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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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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서 마신 한 잔의 술에
내 몸이 썩어간다말하진 말자
무거운 이 하루에 온몸이 지쳐
눈물과 콧물과 땀이 엉켜 앞 못보고 숨 못쉴 때
여울 사이로빠져드는 강물의 바위처럼
튼튼한 몸매로 설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항상 내게 눈물을 강요하던 저 산 중턱의
늙은소나무처럼 약한 모습을 보이고살아가기엔
너무도 삶이 짧지 않은가 말이다.
이제 황혼 또는 지는 낙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그 뒤에 오는 어두운 시간을 아쉬워 할지는 말자
아무런 생각 없이
슬플 땐 웃고 기쁠 땐 웃으며
그리하여 허약해진 이 의미없는 모습들에 연연해야 할
필요가있겠는가..
스스로 존재하는 의미를 찾아
미래를 기약하는 삶을 준비하도록 하자
안개 풀잎에 태양은 젖어도
내일의 찬란한 아니 적어도 보람있는 우리의 보금자리
낚시사랑을 지켜보자~!!!
고삼저수지 삼은 좌대에서....덥수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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