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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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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작업남 원래붕어님의 혜안에 경의를 표합니다
글쓰기에 앞서 희생양이 되신 붕애송이님께 먼저 정중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전 막가파식 MBC PD 수첩과는 차원이 다릅니다.....에헴)
사과를 먼저 드렸으니 제맘데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글중 붕애송이님이 쓰신 똔똔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여자보다 낚시를 더 좋아해 작업대신 낚시를 하였다" 입니다.
그것에 대한 리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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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이 -
여자분보다 낚시가 우선이라니...
낚시를 정말 좋아하나보네요...ㅎㅎ
그래도 좋은 추억이 생겼으니..
똔똔은 아니죠...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5/12/05 17:30:00)
원래붕어 -
윽 !
작업 이야기 인거 같은데
센돌이 님이 개과천선 하셨나 ?
사람 차별 하지 맙시다 ~
(2005/12/05 22:49:32)
센돌이 -
원붕엉아....
내가 태클을 안 거니 역 태클이 들어오네...ㅋ
사람차별이라구요?
엉아....
다른 님들두 형님 같을 거라 생각하면 안돼유.....
여기 작업이 어디있어유?
엉아는 낚시를 핑계로 작업을 한거고....
붕애송이님은
작업도 안하고 낚시를 한거구....
이렇게 극명하게 다른데..
엉아, 이건 차별이 아니라 차이라구요.
인정할 건 인정해유.....ㅎㅎ (2005/12/06 0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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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붕엉아가 찌방모임해서 밤세우고 모임 후기 작업해서 올리고 김장까지 하시느라
2박3일간 잠을 못자 글을 잘못 읽고 엉뚱한 소리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제가 답글을 달고 숙면을 취하며 밤세도록(?) 생각한 결과
원붕엉아가 옳았습니다.
원붕엉아가 옳았습니다.......
제가 간과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실책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인정합니다......
자 다시 사건으로 돌아가 봅니다.
붕애송이님은 일행중 가장 연장자이며 선배입니다.
낚시하는 데 눈치 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후배들의 걱정으로 놀러온 분위기가 완전히 망가질 수 있는데
아프다는 핑계로 낚시를 하였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간단히
"엉아는 낚시하고 싶으니 매운탕거리 잡아놀테니 좀만 놀다와라"
하면 됩니다.
근데 왜 아프다고 핑계를 댔을까요?
붕애송이님의 진술내용 중 답이 숨어있습니다.
"내 파트너마저 가버리는 게 좀 아쉽긴 했지만"
파트너와 단둘이 남고자 하는 고도의 전략이었습니다....ㅋ
여기까지 생각하자 머리가 맑아지며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건을 재구성해봅니다.
-----------------
사건의 발단
-----------------
붕애송이님이 진술한 내용--------------------------------사건의 진실
그러던 중, 여름 방학을 며칠 앞둔 어느 날.--------그러던 중, 여름 방학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형"---------------------------------------------"아우야"
"왜?"-------------------------------------------- "왜요"
"저... 형 한 일주일 같이 놀러가지 않을래요?"-----" 나랑... 한 일주일 놀러가지 않을래?"
"응? 좋지~"--------------------------------------"엥, 싫어요"......."죽을래?"....... "좋아요 TT"
"그런데...저......"------------------------------"그런데......엉아가......"
"왜 임마! 뜸을 들이고 그래?"---------------------"왜 엉아! 뜸을 들이고 그래?"
"저... 파트너 동반 여행인데..."------------------"저.......파트너 동반 여행으로 가자...."
"잉? 파트너?" -----------------------------------"잉? 파트너?" 엉아 여자친구 없잔아유..."
듣다보니 4명이서 4명의 여학생과 짝을 이뤄 가는---살다보니 여학생과 짝을 이뤄 가는 여행 한번도 못하고
여행이라는데 알고보니 예비역이라는 이유로 미팅--예비역이라는 이유로 미팅한번 못한게 한이되서 그런다.
한번 제대로 안해 본 나를 위해 미리 나와 짝을----숙명여대 공예과 누구를 내가 찜했으니 수단과 방법을
맞춰줄 여학생까지 하나 준비했다는 게 아닌가!----가리지 말고 대령해라. 못하면 알아서 해라!
기특한 놈들...----------------------------------내 성질 알지..불쌍한 놈들 캬캬캬캬캬!!!!
녀석들의 갸륵한 성의(?)에 감동받은 나는 당장-----나의 엄청난 협박(?)에 못이긴 후배들은 살기위해 당장
오케이를 했고 약간은 두근거리는 맘으로 출발------오케이를 하였고 나는 엄청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출발
디데이를 기다리게 되었다.------------------------디데이를 기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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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이렇게 다릅니다. 추억이라는 미명하에 이렇게 달리 쓰시다니....흥
또한 아프다고 핑계를 대고 혼자 남은 이유는 붕애송이님이 위에서
들켰듯이 파트너를 남게 하려는 작전입니다.
그럼 붕애송이님은 그 큰집에 단둘이 남아 과연 무엇을 할려고 했을까요?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붕애송이님의 머리속으로 들어가 봅니다...ㅎㅎ
단둘이 남은 후의 붕애송이님의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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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고운 그녀는 내가 아프다고 하자 간호를 자청하며 내옆에 남았다.....
하늘거리는 긴 생머리에 유리 같이 투명한 피부를 가진 그녀가
누어있는 내옆에서 다소곳이 앉아 머리에 찬수건을 대 주고 있다.
언제나 흠모만 하던 그녀가 단둘이 내 곁에 있다니......
가끔씩 걱정이 되어 미간을 찌푸리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고혹스럽고
가끔씩 수건을 갈아주느라 길고 하얀 그녀의 가녀린 손가락이
이마를 스칠 때마다 나의 가슴은 심하게 방망이질을 하였다....
"오빠 괜찮아요?"
"응. 이제 열도 내리고 어지러운 것도 좀 나아진것 같아.."
그 아름답고 섬세한 손으로 내 이마를 집어본 그녀.....
"아니어요... 아직 이마가 너무 뜨거워요..."
"아니야. 그건 니가 물수건을 하느라 찬물에 손을 넣어 손이 차서 그래..."
"......"
"......"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결심한 듯 그녀가 말한다
"오빠, 걱정이 되서 그래요...
열이 안 내리면 큰일이잔아요....
근처에 병원도 없고.... "
"..............."
"제가 이마로 열을 재 볼께요...."
말릴 틈도 없이 서서히 그녀의 얼굴이 다가온다.....
아니 말문이 막혀 말을 할 수가 없다.....
백옥 같은 그녀의 얼굴이 서서히 다가오고.....
그녀의 긴생머리가 향기로운 샴푸 냄세를 풍기며 내 귓가를 간지른다....
그녀의 이마가 내 이마와 닿았다.....
심장이 터질것 같다.....
그녀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지척에 있다.....
순간 나는 이성을 잃고.....
나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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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19금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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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붕애송이님이 의도하던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그 숙녀분은 붕애송이님의 끈적끈적한 표정과 음흉한 미소를 보고...
파트너임에도 불구하고 생까고 놀러간 겁니다...(잘 하셨습니다....ㅋ)
붕애송이님, 실토 하시죠.....
또한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꽤뚤어본 전설의 작업남 원붕엉아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붕애송이님,
당신을 "어설픈 작업남"으로 임명합니다.
ㅋㅋㅋ
또한 낚랑 기존 여류조사와 새로 오실 여류조사 신변안전보장을 위해
작업남들을 공개하오니 각별히 유의 하시고.....
미파악된 작업남이 있으며 본인에게 투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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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남 명단
작업계의 신화 개지비님 (존경합니다...8년차..넙죽)
전설의 작업남 지국총님,원래붕어님 (공포의 7년차...ㅋ)
석지부님두 엄청 고수인 것 같은데.... 파악이 안됩니다...ㅎㅎ
작업계의 조폭 개시타포님...
작업계의 에너자이져 센돌이 (백만스물두번 작업 겁니다....ㅋ)
어설픈 작업남 붕애송이님 (다 뽀록났지요...ㅎㅎ)
작업반죽의 제왕 떡밥연구35년님
(이양반도 엄청 고수입니다. 하우스 밤낚시에 여자친구 얌전히 옆에 앉혀 놉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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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 여류조사 신변안전보장위원회 작업계 팀장
센돌이 올림
ps. 붕애송이님 지성해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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