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행의추억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커뮤니티 >조행의추억 |
 |
|
 |
|
차평지에서의
우리네 추억 어린 만남도,,
어느덧 일년여 전의 기록이 되었군요,,,
얽히 섥히 살아가는 세상사에
다사 다난함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겠지만,,,
그 추억 어린 만남 속 주인공이었던 우리에게
지난 일년이란 시간은 참으로 기억에 뚜렷한 일들이 많았던 듯 싶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지난 한 해가,,
더한 바램 필요 없었던 풍요로운 기억이었을 수도
하루 빨리 잊고 싶었던 악순환의 연속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 누구에게도 차별 없이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광명에 찬 새해는,,
다시금 우리에게 밝은 웃음지으며 도래 하였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 함은
못내 이룬 바램에 대한 미련이었기에,,,
새로운 첫 발을 내딛고저 하는 이 즈음은
다시금 모든 이의 가슴에 부푼 희망을 부여하는 바,,,
우리의 새해는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모든 이의 마음 속속들이
희망 어린 비젼을 제시하며 다가온
그런 가슴 설레이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과 사람들,,,
차디찬 모니터 앞에서 벌어지는
말의 향연으로 단순히 치부 할 수 있는 까닭에
어찌보면 그 심중의 깊이를 알 바 없는 우려함도 있었으나,,,
그런 짧은 만남 속에서도
쉽사리 인연의 끈을 놓지 않던 우리는
삭막한 세상사의 이치를 애써 뒤로 한 채
각자의 숨겨진 보배와도 같은 가치를 찾고저
이렇듯 오늘 한자리에 다시 모이게 되었나 봅니다,,,
거창한 단어를 사용해가며
열 올리며 표현하는 그런 어설픈 연륜도 아닐지언데
우리의 만남에 대한 서로의 인식은
필연이란 단어를 아낌 없이 사용 할 수 있었나 봅니다,,,
남달리 별스런 우리였는지
극히 자연스런 우리였는지는 모를지어도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 보며
타인이 간직한 추억 또한 존대하며 바라 볼 여유 있는
진정코 성숙된 물벗이기 때문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게 상식이건만,,,
우리 마음 속 가득한 따사로움은
추억 속의 차평지에서의 속편을
감격 어린 대박으로 흥행 시킬 수 있었음이라!
참여하는 모두가 주인공인
이런 자발적인 만남이었기에,,
여지껏 후회라는 뒷말이 있을 수 없었던 것은,,
저마다의 가슴에
저며오는 벅찬 감동으로
이 한마디를 뇌리에 깊이 뿌리 내렸음이니,,,
"추방이여,,, 영원하라!"
비록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정든 보금자리가 일시에 무너진 허탈함도,,
원점으로 돌아간
우리를 비춰주는 새해의 태양은
다시금 이렇게 전하고 있는 듯 싶나니,,,
"추방이여,,, 다시 시작하라!"
거칠고 부실했던 곳을 떠나
쉴 곳 없이 헤매이던 지친 우리네 추억은,,
이제 다시 도약 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 됐음에,,,
"추방이여,,, 하늘의 새와 같이 영원히 자유롭기를!"
이상으로,,
몰황의 조과 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낚시는 한낱 구실 뿐이었던
진정한 정(情)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었던
차평지에서의 일년여 만의 재회의 막을 내립니다,,,
"추방님들이여,,, 올 봄에 우리 다시 뵈올 수 있기를!"
윗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주피터님,현대맨,지국총님,뽕까리대왕님,빅비님,만호찌님,방랑붕어님,천록님,아무님,뽕까리대군(?)님
사진에는 계시지 않지만 영붕님,애써 응원차 들러 주신 주백님,,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Beatles - Free as a bird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