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호수 > 내게 지금도 악지가......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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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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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호수
작성일 : 2005-12-11 20:01:57 / 조회 : 713 / 추천 : 0      

제목 l 내마음은호수 > 내게 지금도 악지가...... : 낚시사랑

어라?
길을 잘못들었나?
짙은안개 때문에 지척을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쩝.. 새벽2:00경이니 물어볼 사람도없고. 미치겠네??
다시U턴을해서 헤매길 30여분만에 대호만 ㅇ번 수로에 도착합니다.
ㅎㅎㅎ...
그래.붕님 얼굴 한번만 보면된다..
나는 진짜루 "월"욕심도없고 마리수 욕심도 없응깨
그저 얼굴한번 보면 만족해...
이래 생각하며 대를 드리웁니다. 19.26.30의 삼각편대입니다.

지난주 꽝.
지지난주 꽝.
지지지난주 꽝.
그래,,,,이번에는 얼굴보겠지.....올들어
연속4주째 도전입니다.

사장님! 오늘은 붕어얼굴 보세요???
왕뚱사모님이 따끈한 커피를 주십니다.
흑큭.....그게 지마음은인가요?붕님마음이지요..
아~내 낚시역사상 이런일이 없었는데
뭔가 잘못돼도 한참이 잘못돌아가는 판세라 찌금은 오늘도 미덥지않네요.
변명아닌 변명을 합니다.

날이 밝아옵니다.
새벽1:00 출발 AM11:00 철수
왕복240KM...
계산기 놓고 두드립니다.
허야~~~4번째닝깨..10X4=40시간,240X4=960KM. 이제서 오셨네요.
드댜,,,19대에서 솟기시작합니다. 이제사 만남이 이루어지나봅니다.
내가 당신을 보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공을들였는지 아시나요?
상기 열거된것말고도 무궁무궁에 부지기지만 오셨는데요.뭘????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백골난망입니다.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어서오세~~~~~~~욧!!!!!!!!!!!!!!!!!!!!!!!! 피~~~ㅇ 스물물물.............
아~~~~그님은 36년만에 찾아온....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어도 만날 수 없었던 구구리님이었습니다.
방아웅뎅이에서 서면이라는 동네쪽으로 가다가 산을 하나 넘으면 저수지가 보입니다.
그곳을 애기능 저수지라고 불렀습니다.
그저수지 옆에있는 작은 수로에서 잡아보고는 이제사 만나니 가슴벅참이야
어찌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예쁜 구굴님!
입천정에 꿰인 바늘을 빼줍니다.
행여 상처라도 생길까?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빼냅니다.
우리는 연인인양 이쁘게 뽀시기를합니다.
얌마! 너가 올해 처음보는 내님이다.건강하거라...........

5번째.......꽝
6번째.......꽝
7번째.......꽝

오~맑은태~양 너 참 아름다워~~~~~~~
8주째 이어지는 강행군을 알리는 벨입니다.
야~ 너 내일 또 뜨냐???
ㅎㅎㅎ.뜨지~~~~~~~~~~이.
야! 안동김씨 집안에 골수파 하나 나왔다?
족보에 끝까지 가는 놈이라고 올려놓을테니까
조상님께 술한잔 올리고 가봐라?
그럴까? 새벽운전 조심하고....그려..한마리 걸면 전화할께....그래라....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전날 걸려온 형님의 이야기도있고해서,
잠을 자기전에 마음의 술을 한잔했습니다.
요즘은 형제들이 시간을 같이 할 수 있는 빈도가 너무없어서,
이렇게 주고 받는 덕담이 죄다지요.
흐규~~~~노인네....뭐가 바쁘다고 그리 빨리도 가셨남??????????
보고싶네요...아버님..
저 지금 서해대교 지나고 있습니다..다녀오겠습니다..


오늘은 맨바닥에서 승부를 걸어봅니다.
수초근처는 자리가 없습니다.
전날들어오신 조사님들이 넘 많으십니다.
19,26,30,40,50......
홀로 떨어져 9시부터 3시 방향으로 오각편대를 펼쳐봅니다.
50대를 휘두리니까 웃고가시는 조사님도 계시네요.
내가 생각해봐도 웃음이 나옵니다. 조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밝습니다.
이제 낚시 할 수 있는 시간은 4~5시간.
1박2일 여건도 안되고..
그렇다고 밀리는 차안에서 시간 보내기도 싫고.11:00시면 철수하는데..오늘은?

하늘을 올려봅니다.끝이 안보이네요.........
참 좋으네요.
농사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참 편안하네요.
내마음을 호수에 비춰보니까......

8;40분경 토종으로 8치 한마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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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마음은 
[2005-12-11 22:22:46]
[..***.]
  
붕어 얼굴 보셔서 다행입니다.
전 예전에 85년정도?에 대호만과 해창....가끔 다녔는데....
그때 손맛좀 봤습니다.

원래붕어 
[2005-12-12 00:01:06]
[..***.]
  


저랑 비슷한 과 이시군요
그돈으로 다른거 했으면 성공했을텐데...
8치 한마리 값치곤 엄청 비싸죠 ?

하지만 값어치로 따질수 없는것을
우리는 항상 얻고 있자나요

붕애송이 
[2005-12-12 09:16:06]
[..***.]
  

붕어얼굴 못봐도...물가에 가야 평화를 얻으니...이를 어쩐 답니까.
저 역시 때로는...아예 미끼 갈 생각도 안하고 누워 물만 바라보다
온 적도 많지요.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벌렁벌렁 
[2005-12-12 09:43:45]
[..***.]
  

축하 합니다!!!
제가 금년 결산을 해 보니까...
(낚시장비 장구류,떡밥 등+교통비+인건비+기타 잡비 등) / 00마리 = 약 72,000원
결국 붕어 1마리당 72,000원 소요가 됐습니다.
그런데 월래?붕어뉨은 1마리당 1백마넌이 소요 됐다는 전설이...붕애가 0마리 래나?
으째따나??? ㅋㅋㅋㅋ

센돌이 
[2005-12-12 11:12:25]
[..***.]
  
물가만 가도 좋으니...
저도 병인가 봅니다...ㅎㅎ

8치 붕어 얼굴보심을 축하드립니다...ㅎㅎ

빛과그림자 
[2005-12-12 12:06:41]
[..***.]
  
낚시꾼이 물만보면 본전은 한겁니다..
결국은 손해보신건 없는줄 아래오....

찌와바늘 
[2005-12-12 12:18:52]
[..***.]
  
그렇죠... 낚시하는 사람 가기전에 흥분과 기대..
그리고 낚시터에서 느끼는 자유 그것만으로도 만족하죠...
그날 운이 좋아 잡으면 좋고.. 못잡아도 좋죠..

한살림 
[2005-12-12 13:34:38]
[..***.]
  
저 초보때는 조과가없거나 빈약하면 열받아서 씩씩대고 다니곤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조과에 연연하지않게 되더군요.

물가에앉아있음,그자체가 낚시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내마음은님 께서도 그러하시겠죠?
올리신글 잘보았습니다.

천록 
[2005-12-12 13:54:55]
[..***.]
  
짜~잔~!!!! 8치 축하드립니다.
님은 예기치못할때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그냥 기대안하고 다닙니다.
그러니까 맨날 꽝치고 다니게되드만요.
님께서 참 힘들게 만드네요.

안동어뱅이 
[2005-12-12 15:52:04]
[..***.]
  
명문 안동김문에서 고집꾼이 있다는 건 첨 알았습니다.
그 고집으로 월을 해야 합니다.
아니, 4짜를 해야합니다.
8치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편을 기다립니다.

물고49 
[2005-12-12 18:03:08]
[..***.]
  
물보면 본전인데 그 물속에 빠졌으면 얼마를 벌은것인지요?
그제 많이 벌고 왔습니다 고기도 잡았으니까요...

서학천 
[2005-12-13 11:06:57]
[..***.]
  

꽝~~꽝~~
나만 할 줄알았는데
내마음은호수님도 역시 하실줄 아는군요
그럼 우리 둘만 할 줄아는거구만요

내마음은호수 
[2005-12-13 11:55:29]
[..***.]
  
내마음은님.
아직도 악지가 남아있나봅니다.
부끄러운 글이었습니다....

원래붕어님.
갑장이란 단어!!!!!!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건필하시구요...내년에는 어복충만하십시요....


붕애송이님.

풀밭에 누워 실눈을 뜹니다..
콧등에 잠자리가 앉네요..그 간질거림의 미학이란........감사합니다.


벌렁벌렁님.

에고~~~마눌님 옷사입으라고 100짜리 수표 한 장 건네면,
사랑받고 상전대우받으며 살틴디.....고맙습니다.

쎈돌이님.

동병상련입니다.
언제나 밝은모습으로 활동하심에 감솨건승건필하십시요.

빛과그림자님.
직기직기,Horms......
그날밤....타임머신타고 여행하느라 날밤깠습니다...모임때 뵙겠습니다.

찌와바늘님,한살림님,천록님....자연을 사랑하는 진정한 조사이길 염원하거늘,,,
우째 이런악지가 남아있는지 조사님들께 부끄럽습니다..꾸벅

안동어뱅이님.

제게 그런 어복이 올려나 무척 기대됩니다.
이런 악지는 단칼에 싹뚝 날려버리고 물가에 앉겠습니다.....
추운날씨입니다.......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꾸벅

물고님.

송년모임이 기다려집니다.
신입이란 단어가 왜이리 가슴설래케하는지 참 별일입니다
초등~~~~~~여기까지왔는데 또 신입이란 만남이 기다리고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내마음은호수 
[2005-12-13 12:02:44]
[..***.]
  
서학천님.

하하하하하..
동지님을 뵈오니 천군만마이옵니다.
꽝조사끼리 팔섞어 한잔이옵니다.
크~~~~~으 !!!!!!!
내년에는 어복충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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