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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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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운동이 왜,,..그리 민주화 운동이 되었는지...
난 나이도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20대이다.
그렇다고 군대서 교육을 받은것도, 학교에서 쇠뇌교육을 받은것도 아니다.
내가 교육을 받을때에 교과서엔 분명 민주화 운동이라고 되어있다.
무엇이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었는가?
그들이 무참히죽었기 때문인가??
그들의 운동이 아마도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있나?
그들은 한낱 경제발전에 악영향을 준 위인(?)들 일 뿐이다.
분명 그들은 민주화를 외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안겨준것은 우리의 경제발전 계획에 무지한 차질을 빚어
경제의 낙후를 안겨주었다.
그 전라도 사람들도 참으로 많이 죽엇다고....들었다.
또한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들도,,,,,,
뭐...임산부를 대검으로 찌르는 군인의 사진도 있다고 들었다.
당연히 엄중히 처벌되어야될 결과이다. 군인이 민간인을 그렇게 만든다는것은......
하지만 그시대 군인들에겐 경계 비상령이 내려졌고....
그들은 명령에 따르며.....
광주사람들,,,,
그사람들은 적이다......
같은 동족이지만....그들은 쿠테타를 일으킨 적들이다.
왜...북한 같은 동족을 적으로 생각하고 죽이면 괜찮고...
광주 사람들은 죽이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가???
분명그땐....그사람들은 반란분자들일 뿐이다...
현재도 난 그들은 반란분자라고 생각한다....
가만있음 중간이나 간다고.......
그들이 왜 날쳐서 경제나 말아먹고.....
그 운동한 사람들이 다 지금의 정치인들 아닌가???
그런데 그들의 이념은 어디갔낭?????????
무엇하나 제대루 된거 있나????
다시한번 그들을 생각해봐야할것이다....
그들은 단지 반란을 모의한 자들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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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 특집으로 마련한 5.18특집 사진전의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동의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을 것이다.....추측이지만...
참 답답한 생각뿐이었다...
아니 다른 각도로 보자면 직접 그당시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은 차마 생각하기도 싫은지 직접 말하기를 꺼리는 걸 여러번 목격한 입장에서(나를 비롯하여) 아무것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정말로 "아무것도 모를 20대"가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참 용감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그 사이트는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하지만 말 하나에 게시판에서 왈가왈부하는 모습을 여러번 지켜보면서 이제 그런 싸움은 오히려 진부하게만 느껴지게 되고 나는 이 상황을 다른 각도로 보고자 한다...
이제 20대 후반인 나 스스로도 5.18은 커녕 단지 80년대의 매캐한 최루냄새만 괴로운 기억으로 남는데 이 글을 쓴 친구는 무슨 기억을 가지고 있을까?
단지 간접 경험의 방법으로만이 시대의 아픔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 그 20대가 이런 글을 썼다는 건 그 간접경험을 전해줄 위치의 누군가가 크게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을만도 하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을 풀어본다..
직접 찍어서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나라의 역사교육....
스스로도 고등학교때의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대학와서야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는 분위기에 단지 책으로만 알아야 했던 우리의 역사들...특히 현대사들...
분명 5.18이 폭동이 아닌 민주항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면 그 의미가 조금이나마 그 20대에게로 전달이 되었어야 할진대 그 교육을 받은 이가 위와같은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 의미전달이 안되었다는 의미일 것이고 결국 우리가 과거에 받았던 아무 의미도 없는 왕조의 역사나 단순한 겉핧기와 암기위주의 악순환속에서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해준 시대의 중요한 순간이 그 위치를 잃어 버린채 버려진건 아닌지....
특히 그 의미를 전달해 주었어야 할 그 시대의 어른들 주역들 그리고 국사를 다루는 "권위와 무능과 안일에 빠진 자들.."이 제 할일을 다하지 못한건 아닐까...
그 시대를 숨죽이며 살았던 이들은 이제 경제논리의 사회에서 쳇바퀴에 들어가 달리기 바쁘고...
그나마 최루냄새라도 기억하는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역사의 의미이고...
그나마도 기억에 없는 후배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어쩌면 생각이 없다 할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결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의 위치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를 있게 했던 역사의 의미를 모른채 단지 돈과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의 미로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정말로 우리는 해방직후 일제대신 우리땅을 밟은 주한미군이 어떠한 모습으로 들어왔는지 모르며 또한 그들을 환영했던 일부 민중들이 왜 미군의 총에 의해 죽었어야 했는지 모르며..
우리는 여순사건에 징병군인들이 반란을 했는지, 4.3 제주 항쟁에 왜 마을 주민들이 파출소를 습격해야 했는지도 모르며
우리는 단순히 대통령이라고만 알던 이승만의 동상이 4.19때 민중들의 손에 의해 쓰러뜨려져야 했는지 모르며
마산 앞바다의 최루탄이 눈에 박힌 김주열에 왜 분개를 해야 했는지 모르며
위와 같이 5.18때 왜 광주 민중들이 버스에 불지르며 대항하고 총을 잡았어야 했는지도 모르고...
그 암울했던 80년대 최루가스에 왜 괴로와야만 했는지도 모르고..
96년도(?) 한총련 연세대 사태때에도 왜 저들은 단순히 폭도로만 내몰려야 했는지도 모르며 한번쯤 비판을 해보려는 노력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주요 일간지에 이승만 박정희 띄우기가 버젓이 자행되었었고..
전두환이 머물렀던 백담사가 오욕의 장소가 아닌 관광지가 되어가고
버젓이 목포 광주등지에 나타나 5.18 묘소를 찾는다던지 사찰을 방문하여 단상에서 연설을 하는 짓을 자행하고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후임 대통령과 만나는 뻔뻔함을 거북함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았던가...
아마도 이런 현상이 계속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정체를 잃어버릴 것이고 5.18 역시 수백년전 홍경래의 난같이 단순한 역사안의 사건만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그 의미는 언제까지나 살아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그때그때의 모습이 자연히 시간의 흐름속에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민중의 힘으로 이루었던 그 삼일천하의 의미를 마음 깊이 전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를 나무랄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의 뿌리를 찾을 현대사의 재인식에 노력해야 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역사교과서를 다루는 사람들....그 안이함을 깨야할 것이다.. 왕조의 역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겐 민중의 역사가 필요하다..
지금 이시간 그 20대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술을 마시는지 나이트에 가서 노는지 아님 내용과 같이 의미를 뒤집는 노력을 나름대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도 결국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할 입장임을 인정하며 스스로가 또는 올바른 간접경험을 통해 좀 더 깊은 생각을 해 보기를 바란다..
나 스스로도 안이함을 벗어나 좀 더 깊은 고민을 해 보며 어느 시대 어느 순간 자의던 타의던 흘릴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피의 더움을 느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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