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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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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초
마음이 얼마나 안쓰러운지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낳아 죽습니다
다만 살아 있는 시간의 장단이 있을뿐이죠
내 나이 마흔 다섯
순간의 시간들로 느껴지는 기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순간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더 가까이 계시던 영초 누님 부부께서도 무척 힘드실겁니다
영초께서 위로해 주세요.
작은 별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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