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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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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 신혼일지(2)~~~연인들의 혈투 2[나 홀로 집에(1)] : 낚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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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지(2)~~~연인들의 혈투 2 (나홀로 집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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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글을 올리면서.... @@@
안녕하세요! 낚랑가족 여러분!
그 동안 자주 소식을 드리지 못할 사정이 생겨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너그러이 용서를...!
앞으로도 글을 자주 올릴 시간이 날 지는 모르겠지만
밤잠을 줄여서라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모 여직원과 썸씽 아닌 썸씽에
휘말려 무지 고생했습니다.
하여튼 저는 가는 곳마다 여자들과 얽히고 설켜 문제를
야기 시키는데 항상 별일 아닌 것이 확대되고 의혹등이
제기되어 곤욕을 치르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남자들은
특히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비슷한 지위에 있는 직원들은
아무리 친한 것 같아도 뒤돌아서면 헐뜯고 비난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요!
제가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니 그것이 또한 동료들의 시선에
고깝게 보이고 별볼일 없는 누미가 상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 그러한 것이 배가 아픈 일면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대학 심리학과 전공하신 분이 그러더군요!
그러니 같은 직장의 동료는 그리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닌 것 같아요!
오래전에 올렸던 신혼일지(특별편)에 약간 언급한 본사의
여직원(디게 이쁜 기집애)과의 썸씽이 다른 사람의 시선에
포착되고 그 기집애가 급기야 나에게 독을 품고 찾아와서
따지다가 본전도 못 건지고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지요.
그렇지만 대단한 기집애임에는 틀림없어요.
다른 직원들도 있는데 저에게 와서 "당신,@#$%%^^^^" <---이렇게
할 정도로 당돌하면서도 지조있는 기집애라 저도 놀랬시요!
하여튼 이러한 이야기는 현재 올리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으니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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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요약]
내가 여우들이랑 맥주집에 갔다가 볼링장에 잠깐 다녀온 사이
군부대 쫄따구들이 여우들에게 희롱을 하였고 내가
그중 한 누미의 이름을 깜찍이에게서 들은 다음 부대에 가서
찾아 내어 혼쭐 내 주리라 다짐을 하고 같이 간 골때리우스녀석은
여우들에게 반했지만 다음에 만날 기회를 주선{해주면 바보다}해주마
하면서 나의 하숙집으로 돌아왔다.
~~~~~~~~~~~~~~~~~~~~~~~~~~~~~~~~~~~~~~~~~~~~~~~~~~~~~~~~~~
다음 날, 부대에 출근하여 헌병대에 있는 고참(나이트에서 떡이 된)을
찾아가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여우들에게 행패를 부린 누미들을
찾아 달라고 하자 파견나온 녀석들이고 모 대대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
그날 일과 후에 연병장으로 집합을 시켰다.
[연병장에서]
레오: 야! 이 놈의 시키들! 니들이 감히 내 동생들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오늘 한번 맛 좀 봐라!
쫄1: 예? 저희가요? 그런 적 없는데요!
레오:니들 거짓말 할래? 어제 너네들 000에서 여자애들
4명에게 행패를 부린 것을 내가 다 아는데 거짓말 할래?
너네들 걔들이 누군줄이나 알아?
한 애는 서울000경찰서장 딸이고[거짓말] 또 한애는
삼촌이 현직 검찰이고, 다른 애들도 쟁쟁한 애들이다
내가 어제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너네들이 와서 어떻게
해 볼까 한 걸 내가 다 들었는데 거짓말 할래?
쫄2 : [깜짝 놀라면서] 저희는 그런 게 아니고요!
그냥 놀러온 여자들인 줄 알았어요!
희롱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레오: 좋다! 그럼 봐 줄테니 정식대로 하자!
헌병대로 연락하고 걔들 삼촌이나 아버지한테 연락하여
처리하도록 하지! 그럼 다들 가 봐라!
쫄들 : [더 당황해하면서] 아닙니다!
그냥 여기서 처분대로 따르겠습니다
레오: 짜식들! 진작 그럴일이지
지금부터 준비운동부터 실시한다!
PT체조 100개 실시한다! 실시!
쫄들: 하나, 둘, 세, 넷,.......
(피티체조를 100개를 실시하니 다들 학학 댄다)
레오: 그럼 이번에는 팔굽혀펴기 50개다. 실시!
쫄들:하나, 두~울,세~엣,.......
[팔굽혀펴기가 끝나자 이번에는 연병장 열바퀴 돌기 실시하고
다시 집합하자 앞으로 치침! 뒤로 치침!을 열나게 시켰는데
갑자기 지프차에서 요런거(*-소령) 단 사람(당직사령)이
내리더니 이쪽으로 다가온다]
당직사령: 아니! 이게 무슨 짓이야!
왜 보고도 안하고 기합을 주나!
[나를 보고] 자네가 시켰나?
레오: [경례를 하면서]필승! 말썽을 부린 놈들이라 제가
손을 좀 봐주고 있습니다!
당직사령:무슨 잘못이 있으면 보고부터 하고 기합을 주던지
해야지 이게 무슨 짓이야?
레오:(가까이 다가가서)실은 이차저차하고 여시여시하여
기합을 주고 있습니다![여우들의 이야기를 하자]
당직사령: 이 놈들이 혼 날 짓을 했구만!
알았어! 000가 알아서 처리하고 돌려보내라구!
레오 : 예! 수고하십시요! 필승!
[당직사령이 돌아가자]
레오 : 뭐 해! 임마!
계속 기합 실시다!
[그 후 약 30분정도 더 기합을 주고 돌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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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화요일에 여우들은 모두 서울로 올라가고 나 홀로
집에 남아서 책도 읽고, 술집가서 후배누미들과 맥주도 마시고
볼링장,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면서 일주일이 흘러갔다]
어느 덧, 토요일이 되어서 퇴근하여 집에 왔는데
여자신발이 한 켤레 방문앞에 가지런이 놓여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내 방을 열심히
걸레로 닦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내 시선에 잡혔다.
레오: 아니! 이게 누구야?
000: 오빠! 이제 퇴근하는 길이야?
다음편에 계속
다음편[연인들의 혈투2[나 홀로 집에(2)]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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