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붕 > 정복경관 입회하의 낚시.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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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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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붕
작성일 : 2005-11-03 00:40:10 / 조회 : 1,058 / 추천 : 0      

제목 l 서붕 > 정복경관 입회하의 낚시. : 낚시사랑

"실례 합니다. 잠시 이위로 올라 오시죠."
"여기서 뭐 하시는 겁니까?"

몇해 전 초봄..
남제주군 대정읍 보성리에 위치한 작은 연못에서 낚시하던중 강한 후레쉬
불빛과 함께 나타난 두사람의 그림자......
전등 불빛에 눈이 부셔서 그들의 윤곽도 제대로 확인 못하고, 낚시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순간 균형 감각을 잃고 물속으로 텀~벙!!! 빠져 버리고 말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심이 겨우 70Cm 내외의 얕은 못이라 찌 세우기도
만만치 않아 고전 했었는데, 내가 빠져서 물속에 주저앉아도 가슴까지 겨우
닫는 수심이 큰 사고를 막아 주었다.

나의 실족으로 당황한 두사람이 뛰어들어 부축을 했고,
얼떨떨한 정신을 추스리고 일어서니 도로쪽에서 비추는 가로등 불빛에 그 두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보였다.

푸른 상의. 반짝이는 잎새. 검은 모자.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들이었다.


물밖으로 나오니 저쪽 도로가에 순찰차가 두대나 서있고, 못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양쪽에 두명씩 경관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급히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우~이~쒸!!!,,, 이게 뭔 일이레???

물에 빠져 옷은 다젖었고, 아직은 쌀쌀한 밤기운에 온몸이 덜덜덜 떨리고....
암튼 황당하고 X같은 기분에 눈에 힘을 꽉!!!주고 나를 둘러싼 그들을 째려보고 있으니,
그들도 미안한지 눈길을 피한다.

"무슨 일입니까?.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요?, 왜 사람을 놀라게 해서 이런 낭패를 보게 합니까?"

화도나고 춥고 젖은옷이 달라붙는데다가, 사추리를 훝고 내려가는 차가운 물줄기에
짜증이난 내 항의엔 그런 내 심사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답변을 듣고나서는 난 정말 황당함에 말을 잃었다.

그들의 답변.
"이거 미안하게 됬내요. 하지만 주민 신고가 들어와서 긴급 출동을 나왔읍니다"
"지역 주민중에 세분이 같은 내용으로 연이어 신고가 들어왔는데,그 내용이
상당히 심각하여 대정지서와 안덕지서에서 가용인원을 다 동원하여 오는길입니다."

서~붕~ : 멍~~~~ .......(ㅇㅇ)........(**).......

우선 젖은옷을 벗고 물기를 짜서 차안에 걸쳐두고 히터로 말리기 시작.
그들이 요구한 신분증 젖은 옷속에서 찾아 건내고 순찰차에 있던 모포로 몸을 감싸고 검문에 응하는데.....

신고 내용이 기가막힌다.

연못가에 사람 그림자가 보이는데 가로등 불빛을 피해 웅크리고 앉아서는
가끔 꿈지럭 거리는데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것 같으니 큰사고 내기전에 데려가야 하지않느냐는 신고.

연못가에 군복 같은 옷을 입은사람이 큼직한 상자를 들고 들어가서 으슥한곳에 숨기는것 같은데 혹시 간첩이 아닐까 의심된다는 신고.

어떤 사람이 밤마다 연못가에 와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가는데,,
올때마다 지저분한 차림에 이상한(???) 가방인지 궤짝인지를 둘러매고
양손에 뭘 들고 와서는 밤늦게 까지 있다가 가는데,
그자리에 낮에 가보면 뭘 하다가 갔는지 흔적이 없고 그자리에서 네,다섯 시간을 보고 있을만한 것도 없는데
어쩌면 접선 하려는 간첩이 아닐까 의심스럽다는, 제법 구체적이고 유심히 관찰한듯한 내용까지....

그날 난 긴급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낚시 가방을 다 열어 보이고 살림망 안에 들어 있는 붕어들도 보여주며,
민물 낚시를 하던 중이고 이 못이 얼마후에 확장되는 도로구간에 들기에
그전에 여기 붕어들을 다른곳으로 이주 시키고있다고 설명 했다.

물론,, 무전으로 내 직장과 내 신원이 확인 되고난 후의 일이지만......

자동차 정비를 하는 나는 직장에서 일과를 마치면 어둠이 내리기전에 준비를 다할수 있도록
집에도 들르지않고 낚시터로 직행 하여 시간을 아끼던중이라
지저분하고 추레한 몰골에, 낯선 민물낚시가방이며 장비들, 쌀쌀한 밤공기에 한기를 막으려 걸친 얼룩무늬 방한복,
거기에 붕어의 경계심을 고려해서 고른 으슥하고 불빛이 닫지않는 자리까지.....

가끔씩 지렁이를 갈아 주려고 켜는 렌턴 불빛만 아니면 주민들 눈에 띄지도 않을정도로
은폐.엄폐를 철저히 했으니 민물낚시를 전혀 모르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굉장히 수상하고 위험한 이로 비췄을터.......

그날도 기름때에 얼룩진 정비복에 씻지않아 기름때 묻은 얼굴로 방한복 걸치고 낚시하다 그들을 만나게 된터라
날보는 그들의 눈초리도 조금은 경계의빛과 조금은 애매한 표정이 뒤섞여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들을 하는듯.......



결국 신원조회로 수상한 사람이 아닌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임이 밝혀지고나서야 내 상황에신경이 돌아왔다.

입고 있던 옷은 흠뻑 젖었고 갈아입을 옷은 없고 ........
옷 안입고 귀가는 할수없지, 아직 입고있던옷은 덜마른 상태.
순찰차로 집까지 데려다 준다, 지서에서 운동복을 빌려 준다 등등
여러가지 대안이 오가다,, 결국은 옷 마를때까지 낚시하기로 낙찰.

순찰차 한대에 네명이 돌아가고 속옷 바람에 모포 한장 두른 나와, 경찰관 두명이 남아서
민물 낚시는 어떻게 하고, 현재 도내에 민.낚 하는 동호인이 어느정도며 어디 어디에 낚시가 가능한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사면이 바다이며 걸어서 몇분이면 낚시터(바다)에 나갈수 있는 이곳에서,
생소한 민.낚을 하는 내가 신기한지 그들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고,
사람이 빠져서 첨벙 거렸는데도 미끼를 넣으면 연신 찌를 올리는 붕어들이 그들 눈에는 과연,,어떻게 비췄을까???

시간이 많이 흘러 새벽이 가까운 시간, 차안에 히터로 말리던 옷을 꺼내 입고
그들과 함께 내가 붕어들을 이주 시키던 소류지로 이동하여 살림망에 그득한 붕어들을 풀어주었다.
신 새벽,, 어둠 속에서 깊은곳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붕어들을 렌턴으로 비춰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내는 내게 그 경관들이 경례를 하며 수고 많으셨단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수고 해주십시요!. 한다.



그해 여름,... 폭우와 태풍 영향으로 만수위에 다다른 보성못.
(지금은 어른 한길에 가까우니 빠지면 큰일이....ㅋㅋㅋ)

봄에 산란한 치어들이 바글바글 몰려 다니는데 저넘들을 어떻게 옮기나......
물가에 앉아서 고민하고 있으니 동네 어른이 한분 오셔서 한 말씀.

영감님 : " 낚시 하러 오셨소? 한동안 안 보이던데....."

서~붕~ : "그냥 구경하고 있어요. 물이 많이 불었네요. 상당히 깊겠죠?" (영감님이 나 신고 했죠?)





민물낚시가 생소한 지역에서 생겼던 헤프닝 이랍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들,, 많이들 있으시죠?..ㅎㅎㅎㅎ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건강 하시길 빕니다.
제주에서 서붕 올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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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봄바람은 
[2005-11-03 00:53:49]
[..***.]
  
와!! 정말 잼나게 읽었습니다... 그런 황당한 경우를 당하셨군여... 매복나가시는 듯한 행색에 밤에만 몰래 서너시간씩 그런행동 며칠씩 하면...동네사람들 이상하게 여길만도 하겠군여..ㅎㅎㅎ 잘읽고 갑니다. 좋은 시간들 보내십시요..

강릉이프로 
[2005-11-03 00:58:10]
[..***.]
  
따듯한 남쪽나라 에서 온 편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제주도 다녀온지 10년하고 7개월이 지났네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와서 인지 무지무지 아름다운 곳 이라는 생각이 언재나.....

팔자 
[2005-11-03 00:58:52]
[..***.]
  
서붕님 황당하고 재미난 사연 잘 읽었습니다.
혼자 웃었네요ㅋㅋㅋ...........건강하십시요.

푸코의진자 
[2005-11-03 01:46:05]
[..***.]
  
언제나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시는 서붕님...잘 읽고갑니다. 제주도 올 여름에 와이프와 갔다왔는데..렌트해서 돌아본 경혐을 찬찬히 생각해보면...2006년 여름에 서붕님을 뵈올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벌렁벌렁 
[2005-11-03 08:16:10]
[..***.]
  

또 읽어도 재미가 있구먼!ㅎㅎㅎㅎ

이면지 
[2005-11-03 08:27:36]
[..***.]
  
재미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지요. 생각난 김에 시간나는대로 저 경우도
올려보겠습니다.

붕사랑! 
[2005-11-03 08:29:15]
[..***.]
  
음..
서붕님에 기막힌 사연이군요.
좋은일 하시고
검문 당하고...
ㅎㅎㅎㅎ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hanbat /한밭 
[2005-11-03 08:38:29]
[..***.]
  
예. 재미있네요. 간첩 후보까진 몰라도 비슷한 경험 ㅎㅎㅎ 저도 있구먼요. ㅎㅎㅎ 하연튼 예서 서붕님 글 보니 반갑습니다. 저요? 무늬만입니다.

붕어꼬리 
[2005-11-03 08:42:27]
[..***.]
  
서붕님까지 오셨으니 앞으로 이방이 굉장히 따끈할거라 짐작이 되네요.
언제나 재미있는글 잘 보았습니다.

석지부 
[2005-11-03 09:22:16]
[..***.]
  
반공정신이 투철한 제주도구먼유...
4.3 사태로 섬 전체가 공포 도가니였으니 그 정신 어디 가겄습니까 ..
황당조행. 항송하게 보았니이다...

아이쿵대물 
[2005-11-03 09:34:12]
[..***.]
  
흠........
혹시 서붕님 인상이 무장공비?(넝담입니다.)
넘 ~잼나게 읽꼬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해울 
[2005-11-03 09:38:42]
[..***.]
  
서붕님 잘읽고 갑니다.
저는 졸다가 빠지는 사람은 봤어도 놀래서
빠지는 사람은 아직보지 못했는데..
상상만해도 어고 챙피해라..
수고하셨습니다..

천록 
[2005-11-03 10:04:46]
[..***.]
  
그럴 만도 하구먼!
나 같아도 한번쯤 의심을 했을거구먼!
잘 지내는겨? 바쁘지?
제주도 가고싶다. 16년전에 신혼 여행때
가보고는 땡이네 그려.

언초 
[2005-11-03 10:10:29]
[..***.]
  
요거이 엊그제 현대맨님 카페에서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재미 있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얼마전에 워~리 대박 맞으셨다죠?
낚시가방 둘러메고 무월조사 탈피하러
제주 한번 갈까여?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그런 기회가 올런지.....
건강 하세요.

한살림 
[2005-11-03 10:11:42]
[..***.]
  
낚시터에 왠 정복경찰들이...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그런데 서붕님 대단하시네여,저같으면 바로 철수모드였을텐데...
즐감했습니다.

아무 
[2005-11-03 10:16:44]
[..***.]
  
놀라셨겠습니다.
제주도에도 민물낚시할 데가 많다는데, 언제 가보려나!!

워리차자 
[2005-11-03 10:52:50]
[..***.]
  
조행의 추억을 읽다보면 내가 주인공이 된것처럼 상상을하며 읽곤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들이 많아 매일 이곳을 들립니다..
앞으로 물가든 여기서든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건강하시고 또 뵙지여~~!

예당지기 
[2005-11-03 11:09:22]
[..***.]
  
하하하!
재미있습니다.
서붕님은 인상이 좋아서 경찰관이 쉽게 오해를 풀었나 봅니다.
제가 아는 낚시친구(아마 닉이 "개"로 시작하죠?) 같은 험한 인상이었으면
바로 잡혀갔을텐데...ㅋㅋㅋ

불량붕어 
[2005-11-03 11:21:13]
[..***.]
  
제주도.. 저두 낚시한번 해보고싶은 곳인데...
서봉님! 너무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__)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허초 
[2005-11-03 11:21:45]
[..***.]
  
이승만 낚시를 하셨군요.
경호원들이 경비를 맡고.
혹 떡밥은 달아주지 않던가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부들찌 
[2005-11-03 12:01:11]
[..***.]
  
ㅎㅎㅎ경관 입회하에 낚시라 정말 재미있는 얘깁니다 낚시꾼은 간첩으로 종종 몰리고 했지요..

센돌이 
[2005-11-03 12:23:16]
[..***.]
  
ㅋㅋㅋ 재밌게 잘 일었습니다.
서붕님 얘기 보따리가 풀리기 시작하는 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부탁드립니다.
4짜 조사가 부러운 센돌이 올림

호와호이 
[2005-11-03 12:49:46]
[..***.]
  
제주도 서붕님! 당해야될 일이 구먼요,내 고향 동해 바닷가에서도 민물낚시? 미친눔!ㅎㅎㅎ 정답이지요.그래서 오학년 지나서 찌맞춤 처음 배운 허접초보도 분위기 파악 됩니다.미남 서붕님 건필,즐낚하세요~~에긍 독수리타법 힘들어서리

붕애송이 
[2005-11-03 17:00:12]
[..***.]
  
친구.....
난 이 글 벌써 3번째 읽네. ㅋ....
다음번 조행의 추억은 둘이 한번 같이 만들어 보면 어떨런지?
그리고.....함 납회 한번 해야할텐데....쩝.

물비늘 
[2005-11-03 17:41:57]
[..***.]
  
서붕님

물에 첨벙 빠지고나서도 낚시대를 드리우시는 의지가 놀랍습니다
ㅎㅎㅎ

낚 
[2005-11-03 19:09:13]
[..***.]
  
클 저도 예전에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해지고 캐미끼고서 얼마 안있어서 경찰차가 삐보삐보 오더니 경찰관이 다가와서
신분증 보자고 하더군요..
왜그러냐고 반문하니까 얼마전에 낚시하는 장소 천변옆에서 방목하던 흑염소를
도난 맞았는데 낮에 낚시장소로 들어가면서 본 흑염소의 주인이 신고를 한것 같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지만 도난당한 흑염소주인의 심정이 오죽 했으면 신고 했으랴
생각하고 주소 직장명함 보여주고 그냥 끝난 해프닝이 있었죠...

낚시광아빠 
[2005-11-03 19:46:08]
[..***.]
  
서붕님,반갑습니다
저도.경북 영양에서 간첩으로 오인받고
포위망에?둘러싸여(전경두트럭)
혼쭐이난적있습니다
다음에한번 올리겠습니다

개지비 
[2005-11-03 22:33:59]
[..***.]
  
서붕아우~~
한림읍에서 만나면 얘기 할려고 했는디..
마눌하고 친구들이 비온다고 장소를 봉평으로다가 바꿌시유..
함 만나려고 했더만두..
글로라도 자주 만납세당...

서학천 
[2005-11-04 10:31:05]
[..***.]
  
그때 잡혀갔으면 서붕이 못 볼뻔했네..
그려 글이라도 자주 보자구

접을땐미련이 
[2005-11-04 23:35:04]
[..***.]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지면으로 나마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낚시의 한 면목을 보는듯 합니다.

서붕 
[2005-11-05 01:14:11]
[..***.]
  
봄바람은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ㅎㅎㅎ
그 장소만 한 20여일을 줄창 드나들었답니다.
낮에는 워낙에 앝은 수심이라,입질 보기 어렵고,
지나가는 사람들 눈초리가,, 무지 따가워서
밤에만 낚시를 했었지요.ㅎㅎㅎ
수상하게 보기에 충분한 조건 이였던듯,,ㅎㅎㅎ
건강 하세요..ㅎㅎㅎ

강릉이프로님..
*..
다녀가신 이후로,,
무지 많이 변했읍니다.ㅎㅎㅎ
새로이 생겨난 볼거리며,,
어느 곳이건,, 쭉~쭉~ 뚫린 도로망이며,,ㅎㅎㅎ
곳곳에 숨어있던 낚시자리들도
접근하기 그리 어렵지않게 되었지요.
언제고,, 기회 되시면
제주의 푸른밤을 함께,,ㅎㅎㅎㅎ*
건강 하세요..ㅎㅎㅎ

팔자님..
*.. 좀 더 지나면,,
배꼽 빠지실 이야기들도 있읍니다.ㅎㅎㅎ
기대해 주세요.ㅎㅎㅎ*

푸코의진자님..
에구,,
어쩌면,,
공항에서 지나치는 인연으로
뵈었을지도,,ㅎㅎㅎ
지난 여름,,
제주공항을 빤질나게 드나들었읍니다.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관리를 맞고있거든요.ㅎㅎㅎ
내년 여름,,
오신다 해도,,
시간약속 드리기는 어려울듯 합니다,,ㅡㅜ
근거리 밤낚번출정도 밖에는,,ㅠㅜ
뵐수 있는날 기대해 보겠읍니다.
건강 하시길......

벌렁형님..
건강 하시죠?..ㅎㅎㅎ
언제쯤,, 바람 쐬러 오실려는지요.ㅎㅎㅎ
요즘,, 밤낚시 재미가 끝내주는데요.ㅎㅎㅎ
한 자리에서,, 월 16수 해봤읍니다.
``콘 중층 낚시'' 로요.
손맛 동하시면,, 함 내려 오십시요.
늘,, 건강 하시길......

이면지님..
*,, 낚시 한두해 넘게 하신 분들께는 한두번 정도는 있을법한 얘기죠.ㅎㅎㅎ
제 경우는 워낙에 민물낚시가 생소한 지역이다 보니...ㅎㅎㅎ
님의 기상천외한 경험담이 조만간 올라 오실듯 합니다.
@@;; 기대만장...ㅎㅎㅎㅎ
건강 하세요..

붕사랑!님..
당시는 어이없고, 화도 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런 일들이 추억이 됩니다.ㅎㅎㅎ
별스럽게 낚시에 미쳐서 휘돌아 다녔더니,,
수다거리가 좀 많답니다.
앞으로,, 이 곳 지면을 많이 어지럽히더라도,
이쁘게 봐 주세요.ㅎㅎㅎ*
늘,, 건승 하시길......

무늬만님..
에효~~,, 지난 가을에 시간을 좀 내주시지,,,ㅠㅜ
내년 봄에는 뵈올수 있을런지요.
찬바람 그치고,,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면,
뵈올수 있기를 고대 합니다.
늘,, 건강 하시길......

붕어꼬리님..
차츰,, 추워지는 계절입니다.
이곳에서라도,,
훈훈한 꾼들의 정을 나눌수 있기에,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자주 찾아들어 흔적 남기겠읍니다.
건강 하세요..ㅎㅎㅎㅎ

석지부님..
에구,, 간첩까지는 아닐거구,,
거수자(거동 수상한 자) 정도로 보았겠지요.
순찰차 2대,, 비무장 경관 4명,,
총기 소지한 경관은 2명.
간첩 잡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죠?.. ㅎㅎㅎㅎ
건강 하세요..ㅎㅎㅎㅎ

아이쿵대물님..
에~이,, 아니에요,,
그럭저럭,, 봐줄만 하게 생겼는데,,ㅜㅠ
사진발도,, 그럭저럭 받는다고 자부,,ㅎㅎㅎ
님께서도,, 행복한 나날 되시길...ㅎㅎㅎㅎ

해울님..
놀래서 빠진게 아니라,,
캄캄한 수면에 익숙해진 눈에 강한 전등불빛을 맞으니,,
눈앞이 깜깜 해지면서 균형감각을 잃게 된거랍니다.ㅠㅜ
밤에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밀렵꾼들이
써치라이트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ㅠㅜ
건강 하시길...ㅎㅎㅎㅎ

천록형님..
에휴~~~
지금,, 이시간에,,퇴근했읍니다.ㅜㅡ
관리하는 차량이 200 대 가까이 되는데,
제가 타고 퇴근할 차가 없어서,,,
집사람한테 데리러 오라고 했읍니다.ㅜㅡ
주말에 낚시는 갈수 있을려는지,,ㅡㅜ
다시 뵈올날까지,, 건강 하세요..(__)..

언초님..
뭐~~,, 그 정도에 `대박' 이라고 까지는 할게 아니고,,흠~,흠~,
그저,, 재밌는 낚시를 했읍니다,, 정도,,ㅎㅎㅎ
(요~ 윗글은 다분히 염장성 발언 입니다.*)
내일 뱅기표 끊으실지도 모르겠읍니다.ㅎㅎㅎ
어쩌면,, 봄 되기전에 뵈올수 있을지도..ㅎㅎㅎ
1년을 채우고서야 뵈올수 있는지요,,
좋은님들, 고마운 님들,,
이 계절처럼,, 그리움만 깊어 갑니다.
건강 하시길..(__)..

한살림님..
저두,, 마음속으로야,, 철수하고싶기가 말로 할수 없었죠.ㅜㅡ
그치만,, 물이 줄줄 흐르는 옷으로,, 집에 들어가기가,,ㅜㅡ
신 새벽에 집에 들어가다가,,
아버님께 혼나고,, 집사람한테 눈총 받고,,
1개월간 출조금지령 까지..ㅠㅜ
암튼,, 혼쭐나게 후유증이 따르더군요.
늘,, 건강하시길...ㅎㅎㅎㅎ

아무님..
제주에서 민물낚시 55년 하신 어르신께서 말씀 하시길..
`제주 땅에 3칸대 펼수 있는 낚시자리가 128군데 있어,,
나도 발로 뛰면서 찾았으니까,, 자네도 직접 찾어 봐~~' 하시더이다.ㅎㅎㅎ
그래서,, 발로(차로..ㅎㅎㅎ) 뛰면서 찾은 둠벙들이 77군데 입니다.
곳곳에,, 분명 대물들이 숨쉬고 있겠지요.
언제쯤,, 뱅기 타실련지요.ㅎㅎㅎㅎ
늘,, 건강 하소서..(__)..

워리차자님..
많은 분들께서,, 그리 느끼실 겁니다.
저 역시도,, 다른 선배님들의 추억을 접할때면,
님처럼,, 이야기 속의 주인공 되곤 하죠.ㅎㅎㅎ
자주,, 찾아들어서,, 제 작은 기억들이나마,,
님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ㅎㅎㅎ

예당지기님..
*,아마,, 님이셨다면,,
신고도 안들어 갔을겁니다.ㅎㅎㅎㅎ
건강 하시죠?..
봄날의 꿈을 종종 꾸곤 합니다.ㅎㅎㅎ
뵈올날,, 손꼽으며,, 기다립니다.
건강 하세요 ..(__)..

불량붕어님..
언제고,, 한번쯤이라도,,
이 동네 오실날이 있으시겠죠.
그날이 오면,, 하루쯤은 저녁시간을 비우시고, 연락 주세요.
제주의 물가에서 찌불 밝히는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길...ㅎㅎㅎ

허초님..
이박사님께서도,, 펜티바람으로 낚시를 하셨던가요?..ㅎㅎㅎ
그 스타일의 낚시를 목격한적은 있읍니다.
**교 교주님이 배에서 낚시 하시는 모습,,
옆에서 수행비서가 미끼 끼워주고,,
입질 받으면,, 경호원중에 한명이 대신 잡아 올리고,,ㅎㅎㅎ
뭐 하러 바다에 나온건지,, 이해가 좀처럼 안되었던 기억이,,ㅎㅎㅎ
늘,, 건강 하시고,, 즐낚 하시길..ㅎㅎㅎㅎ

부들찌님..
오인사고는 종종 있겠지만,,
낚시종료할때까지,,
옆에서 지켜준 그 분들의 마음씀씀이가
너무 고맙지 않습니까,,ㅎㅎㅎ
그분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고 계신지,,
불현듯,, 얼굴도 잘 기억나지않는 그분들이 보고싶어집니다.ㅎㅎㅎ
늘,, 건강 하소서...ㅎㅎㅎ

센돌이님..
4짜,, 잡아보긴 했는데,,
사실,,감흥은 그리...ㅎㅎㅎㅎ
그저,, 띠엄띠엄(약 10여분 간격으로..),, 잡혀주는
아홉치 붕어들이 더 이쁘더라구요.
언젠가는,, 님께도 행운의 시간이 도래하시길...ㅎㅎㅎ

호와호이님..
그러게요. 이 불모지에서,,ㅎㅎㅎ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지도,,ㅎㅎㅎㅎ
아참,, 참고로,, 저 역시도,, 독수리 입니다.ㅜㅡ
글 한편 올리려면 기본이 3~4시간 이라는,,ㅜㅠ
늘,, 건강 하소서..(__)..

붕애송이님..
음,, 다음 조행의 추억을 함께???,,,
이리로 ``오신다.''는 말씀??
그리 되면 대 환영 일세.ㅎㅎㅎㅎ
요즘,, 한자리에서 출현하는 워리 마릿수 기록갱신중이니..ㅎㅎㅎ
납회는 따뜻한 제주도에서!!~~
(사실,, 이 동네에서는 `납회' 라는 단어를 쓰기가,,좀 뻘쭘~ 하이..)
늘,, 건강 하시고,, 봄날의 만남을 기약하세.ㅎㅎㅎ

물비늘님..
그럼 어쩌겠읍니까,,ㅎㅎㅎ
집에는 못가겠고,, 시간은 남고,, 낚시라도 해야지요.ㅎㅎㅎ
헌데,,그 새벽의 몇시간,, 무지무지,,, 추웠읍니다,ㅡㅜ
모포 두르고,, 사시나무 떨듯,, 진저리 치기를 여러번 하였었죠.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길...ㅎㅎㅎ

낚님..
분실사고의 피의자로 의심 받는 기분,,
참,,거슥~,, 할겁니다.
남의 물건에 손대는 사람들,,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잃으면 과연 어찌할지,,
자뭇 궁금해집니다.ㅎㅎㅎ
늘,, 건강 하세요..ㅎㅎㅎ

낚시광아빠님..
제게는,, 좀더 큰 사건을 겪었던 기억도,,ㅎㅎㅎ
서귀포항에 대기하는 해군고속정편대와,
해경 순시선, 제주공항에서 이륙한 전투기까지,,,,
`대 간첩선 작전'이 벌어진적도,,ㅎㅎㅎ
다음에 그 기억도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늘,, 건강 하시길..ㅎㅎㅎ

개지비 선배님..
에고,, 못 오시는가요?..ㅠㅜ 아쉽기 그지없읍니다.
요즘,, 이쁜 붕어들이 월동준비 한다고,,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있는데요.ㅜㅠ
추운 계절동안,, 이곳에서 인사 여쭙고,, 봄날의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겠읍니다.
늘,, 강녕 하시고, 행복한 시간 누리소서..(__)..

서학천 형님..
아무렴,, 잡혀가기야 했을려구요.ㅎㅎㅎ
형님 뵈온지가,,어언~~,,ㅜㅡ
봄날은 시간엔 뵐수 있겠죠?
`메탈시아'는 잘 견디고 있는지요.ㅎㅎㅎ
언제면,, 형님 모시고, 제주 바다에 나가 볼련지...
늘,, 건강 하시고, 뜻하신 일들,, 이루시길..(__)..

서붕 
[2005-11-07 00:24:42]
[..***.]
  
접을땐미련이님..
*,, 에구,,
리리플 올리고 난뒤에 그냥 다음글로 갔다가,
뒤늦게 님 방문하심을 알았읍니다.
답글 늦었다고 타박 않으실거죠?..*
님 아이디가 참! 독특하십니다.
저도,,ㅎㅎㅎ
대를 접을때는 미련이 많이도 남습니다.ㅎㅎㅎ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만 누리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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