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루어낚시에서
물고기대신 거북이를 잡아오신 분이 계시다는 데----
물 맑고 시원한 강가에서 자유롭게 지냈을 거북이가
사람사는 곳에 보금자리를 틀었다니 조금 씁슬해집니다.
호기롭게 출발했다가 빈 손으로 돌아오기가 미안해서,
토깽이 같은 자식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가져오신
마음이야 이해하지요.
그런데 거북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자연속에서 평화로왔을텐데---
그저 우리들 잠깐 즐겁자고
답답한 사람들속에서 살아야 하다니----
송구스러운 바램이지만
가족들과 같이 가셔서
거북이를 제 있던 곳으로 보내 주심이 어떨지---
아이들에게 거북이 고향도 알려주시고,
금강 지수리 근처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여주시고,
사람들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자연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임을 보여준다면
거북이랑 같이 사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의 감정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거북이 사랑, 자연사랑, 가족사랑 등등
아마도 거북이는 간절한 기원을 담아
누군가가 방생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곳에서 거북이가 오래도록 잘 살길 바랬을 것이며,
또한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질 바랬을 겁니다.
낚랑의 표어가 낚시사랑, 자연사랑, 가족사랑이라죠!!
거북이를 고향으로 돌려줘~잉.
쓰다보니 너무 거창해졌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