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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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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랑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봄을 맞아 항상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제가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제 신상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더군요.
낚랑가족모임이나 낚시대회에 참가한 것은 애기아빠고요,
저는 낚시라면 사족을 못쓰는 그 사람의 아내랍니다.
그래서 글을 올리는 저를 그사람인 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우리 애기아빠는 낚랑모임에 가면 항상 말이 적고
다른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편이라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제가 글을 올리면서 여자로서 잘 모르는 지식이나 어휘등은
애기아빠의 자문을 받아서 수정하거나 참고를 하고,
작성한 후에는 검토를 거쳐서 올리는데 간혹 내용이 너무
적나라하지나 않은지 걱정도 됩니다..!
읽으시다가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의견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처녀일적에 애기아빠가 눈에 불을 켜고 쫓아 다니고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했지요!
애기아빠는 저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그 좋아하던 낚시도
끊고 오직 저만 쫓아 다녔답니다.
저를 낚아서 안방에서 기를려고요....! 호호호!
그때를 회상하면서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기를 바라면서...!
백장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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