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골지기 > 무심 [無心 2] : 낚시사랑

내마음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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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호수 님 전체 글

내마음은호수 님 전체 댓글

[2006-03-28 2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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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쓰고 싶고, 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훗훗...근데 가슴 가득한 말 많지만, 천성인지,체질인지..그리 쉽지않습니다. 바보인가 봅니다. 음이 아름답고,그냥 바라만봐도 행복하답니다..훗훗훗.. 큰골지기님,커피향님. 들풀향 가득한 마음의 옛 길을 이 시간에도 걸을랍니다. . . 좋은 날 뵙겠습니다. 동안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삶이시길 기원합니다. 이 시간도 베풀지 못하고 받기만 하는 제 마음이지만, 좋은 시간을 주시는 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

[2006-03-30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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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호수님! 변화무쌍한 자연을 사랑하듯이 글 쓰는 이들에게는 님과 같은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는 이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한낮이면 바람이 많이 불지만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좋은 날 기다리겠습니다. 행복하십시요...

[2006-03-30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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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콩쾅콩쾅 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즐거운 이유가 무었일까요.. 아무래도 낚시사랑 이겠죠...* 좋은글 그림 잘보았습니다

[2006-03-30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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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바늘에 세월을 낚을 때는 챔질도 하기 싫어지지요. 그냥 욕심없이 흐르는 구름이나 보는 게 더 좋습니다. 어차피 놓아 줄 붕어를 애써 잡아 무었하겠습니까?

[2006-03-31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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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췐붕어님!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낚시인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춘기 이성을 느낄 때 이성으로 하여 첫사랑의 가슴 울렁이는 벅찬 감정에 빠집니다... 그러나 낚시인들은 평생을 호수만 보면 그런 감정에 젖어들지요... 아마도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사랑하십시요...

[2006-03-31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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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어뱅이님! 하하...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본래 그다지 높지 못하지요... 찌 한 번 까딱 않는 날은 작은 미동도 기다려지고 , 또 마음을 비우기로 할라치면 살림망 안에 잡아놓은 물고기나 호수 가득 유영하는 물고기나 하나의 내 마음의 살림망일진데 어찌 배 부르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세상사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꽃피는 좋은 날들입니다. 호숫가에서 꿈꾸는 시간 많으소서.

[2006-04-06 2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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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지만 오늘 음악은 유난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 혼을 방관자처럼 내려다보는 기분이랄까요...... 큰골지기님, 커피향님 잘 지내시는지요? 참 덧없이 흐르는 시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2006-04-09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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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님! 멀리 고비 사막에서 분 황사 바람이 주말을 누렇게 덮었습니다. 도시도 시골도 없이 매케한 흙먼지 속에 그래도 꽃은 피고 봄은 깊어만 갑니다. 건강하시지요? 항상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