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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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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 사형대가 사라지길 : 낚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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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
또 전부터 신문등을 통해 인간의 가장
절망적인 모습인 사형제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사형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집행되어진 사형수의 대부분은 이미 지난날의
자신의 과오와 죄를 뉘우친 새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이
지켜보는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법에 의해 존엄한 생명을
앗아간다는 사실에 더 더욱 소외 받지 않나하는
생각에 분명 사형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칠전 데드맨워킹이라는 영화를 유선TY를 통해
잠시 봤다. 거기서 죄인은 살인 강간죄로
사형을 집행 당하는 줄거리인데 피해자 가족도
나중에는 죄인의 뉘우침으로 죄인을 용서하게 된다.
유럽에선 이러한 사형제도가 폐지되었고 미국과 우리나라,
일부나라가 아직 폐지되지 않고 있다.
김대중 정부들어 사형수의 형집행이 보류되었다는
뉴스를 어제 접했다. 분명 인권문제와 관련된 조치이기를
바라며 분명 우리나라도 사형제도가 폐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형제도가 없어진다면 범죄가 더욱더 늘어날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것 같다. 그러나 그럴 염려보다는,
오히려 상관관계는 별로 없으리라 보고, 더욱더 소중한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한다면 분명 사려져야 할 제도라 생각한다.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의 논리는 나름대로의 사유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제도를 만드는 우리 인간도 언제가는
사형대에 오를 수 있다는 즉, 법집행의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법제도를 다시한번 생각하길 바란다.
차라리 형(징역)에 대한 개선점을 찾는 것이 낫다고 본다. 어차피 형
이 인간에 대한 교화차원이라면...
하루빨리 비가오길 바라믄 마음으로 사형제도가 사라지길...
갈매기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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