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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어뱅이 > 모란꽃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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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07-05-02 19:42:05]
[..***.]



점점 원색에 가까운 색채가 느껴집니다 그치만 아직은 아마추어의 수준입니다 하하하, 저야 뭐 사진을 주제로 하는 넘은 아닌지라 가끔 뽀샵도 하지만 어뱅이님 만큼은 순수하고 정직한 모습 그대로 남아 주시기를... 프로들은 절대 뽀샵을 하지 않는 법이지요 일기에 따라 밝기와 속도에 변화를 주더군요 그것으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해상도를 연출해 내기 때문이져 제 똑딱이로는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경지이지만... 어제는 아무도 없는 소류지에 혼자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비의 멜로디를 친구 삼아 꼬박 밤을 지새웠지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영상의 파노라마 속에 자아를 세우고 도려내야 할 단면들을 수술하였지요 버려야만 되 찾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기에... 이튿날 오후 4시까지 버티었지만 붕어는 세마리 밖에 잡지 못했지요 아무래도 그곳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가 봅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대물조사인 거렁뱅이가 두번에 걸쳐 연속하여 도전을 하였지만 별 수확을 거두지 못했으니... 따뜻한 봄날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아, 그리고요 제 손폰이 바뀌었습니다 폰을 잃어버려서 다른 번호로 바꾸었지요 가끔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워낙 통화 하는 것에 익숙치 못하여 한번도 전화를 드리지 못하였군요 주변에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통화는 거의 않는 편이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는 말이 제 적성에 딱 맞는가 봅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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