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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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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달콤한 혀끝이 내입술을 적시어오는데 ,향긋한 여인의 체취가 풍겨 나온다....
오랜 세월 참았던 욕정이 불끈 솟구쳐오는걸 느낀다....
마음은 이미 현이를 받아들이면서도 , 손짓은 거부하는 듯 그녀를 밀쳐보려 한다....
현아!!!..이게 무슨짓이야? 짐짓 놀란듯이 현이를 바라본다...
제 곁에 있어 줘요!!...오랜 세월 조금씩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어요"
너! 지금 장난 치는거지?
저" 여자예요 이런 장난칠 나이 아니잖아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무슨 상관있나요? 우리 불륜은 아니잖아요"......
힘들거야!!.....후회하지 않을수 있겠니?
예!! 제가 선택한거예요..저 어린애 아니라구요"
너! "지금 하는거 어린애 같애!!
다시 잘생각해봐!...너무 힘들거야"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현이를 바래다 주면서 아픈 그녀의 과거사를 들을수 있었고
현이의 입에서 자기는 수태를 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였다...
가녀린 그녀의 어깨에 올린 손으로 몇번 토닥여 준다... 힘들었겠구나!....
더이상 말을 할수 없을만큼 서로의 아픈 과거를 파헤치고 난후
우린 서로를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이가 되버렸다
회사에서 혹여 눈치라도 챌까봐 은밀한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가끔 바래다 주는 차안에서 말을 건넨다...
나하고 15살 차이야...극복 하기 힘들텐데?
그녀의 심중을 물을때마다 한결같은 대답"
전 지금 당신밖에 안보여요",,,아무런 상관 없다니까요"
지금이라도 안늦었어...우린 아무일 없었잖아"
현이를 회유 시키려 해봐도 그녀의 감정은 흔들림이 없었고
회사에서 내곁에 다른 여직원들이 근접하는것 조차 용납하지를 않으려 한다
식사때나 근무중에도 내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고
언제나 말없이 내옆자리를 독점하곤 했다
나역시도 젊은 현이가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어린 미녀를 뿌리 치기엔
나의 이성도 어김없이 욕정에 무너져 버렸으니.....
성인인증을 확인합니다....19세 미만 접근금지
" 애들은 가라!!!!!!
바다가 보이는 어느섬으로의 여행
시원한 파도소리와 훈훈한 미풍이 어울러지는 해변옆을 지날때
둘이는 약속이나 한듯이 모텔앞에 멈춰 섰다...........이심전심
현이는 잠시 머뭇 거렸지만 순순히 날따라 들어온다....여필종부
방값을 지불하고 모텔서주는 키를 받아쥔다...........공식절차
모텔 복도는 온갖 남녀들의 신음소리가 난무했다....아비규환
방에 들어서자 마자 문을 굳게 걸어 잠근다.........보안철저
그리고는 곧바로 그녀에게 달려들었다...............단도직입
우리는 서로의 옷을 벗겨 주었다 .가쁜숨을 몰아쉬며.....상호개방
겉보기와 달리 현이는 이쁜몸을 가졌다.............천지차이
가슴은 적은듯 했지만 한손에 꼭 쥐기좋은 크기였고.....이게왠떡
나올데와 들어갈데가 잘 조화된 완벽함...........음양조화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파헤치기 시작했다.......심산유곡
그안에 자리잡고 있는 숲속의 빈터..................무릉도원
난 하느님께 감사했다.이렇게 훌륭한 여인을 허락하시니.....주기도문
잠시후 나의 그놈도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받들어총
하지만 본게임에 앞서 차분히 그녀를 애무한다.......국민의례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곳곳을 적절히 만져준다.......적재적소
현이 역시 부끄러워 하지않고 비무장 지대를 개방하는데.....불치하문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그녀의 옥문앞에 다가선다.....정상회담
이미 벌써 그녀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었고......수해지역
이제 그녀의 몸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화룡점정
난 열심히 그놈을, 삐리리...했다...................왕복운동
현이의 몸이 뒤틀리며 이상 야릇한 소리가 나온다.....음성변조
오래된 기술과 경험을 살려 열심히 활약했다...........종횡무진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인의 몸이던가................고진감래
우리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며 절정에 도달했다......대미장식
모텔방의 시트는 흥건히 젖어있고.................순국선열
서로를 꽉 껴안은채 몸을 놓지 않았다...........일심동체
약간의 휴식이 흐른후 다시 시작된 그녀의 애무....공수교대
끈적 끈적한 그녀의 애무에 서서히 일어서는 그놈......준비완료
이윽고 우린 또한번 서로를 확인했다.............더블헤더
간단한 샤워와 함께 우린 그곳을 나왔고..........게임종료
매주말이면 낚시가자는 친구들의 요청을 거절하고 그녀와의
달콤한 밀애를 즐겼다.......
한동안 낚시를 못했다..내인생에 이렇게 공백이 길었던 적이 없었는데....
그녀를 데리고 수원근교의 유료터를 찾았다
청명한 날씨와 더불어 약간 썰렁한 분위기의 그곳은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수 있으니 더없이 좋았고....
현이에게 짧은 낚싯대 하나를건네주었다.....생각보다는 눈썰미가 괜찮았다
2.5칸대를 곧잘 던지고 간혹 30센티 크기의 잉어를 걸어낸다
야!! 너무 재밌다".....깔깔깔"
어린 송사리와 민물새우를 잡으며 내내 즐거워하는 현이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밀집모자를 눌러쓴 내게 다가와 살짝 입을 맞추고는
아늑한 저수지를 철없는 강아지처럼 신나게 뛰어 다니는 현이를 보노라니
여러 생각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죄를 짖고있는것 같기도 하였고....
심한 나이차이를 극복하기 어렵던 과정을 겪던때였다...
더군다나 회사에서도 흉흉한 소문이 나돌고 나를 서서히 조여들고있었다.
무엇보다 현이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사내놈들 과 경쟁도 그렇고..
내가 연식에서도 밀리는건 당연지사고.....
거기에 혹이라 부르는 아이들도 있으니
또 받아야 할 상처 라면 후유증이 덜할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에
그녀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
현아! ............. 우리 그만 만나자"
싫어요! 아직은 아니예요...
울면서 놓아주려 하질 않는 그녀를......
한쪽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고통을 참으며....
목숨처럼 아꼈던,어여쁜 현이를...
또한번 무너지는 가슴을 잡고 놓아버리고 있었다.....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더니......
그녀를 보낸지 일년후....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 결혼해요......
빨리 결정했구나"
긴 한숨과 침묵이 흐른다......후우~~~
나를 잊기 위하여 새로운 사랑을 찾았고 더이상 방황하기 힘들어
거기서 정착한다며...
그렇게 겨울이 오고 있슴을 알려주었다
그래!! 잘가!! 부디 부디 잘 살아야해"
가슴한쪽이 텅빈것처럼 허전해오고...
뒤늦게 운명처럼 찾아온 또 하나의 사랑 역시 그렇게 잊혀져 가고있었다.......
글을올리는 동안 감사를 전하고 싶은 두여인이있으니
나에게 어여쁜 아가씨를 아무 죄의식없이 탐하게 만들어준
날두고떠난 아내에게 감사를 드리며.
커다란 나이의 벽을 넘어 나를 남자로 받아준 현이에게 감사를 드린다.
둘다 행복하길.......
워낙에 필력이 부족하여 좀더 세밀한 표현이 모자른점 양해 해주시길....
올한해가 저물어 갑니다...가는해 마무리 잘하시고
맞이하는 새해에는 모든 낚랑가족 분들에게 건강의복과, 물질의복,화평의복이 충만하시길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드립니다.....(여복은 저하고 현대맨님에게만)
한해 동안 저를 성원하여주시고 글을 읽어 주신 모든 형제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꾸 뻑...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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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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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효,,지금 다시 읽어보니 넘 감동 스럽읍니다,,, 나두 물고님 하구 똑같이 안면성형 수술을 시술해봐 ,,,,,맞읍니다,어복이 없으면 여복이 라두 있어야 하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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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 고수 2 (13) | | 물고49 | | 08.09.09 | | 3,167 | | | | 53 | | 이것도 조행기? (14) | | 물고49 | | 08.07.11 | | 2,785 | | | | 52 | | 나!.돌아갈래!!..... (7) | | 물고49 | | 07.12.22 | | 2,236 | | | | 51 | | 단독출조님의 명작 (퍼옴).... 최종회 (9) | | 물고49 | | 07.10.25 | | 2,647 | | | | 50 | | 단독출조님의 명작 4. (퍼옴) (2) | | 물고49 | | 07.10.25 | | 2,147 | | | | 49 | | 단독출조님의 명작 3. (퍼옴) (8) | | 물고49 | | 07.10.23 | | 2,342 | | | | 48 | | 단독출조님의 명작 .2 (퍼옴) (3) | | 물고49 | | 07.10.22 | | 2,493 | | | | 47 | | 단독출조님의 명작 (퍼옴) (6) | | 물고49 | | 07.10.20 | | 2,994 | | | | 46 | | 날이 너무 덥습니다.....잠시 웃어보시죠? (11) | | 물고49 | | 07.07.27 | | 4,543 | | | | 45 | | 가위 바위 보. (17) | | 물고49 | | 07.06.24 | | 3,268 | | | | 44 | | 오리털 휘날리며........ (9) | | 물고49 | | 07.03.27 | | 2,418 | | | | 43 | | 부여에 괴기음따.!! (10) | | 물고49 | | 07.03.21 | | 2,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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