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결의속삭임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커뮤니티 >물결의속삭임 |
 |
|
 |
|
|
|
|
|
|
|
제목
|
l |
기자모임 사무총장 > 불량 낚싯대 제조판매 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 낚시사랑 |
|
|
|
불량 낚싯대 제조판매 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낭낭야라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의 일간지 중 레저 스포츠분야 기자모임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일명 고르바안쵸니 라고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화창한 날씨와 수초더미 위로 산란을 위해
몸부림 치는 붕순이들로 인해 물거품 이는 소리가 귀에 쟁쟁한데
콘크리트 벽에 갇혀 국가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낚랑님들의 심정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일부 정치인들의 지역 패거리문화에 일침을 가하는
영호남-호영남 연합 출조를 이룬 쾌거는 우리 낚시사에
영원무궁토록 길이 남을 역사적인 행사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애석하게도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아주 미미한 불미스런 일이 거론되어
도저히 묵과할 수만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그 진위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 나라의 조구산업은 가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되어 있습니다.
특히, 낚싯대의 제조기술은 이미 정평이 나 있어
무역수지 흑자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음도 자명한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불량 낚싯대의 제조 판매를 운운하는 자가 있어
그 진위를 파악해 본 결과
우리나라에는 "와따" 라는 낚쑤대를 맹그는 온숑낚시대 사장 김선우라는 인물은
가상의 인물이며 또한 상기 제조업체는 유령회사임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김선우 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운 자를 추적한 결과
짐작한 대로 낚싯대를 부러뜨린 자였음이 밝혀 졌습니다.
사건의 발단과 진상은 지난해(1999년) 청평의 모 양어장에서 일어났습니다.
그곳에서 복주 고수와 우선 중수, 쪼기 미래고수님과 보기에는 무늬만 고수,
아니 자칭 고수(이하 "노양")라고 떠들고 댕기는 4명의 조사가 낚수를 했습니다.
어느 양어장이나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한자가 웃도는 발갱이들이 많이 있었고
무늬만 고수, 아니 자칭 고수, 아니 노양님은 낚숫대 걸쳐놓고
뚜꺼비만 연신 잡다가 그자의 낚싯대에 불행하게도 발갱이가 물려 버렸습니다.
뼘치급의 붕순이만 잡혀도 준척이니 월척이니 하고 뻥을 치던 노양님은
얼떨결에 대를 잡고 힘차게 끌어 당겼으나 잉순이의 강력한 저항에
쩔쩔 매고 있었습니다.
곁에 있던 복주 고수뿐만 아니라, 우선 중수, 쪼기님도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양님에게 대를 세우라고 응원을 보냈습니다.
평소 대물을 걸어보지 못하고 말로만 들었던 노양님은 응원에 힘입어
대를 세우려고 노력했지만 자충우돌 휘몰아치는 잉순이를 제압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존경하옵는 낭낭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의 상황을
제2편에서 재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전국 일간지 레져스포츠 분야 기자모임 사무총장 고르바얀쵸니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