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뭉치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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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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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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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 돌뭉치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 낚시사랑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창식이 형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눈부신 하늘
구름한점 없는 푸르른 하늘 입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보는 파란 하늘인것만 같아 몇번이고 올려다 봅니다

맑은 하늘에는
짙은 그리움이..향수가 있습니다

먼 어제
물결위를 노닐던 많은 사람들
정감어린 이야기로 물결을 따사롭게 감싸주던 포근했던 모습
조용한 호숫가 에서
향깊은 커피를 나누고 싶었던 벗들이 있습니다

성들..
아우들

어느 바람결에 묻혀가 어디쯤을 여행하고 있을지
보고싶은 사람들
그립다고 선뜻 이야기 하고픈 님들의 이름을,하나 하나 불러보고 싶습니다

고.골.강.갈.노.남.대.비.브.맹.마.빈.뽈.망.붕.베.물.솔.세.쏭.
엘.에.영.윤.지.자.젊.찌.찡.조.장.........................그리고 팔.허.칸.해.하


마음에 풍족함을 느끼며
두어 소절의 이야기를 담더라도 함께 느껴가던 그날이고 싶습니다

푸르른 가을날엔
다시 님들의 이야기에 젖어
한분 한분의 이름을 불러보며
편지를 보내렵니다..마음으로 전해주는 가을의 편지를...

따뜻하게
진한 향이 모락거리는 커피 한잔을 편지에 담아 보냅니다

눈이 부시게 쓸쓸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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