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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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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몰린 쥐새끼들
고양이를 물었다.
주변머리 듬성듬성한 쥐새끼
국민의 뜻이라면서 고양이를 물었다.
쥐에 물린 고양이는
역사의 발톱으로 쥐새끼들을 잡기 위해
한발짝 물러섰다.
숨겨진 발톱을 알지 못하는 쥐새끼들은
두 앞발을 들고 "쥐새끼 공화국 전진한다"
"쥐새끼 공화국 만세"
인사가 도리에 어그러져 원과 한이 사무쳐
선천 상극의 모순과 투쟁 분열이
극한으로 내달려
하늘이 열리고 땅이 뒤집어 지는 개벽
대한민국의 앞날을 전복시키려 한다.
너희들이 원하여 때를 재촉하고
(春雨一夜花)춘우일야화.
지나는 동북 공정으로 역사를 훔치고
왜(倭)들은 독도를 앗아가고
농사꾼은 FTA로 천심을 도둑맞고
근로자는 날품팔이로 전락한 세상.
로또에 인생역전.
대통령은 탄핵안 의결로 올인한다.
히든카드는 아직도 숨겨졌다.
천지는 기미를 보인다.
인간은 제손으로 무덤을 파고
결국은 자멸로 빠져 소멸된다.
다 죽는 세상이 바로 목전에 왔건만
무엇이 그리 성급한가?
입으로만 상생을 말하는 쥐새끼들,
천리는 늘 인간이 알 수 없음인가?
아 슬프다!
쥐새끼들이 갉아먹는 내게 주어진 시간
현금보다 소중한 내게 주어진, 나만의 시간
너희들이 무엇으로 보상할 것이냐?
고작 193마리 쥐새끼들,
쥐약 먹고 너희들 삶의 시간으로 나누어라.
얼마남지 않은 인생 모다 보았자
내게 몇초나 오련만은,
그래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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