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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37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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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거지 > 애 상 (2) : 낚시사랑







                애 상(哀想)









             나 그대 곁에

             남아 있는 시간이 강물이라면

             얼마만큼의 세월을 흘러야 할까?



             나 그대 곁에

             남아 있는 시간이 갈증이라면

             얼마만큼의 고통을 체워야 할까?



             그 강가,

             메마른 계절은

             빗방울 없이도

             가슴을 적시는데



             그대 요람에

             할미꽃 되어   

             망혼(亡魂) 시절을 

             다시 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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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05-11-07 13:03:33]
[..***.]



잘보고 듣고 갑니다. 낯설지 않는 선율, 듣기 좋습니다.

[2005-11-08 18:09:20]
[..***.]



ㅎㅎ... 이음악 결혼식할때가 생각나네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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