또 무심한 아빠가 되었다.
빠꼼님,현돈이,광어,빙고님 먹을 복 있는 분들끼리 모여서 농어회를 배부르게 먹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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