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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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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선배님 안녕 하십니까?
뜻하지 않았던 선배님의 글을 읽게 되여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은 어떠 하신지요?
일전에 선배님의 탈퇴의 글을 읽고 잔활 드렸더니
통화가 곤란 하다고 형수님이 그러셔서 전활 끊고
저 역시 개인적인 일로 마음이 바삐 살다보니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선배님의 글을 접하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다른 일은 생략 하기로 하기로 하고
설마 얼마전 저와 단둘이 가셨던 독지리정출은 기억 하시죠?
생각치 못했던 번개출조에 선배님과 같이 대를 담구게 되었죠.
낚시바늘엔 붕애들만 달라들고 결국은 선배님과
대부도로 나가 쓰디쓴 소주잔을 나누면서 나누었던
수많은 대화들을 선배님은 기억 하실 겁니다.
전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선배님이 자주 거론 하셨던 `역전 지게꾼`도 말입니다.
그런데 결론을 짓지 못했잖습니까?
아직도 선배님과 나눠야할 대화가 많이 있습니다.
빨리 제자리로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선배님 가을이 깊어 갑니다.
사랑 하기도 짧은 인생에 더이상 슬퍼하며 살지 않기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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