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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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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달구님
갑자기 不可近 不可遠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합당한 야긴줄은 모르겠으나 낙랑에서
간혹 인생의 축소판을 느끼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그렁저렁하게
지내시는 분들 보다 결코 오래 꾸준하게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요. 물달구님도 역시 예외가 아니였기
때문에 말입니다. ㅋ
짱께들의 만만디 정신을 다시한번 음미해 볼 수있는
기회가 아닐런지요.
또한가지 고백할것은 어느날부턴가 물달구님의 글에
꼬리를 달수가 없었습니다. 남의 집안에 감놔라 배놔라한
죄가 컸던 부담때문이었을겁니다. 해량을 부탁-ㅎ
낚랑에서 꼭 뵙기를 희망했던 분들 가운데 한분이
물달구님이었는데- 노대사님 보다 몇배는 훤칠하게
잘생긴 이누미 갱비의 모습도 쪼까 보여주고-- 양귀비 뺨
3대를 칠만큼 요염하신 물달구님의 자태도-- ㅎㅎㅎ
낚랑에 기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 감사드리며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신 가운데
하시는 일에 행운과 많은 정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워시환 니더치엔캉!
- 팽귄복 손질하고 있는 갱비 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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