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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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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해 주시기 고맙습니다.
낚시인들과의 대화는 항상 다정다감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또 순수함 그런것 때문에 꾼들은 일종의
교감이 있지요.
저는 고향이 강릉이라 처음부터 계류낚시[은어, 산천어]와
바다낚시를 배웠습니다.
붕어낚시도 조금 했습니다[월순이까지 포옹했어요- 32센티,
경포호에서 87년도에]
그런데 바다낚시 특히 감성돔낚시는 꽝도 많고 물때 맞추기
힘들고 무거운 장비와 만만찮은 경비등 악조건도 많지만
드넓은 바다와 마주보며 물고기와의 화끈한 정면승부!
그 맛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출조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항상
낚시서적과 장비시험등 연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 닉을 레오파드로 정한 이유는 표범의 한 종류인 레오파드는
표범중에서 가장 날래고 화려한 무늬, 고고한 자태와
기품이 있다고 합니다.
낚시를 하더라도 자연을 아끼고 욕심을 내지 않으며
동료를 아끼고 감싸주는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
고고한 정신수양에 그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 닉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부족하면 먼저 제 자신에게
문제가 없는가를 자문하고 부족한 면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여담이지만 고딩3년때 첫눈에 반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제 실력이 부족(?)한 탓에 놓쳐 버렸지요.
그 이후 절치부심!!!!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구슬을 잘 꿰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었죠!!!
그 결과 회사에 입사하고 1년이 지난후 첫사랑의 그 여인보다
더 가슴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은 아가씨를 만났고
갖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는 성공[두번 다시 실패는 없다!]
드뎌 저와 같은 침대를 사용하게 되었고 토깽이 같은
귀여운 아들 2명도 낳아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낚시도 하니까 기쁨 두배!]
저는 낚시를 하다가도 별 신통치 않은 결과를 안게되면
분석과 연구를 거듭 합니다.
기왕 낚시를 하려면 불가항력적인 요인에 의해서
손맛을 못보았다면 어쩔수 없지만 좀 더 노력하고
원인을 규명하면 좀 더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다면
그러한 노력도 낚시의 연장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낚시 하면서 은어[아주 예쁘고 맛있는 고기죠]는
해마다 많이 잡아 보았습니다.[쏘가리도 많이 잡았고요]
손맛도 정말 끝내주는 고기입니다.
그러나 항상 홀로 낚시를 다니고[낚시친구가 있으나 서로가
일정을 맞추기가 힘듭니다] 고독과 악수하며 지내다 보니
문득 사람의 체취 - 낚시꾼의 - 가 그리워지더군요!!!!!!!
한잔의 소주를 나누어 마시며 때로는 허풍에 속기도 하고
어디서 터졌다는 소식에 밤잠을 설치며 교대로 운전하여
출조를 하는 그런 낚시꾼들이 부러워 지더군요
낚랑가족은 80%이상이 민물[주로 붕어]전공이신것 같은데
저도 대낚은 서툴지만[장비도 없어요-예전에 폐기]
낚랑가족들의 모임에 참석을 하고 싶더군요.
재미있는 글과 때로는 가슴뭉클한 사연, 감동을 만들고
또 그것을 전파해주는 해맑은 낚랑가족들, 배꼽을 잡을
정도로 재미있는 자작 무협지를 올려주신 분들!
그런분들이 너무너무 뵙고 싶어 집니다.
출조를 안하더라도 언제라도 모임이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
제 근무처는 분당이고 일주일에 2일 정도 집[일산]에 가고
회사 근처의 합숙소에서 주로 생활합니다[낚시장비도 합숙소에
있고 저녁6시 이후면 퇴근, 시간 많아서 심심해요!!!!]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낚랑가족을 그리워하는 레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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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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