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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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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평촌 초보님의 글 솜씨
특히 솔찍한 마음전달 하는 모습이 압권이고
또 평촌에 한 인물 오셨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처음 뵈서 반가왔구요..
지도 곁다리로 따라가는 누미가 되어
제대로 환영식도 몬했구
두꺼비도 한잔 못 올렸으니 유구무언이유..
어둑어둑한 밤 식사시간에 야식없다는 반신반의한 협박 소리 듣고
밥이라도 꾸역꾸역 밥통에 넣어두고 물한잔 마시고 보니
뎅그라니 몇 누미만 남아있습디다.
사실 그때부턴 유격훈련을 치루웠지요.
아시는 바와같이 싸이트에 장소가 공개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앉을 만한 자리는 죄다 차지하고 있어서리..
몇 안되는 사람 마져 뿔뿔히 이산 가족이 되고..
많고 많은 한양 사람들 밤이 되면 제집 용케 찾아 가듯이..
일설하고
아무튼 잘 오셨습니다.
평평골에서 동네지기 마냥 가족적인 분위기로
끈끈한 정 쌓아 나가 봅시다.
날잡아 환영식도 하구..
첫 상면 있는 날
평평골님들이 경황없어 홀대 한듯하여 마음에 걸리나
이해 있으실 줄 믿고 다시한번 해량을 부탁드립니다.
약속시간이 되어서
두서없이 글 줄입니다.
호숫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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