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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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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6 년 ? : 낚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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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6년이라고? 전문의 자격증은 안따나 ?
옆에서 보니까 인턴생활은 더 장난이 아니던데
잠이 부족하니까 밥 먹을때 조느라구 흘리는거 반
입에 들어가는거 반 이렇투구만..
그래도 어떤 전환점이 되는 시기니깐 마무리 잘 하고
추신 : 나도 한마디 하면 물론 그 일에 대해서 의사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면이 있겠지. 특히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
인데 ~~~~중략(모르는 말이니까) 의사가 바본줄 아십니까 ?"
<- 요 대목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부분이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쨌던 병원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환자와 그 가족은 약자라는 거지
인도주의 실천 뭔 연합회라고 있지 ? 거기에서 나온 글을
보니까 의사 말한마디가 환자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고
천근의 무게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거기서 예를 든게 발을 절단해야할 경우 그냥 사무적으로
"발을 절단해야 합니다" 하는 것 보다는 이 세상에는
한발로도 훌륭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 비록 상투적
이긴 하지만 이런 진심어린 말한마디가 의사의 입에서
나올때때 그 힘은 엄청나다는 얘기 인데 그만큼 환자는
어쨌던 약자란걸 생각해주면...물론 의사는 그보다 더
나쁜상황도 수 없이 보아왔고 졸라 바쁘겠지만..
근데 젊은이는 잘 할 거라고 믿어 의사만 되면
끼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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