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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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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계주 > 강북정출 이야기 두~~울 !! : 낚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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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교를 출발하여 점차로 밝아 오는 강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신포리까정 달린것이 한 30여분 되었을까 ?
헌병 검문소가 눈 앞에 나타났다.
아!! 이제 다왔구나..
고려 LPG 가스 충전소를 지나자 마자 건너들 낚시터가
나타났다.
입구에는 웬 유격대 빨간 모자의 아주머니.
입장료를 받는 동네 주민인것 같았다.
그러나 낚시대도 안 드리웠는데 입장료를 내나리고 하니
조금은 기분이 상했다.
계주는 아주머니께 "오늘 저희 동호회에서 출조를 하기로
했으니 나중에 한꺼번에 정산을 하자고 한 후, 우리 회원
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지 먼저 둘러 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 낚시인과 낚시인 사이는 1.5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낚시를 하고 있지
않는가 그래도 점차 밑으로 밑으로 갔지만, 그곳은 더했다.
며칠째인가 모르겠지만 아예 텐트를 쳐두고 장기간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저의 전부 다였고 주위에는 어제 먹다 남긴
팅팅 불은 라면이며, 굽다 말은 삼겹살, 이리저리 뒹구는
소주병, 정말로 여기가 낚시하는 곳인지 아님 먹고 놀자판
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도저히 여기서는 강북 정출을 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감생이가 있는 곳으로 오니, 감생이는 바지를 거의 빤스
길이 만큼 접어 양손에는 낚시를 들고 수초가 우거진 사이를
헤매고 있었다. 우와 정말로 대단하다. 양손에 낚시를 들고
수초 사이를 헤매는 모습이 얼마나 우스웠는지, 감생이 앤은
차안에서 거저 걱정 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감생이는 한 20여분간을 헤매다가 나와서는 "제길, 여기서는
대를 펼치기는 커녕 떡밥을 갤 수있는 자리도 없다고 하면서
툴툴 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서 계주의 재빠른 판단으로
연합지부장님께 손폰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때가 아마
6시 20분경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연합 지부장님 도저히 이곳에서는 정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는 말씀에 그럼 어떡할까 고민을...
감생이와 저는 이곳에서 군대생활을 했기때문에 이 부근의
낚시터를 알기 때문에 여러군데를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다시 연합지부장님께 연락을 취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지촌 낚시, 신포낚시 등을 둘러 보았다.
먼저 신포낚시는 좌대를 타지 않으면, 건너편으로 도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옆의 지촌 낚시터는 연안에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조금씩 틈을 주고 앉으면 한 15-6명 정도는 앉을 수 가
있을 것 같았지만 너무 생자리라서 조금은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은 연합지부장님께 연락을 취하고 이곳에서 정출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있는 순간..
다정아빠 선배님의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춘천댐을
지나고 있으니 정출위치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춘천댐을 지나서 오월리를 지나 사창리 방면으로 계속
달리면 됩니다.
이윽고 감생이와 계주는 낚시대를 드리울 수가 있었다.
2.5대를 드리우니 우잉!!! 무슨 누미의 수심이 이렇게도
깊은가 ? 라고 생각을 하는데, 뒤에서 철벅 철벅, 뻐끔
뻐금, 이상하다 생각하여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었다.
일단 수심을 맞추고 있는데 감생이가 하는 말이 "야 계주
뒤로 한번 돌아보아라.", "와 뭔데 "
으악 이게 뭐야 말로만 듣던 물돼지를 본 것이다.
낚시를 몇해 다녔지만 이만한 물돼지는 처음 본다.
우리가 앉은 곳이 바로 물돼지를 키우는 조그마한 가두리
였던 것이다.
처음에는 이제 가두리 양식을 못하니 한 쪽구탱이에 묶으
놓은 거겠지라고 생각한것이 오판이었다.
이때 감생이의 장난끼는 발동하였다. " 야 계주야
우리 한번 뜰채로 한번 떠 볼까?" , 계주도 이때
선배님들 오실려면 아직 멀었지 어때 장난 한번 해볼까
그러나 장난을 해 볼려구했지만, 낚시터 주인의 여러차례
도선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윽고 다정아빠 선배님께서 도착하셨다고 연락이 왔다.
낚시 가방을 메고 감생이와 계주가 있는 곳으로 ..
아직 아침 식사 전이라는 말씀에 비상 식량으로 가지고
다니는 라면을 끓여 정말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아마!! 낚시를 모르시는 분을 물가에서 라면국물의 그
진한 맛을 모르실겁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연합지부장님의 도착 연락이 왔다.
장소를 어디로 정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는데
한 30분 정도 이윽고 결정은 지촌 낚시터로 정했다.
일단 베이스 캠프를 치고 낚랑님들을 위해서 자리를
만들고...
그리고 낚시대를 펼쳤다. 일단은 전투대형으로
3칸 2대, 3.5칸, 4칸 이렇게 4대를 떡밥과 구루텐으로
무장으로 한 후 찌를 바라다 보았지만.. 물결이 심해서
입질을 알아 볼 수가 없었다.
연합지부장님, 감생이, 감생이 앤, 다정아빠 선배님하고
점심을 먹고 나니, 금복주 선배님과, 금쪽 선배님이
도착으로 하셨고, 그다음에 쏭포 선배님, 사오정 선배님,
붕수 선배님, 키다리 선배님과 친구분, 물보라 선배님과
친구분, 하연아빠 선배님 가족분, 젊은이 이렇게 속속히
도착을 하셨습니다.
전부 3.5칸이상을 대를 편성하셨지만, 입질은 거의 없고
물결이 심해서 점차로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금복주 선배님의 한말씀. "낚시도 배가 불러야 할 수있다"
고 하시면서 멍멍이를 준비하셨습니다.
두꺼비 십여마리, 막걸리 6통을 먹고 저녁입질을 기대했지
만 좀 처럼 입질이 없어 일단을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돌입
계주는 입질을 딱 두어번 보았고, 그리고 떡 붕어한마리를
걸어냈습니다.
이상하게도 붕어 입이 달라서 자세히 보니 언챙이 붕어였습
니다.
이렇게 밤낚시는 게속 되었지만, 간혹 선배님들께서 피래미
를 잡으셨고, 쏭포 선배님의 자리에서 연합 선배님의 낚시대
붕어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밤낚시를 하는 동안 멍멍이, 달구, 도야지가 점차로
가스 버너위에서 장렬히 낚랑님들의 입으로 돌진하고 이제
남은 것은 음메 뿐인데. 누굴 잡을 것인가 ?
금복주 선배님과, 쏭포 선배님의 연합작전은 시작되었고
첫번째 음메는 사오정 선배님. 소주, 막걸리 몇잔에 사오정
선배님 애마로 두번째는 붕수 선배님, 세번째는 금쪽 선배
님, 네번째는 연합 선배님이었는데 어째 이쯤되면 금복주
선배님과 쏭포 선배님의 작전은 일단은 성공이었는데...
물보라 선배님의 물대포 지원 사격, 키다리 선배님의 고공
투하 포탄에 음메 선배님은 한분 두분씩 자신의 외양간으로
가시고 금복주 선배님의 에어울프는 뜨고, 쏭포 선배님의
의자에서의 취침강습에 게주도 잠시 눈을 붙이고...
그런데 누군가 옆에서 우와 이 아자씨는 살림망을 담궜네.
우리는 붕어회를 먹어야 하는데 붕어를 팔 수 없겠냐구
이사람들이 계주를 뭘로 보고 그런 야그를 한단 말인가
계주는 붕어를 그냥주면 주었지 절대 팔수는 없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솔직히 줄 붕어가 없는데 X팔릴까봐
눈도 뜨지 않고 계속 자는체 만했다.
지금부터 조금 자는체 해야겠습니다.
조금있다가 3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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