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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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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쓰기에 앞서
조금은 걱정스럽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연히 특정업체 광고나 하는건 아닌지...
더불어 장비자랑으로 비추어 질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상당히 고심 했었습니다
하지만 1편에서 언급했듯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는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기에
과감히 결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카본낚시대가 반도스포츠에서 나오자
뒤이어 은성,해동,로얄 등의 업체에서도
속속 카본대가 등장 했습니다
이에 고급화를 기치로 내걸던 반도에서는
무언가 차별화가 시급했었죠
마침 그때쯤 추위에 약하고 충격에도 약했던
카본의 단점을 보완해줄수 있는 소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습니다
케블러...
듀퐁사에서 개발한 방향족섬유인 케블러를
낚시대에 크로스로 감아서
카본의 단점을 보완했던 첨단 낚시대
아래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햇빛을 받으면 환상 그자체였던
케블러의 서막을 알리던 낚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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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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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고급 낚시대에 속하는 '다이아플렉*'도 알고 보면, 근간은 케블러 라인이죠.
그 만큼, 카본의 단점을 커버하고 있는 최고의 소재라고나 할까요...
당시, 거의 동시에 보론(하이 보론)도 같이 등장 하는데,,, 이 놈도 무지 강했었지요.
이어서..뭐 아모퍼스며, 하이테크 케블러,매쉬 공법..등,,별게 다 등장 했지요.ㅎㅎ
옛날 이야기 하니,,,즐겁네요..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반도대"는 너무 약 했어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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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될 시리즈는
대부분의 업체가 거의 등장할 것입니다
소재쪽으로는 보론,위스커,아몰퍼스,티타늄,불소수지...
공법쪽으로는 종,횡,크로스...
도장쪽으로는 증착,삼중,발광...
종류쪽으로는 민물대,장대,계류대...
그라스롯드의 명품들까지...
마무리 될때쯤
좋은 정보가 가득 쌓이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모르던것을 벌써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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