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거지 > 석양 무렵 : 낚시사랑

회원가입 | 로그인 | 시작페이지 | 즐겨찾기 | 문의/요청/신고

낚시터선택 |

인기검색어 | 민물후원낚시터 | 바다후원터

낚시Q&A |

물결의속삭임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커뮤니티 >물결의속삭임

젊은거지

조회 : 3,174 / 추천 : 0

제목

젊은거지 > 석양 무렵 : 낚시사랑











어디선가 들려올 것 같아

몇번이고 뒤돌아 본 어둠 속



스산한 바람만이

등결에 축축하다



긴 꼬리 무겁던 석양

서산 중턱에

숨을 껄떡이고



둥지를 찾지못한 새 한마리

조악한 비명으로 

어둠을 찢을 때



부르다

지쳐버린 이름   

술잔에 진다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06-05-16 10:42:56]
[..***.]



참으로 예술입니다.아침 동이틀 무렴에 올리는 찌처럼 내마음을 설레이게 만드는 님에 글 잘보고 갑니다....

댓글쓰기 [로그인] | [회원가입]




  댓글은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152	아버지의 항해 (8)	젊은거지	5,525

151	불망의 꿈 노을에 지다 (1)	젊은거지	5,469

150	친구에게 (3)	젊은거지	5,195

149	밤하늘의 음악 편지	젊은거지	3,508

148	가을 속으로 떠나는 여행 (2)	젊은거지	5,407

147	시절을 앓는 친구에게 (3)	젊은거지	3,108

146	그런 인연이고 싶습니다 (1)	젊은거지	3,628

145	이야기로 듣는 출주호 (6)	젊은거지	4,389

144	징검다리 (6)	젊은거지	4,955

143	그림으로 보는 충주호 (7)	젊은거지	5,236

142	매기의 추억(II) (1)	젊은거지	5,334

141	메기의 추억 [I] (2)	젊은거지	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