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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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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일언하고 "당근 없습니다."
-G.man- 많이 뵌(?)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처음뵙습니다. 저는 자유새라고 합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오래전부터 닉네임을 보아온 저로서도 웬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저도 G.man님과 똑같은 생각을 해왔던 사람이니까요.
늘 언더로써 지나가는 객에 불과했지요.
그러나 "객"과 낚랑의 "주인(?)"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소극적임과 적극적임의 차이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낚랑인들 "끼리끼리" 자기네들만
어저구저쩌구 하는것 같아 쉽사리 끼어들 여지가 없어보였으나
그렇지 않더구만요,
직접 뛰어들어가서 문을 두드리니 증말로 "활짝"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며 아주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어온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다정다감하게 모두들 반겨주시고
환대해 주셨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과연 낚랑의 울타리 또는 철대문이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는 사회적 지위나 학벌이나 지연이나 혈연 그리고 조력같은
너저분한 겉치례는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인생의 선후배간에 나누는 사람냄새만 있을 다름입니다.
자~! 이제 G.man님도 한번 사람내음을 맡아 보시죠?
그 어떤 선입견으로 계속 아웃사이더의 자리에서 지내시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쉬해 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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