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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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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지 인 > 祈禱(기도)에 대한 개론과 견해 : 낚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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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식의 기도
1. 기도에 대한 개요
① 기도는 호흡이며 신앙이 살아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②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나의 소원 나의 전부를 선악간에 우리 아버지께 고하는 것이다.
③ 기도는 회개요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시간이다. (마5:44. 롬 12:14)
④ 기도는 향기이다. (계5:8, 8:3 금 대접에 담겨 아버지 보좌에 상달한다)
⑤ 기도는 능력이요, 힘이다. 소원 성취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기도하라. 힘이 없어도 기도하라. (마21:22)
⑥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다.
새벽기도(막1:35), 산기도(막6:47), 금식기도(마4:2), 철야기도(눅6:12)등
우리도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한다.
⑦ 기도란 교회를 갱신시키는 은혜의 수단이며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는 능력의 표현이다.
2. 기도의 유형
- 기도의 핵심을 떠나서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한다.
기도자는 기도문을 사용하든지 즉흥기도를 하든지 간에 기도의 핵심을 바로 이해하고 그대로 기도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① 공기도 (대표기도 : 회중을 향한 기도)
공기도는 예배에서의 공동 기도로서 모든 참여자의 기도이다.
* 공기도의 순서
a. 숭경-기원-고백-감사-탄원-중재-봉헌기도
b, 감사-고백-간구-중재기도-헌신기도
- 숭경 : 모든 예배의 참된 기조를 이루는 것으로써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겸손히 인식하고 그의 참된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것.
- 기원 :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기도.
- 고백 : 기독교의 기본적 생활 원리인 죄의 고백을 말한다.
- 감사 : 감사란 예수님 안에 하나님 은혜의 선포에 대한 예배는 회중의 자연스러운 응답이다.
감사란 기독교 예배의 기초가 되며 기도의 핵심이다.
- 탄원 : 우리의 요구를 하나님께 알리는 기도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 모두를 하나님께 허락하여 주시기를 구하는 것이다.
- 중재 : 다른 사람을 위하여 드리는 간구 기도
- 봉헌 : 공기도의 절정을 이루는 것이다.
성찬식 후 설교 후 성별된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하면 좋다.
② 사기도(사적인 기도) : 공 기도와는 달리 될 때까지 기도한다.
즉, 모래밭에 집 짓는 것 같이, 무딘 도끼로 나무를 찍듯이 (행10:2)
기도의 호흡은 성신 또는 날샌 도끼와 같다.
③ 기도시간 : 회중을 위한 대표기도(주일 및 수요일) 3∼5분정도,
특별기도 : 7∼10정도
4. 상달되는 기도법
① 기도는 금광을 캐는 것처럼 처음에는 금 줄기를 찾아서 파야되는 것처럼 잘못파면 노력은 하나 헛수고다.
② 기도는 하늘의 위도 각도를 맞추어서 해야한다.(적절한 시간)
③ 솥에 불을 땔 때 솥 바로 밑에 바로 놓아야 밥이 제대로 되는 것처럼 위도 각도를 맞추어야 한다.
④ 기도할 때는 고상한 말씀으로 드려야 한다.
기도는 가능한 한 기도하는 장소에서 드리는 게 좋다.
⑤ 기도해도 이루지 못하는 원인 :
하나님의 뜻이 아니거나 자신의 결함이 있든지,
혹 정욕으로 구하였기 때문에
즉 大를 위하여 위도를 맞추어 기도하면 주시지만
욕심으로 구하면 안 주심.
5. 기도의 종류
① 의식 기도 : 기도문에 따라 낭독하는 형태
② 즉석 기도 : 즉흥기도는 기도문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그때 그때에 따라 즉석해서 하는 기도
③ 묵상 기도 : 설교 후에 조용히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는 기도
6. 기도의 자세
①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릎을 꿇고 드리는 기도이다. 왕 앞에 무릎을 꿇고 이야기하듯이 기도하여야 한다.
② 우리가 큰 환란과 괴로움과 실망에 부딪혀 쓰러질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온전히 기도뿐이다.
구할 줄 모르고 두드릴 줄 모르고 찾을 줄 모르니 받지 못한다..
③ 정직의 핵심은 회개다.
④ 기도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훈련임을 명심하여야만 지속할 수 있다.
⑤ 하루 일과 주에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⑥ 기도 시간만큼은 쫓기듯이 서두르지 말라. 온 마음을 주님께만 기울여야 한다.
⑦ 우리 신앙인의 삶이 메마르고 진부해 졌다면 하나님의 기도 줄이 끊긴 연고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 불교식의 기도
1.불교에서의 기도는 자신의 고행을 기초로 한 기도가 많다.
2.불상 앞에 서서 손을 모으고 자신의 기도를 염원하며 계속 절을 한다.
3.불공을 드링다고들 한다.
4.절을 하는 순서도 까다롭다.
일반 제사 때는 두 번 절을 하니까 스님에게는 세 번 절하고,
불상 앞에서는 4번을 절하는 것이 기본이며, 108배나 심지어는 1,000배도 예사로 행한다.
그리고 五體投地(오체투지)라하여
즉 머리와 두 팔굽과 두 무릎이 땅에 동시에 닿아야한다.
※ 그러나 기본적으로 불교의 교리 자체에는 기도가 없다.
자신이 닦아서 깨치고, 성불하여 부처가 되는 것이다.
절에 산신각이 있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접목시킨 데 불과하다.
★ 우리나라 전통의 기도
천지신명이시여 !
옛날 할머니께서 새벽 일찍 길어온 정화수 한 그릇 떠놓고 장독대 부근에서 손을 비비며 간절히 바라는 바를 간구 하셨다.
☆ 특 징
1.복잡함도 없고, 허황된 욕심도 없었다.
2.가정의 무병과 안락, 남편이나 자식에 대한 잘되기를 갈망하는 순수한 마음의 표출이었다.
3.자신을 위한 기도는 거의 없었다고 본다.
4.거의 헌신적인 기도뿐이었다.
5.그리고 불교가 들어와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는 방식으로 변모해 갔다.
※ 천지신명이라 함은 곧 하느님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기독교의 역사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하나님의 존재와 기도를 잘 알고 있었든 것이다.
일부 사학자들은 단군 왕검께서는 일종의 제사장이셨다고 한다.
★ 나의 기도에 대한 견해
기도의 정의는 복을 비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祈福信仰(기복신앙)일 뿐이다.
기도란 ?
1. 기도란 자신의 내면을 보는 시간이다.
2. 기도란 자신을 낮추며, 낮아지는 법을 익힌다.
즉 자신의 我相(아상)을 죽이는 것
3. 기도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묻은 때를 씻어낸다.
4. 기도를 통해 우주의 기운과 이치를 체득하고 전체가 하나로 동화가 되는 것이다.
※ 이런 의미에서 참 기도란
자신을 고찰하는 반성의 시간이며, 순수 무구한 無常 平等心(무상 평등심)이 아닐까요 ?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종교의 回通(회통)을 믿습니다.
- 합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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