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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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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싸쑤!
그간 무공정진에 여념이 읍었쥬?
껍데기를 둘러싼 철갑이 더욱 두터워져
금강불괴지신이라도 된 건 아닌겨?
참말로 징한 냥반이구먼.
세월이 흐르면 잊어지기도 하고
상처는 아물게 마련인데
그 누미 날짜를 꼬박 꼬박 세어가며
꼭 100일을 채워야 하는거유?.......NKM!!
그려유...잘 했시유.
모든 것 이자뿌고 언제난 즐거운 맘으로
낚랑대문을 열어저쳐유.
철붕님 보고자퍼 지둘리는 냥반들이
줄서서 박수치고 있을꺼유.
박수소리 들리남유?
....짝짝짝!!!!!.짝짝짝.....
글고 철붕님과 거의 쌍벽을 이룰만한 냥반이 있소이다.
흐흐흐...뭘 쌍벽을 이루냐고라?
올리는 글에서 풍기는 그 구수한 내음 말여유.
뉘냐허면 광주의 빠샤라는 냥반이 있수.
언제 둘이 주고 받으시기를.....
철붕님!
우찌되얏든 잘 허셨소.
빨랑 만나서리 목쏘리라도 들어봅시다.
.... 철붕의 글이 넘도 반가븐 싸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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