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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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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더욱 바쁜관계로 모임에 참석하고 싶어도 하실수 없다고 안타까워 하시는
호탁님이 지난 봄모임과 마찬가지로 드링크 한박스를 찬조해 주신답니다.
부담스러워 사양을 했었지만 모임에 성의표시를 하신다는데
제가 극구 만류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찬조품 받기로 했습니다.
호탁님이 수원쪽에 계시는지라 누군가가 호탁님뵙고 받아오셔야 할텐데
현대맨님도 마침 그쪽이라 부탁을 드려봅니다
19일은 호탁님이 바쁘시다 합니다.
그날을 피해서 만나시면 될것같은데 가능하신지요?
혹시 시간이 안되면 다른방법으로 수령을 해야할것 같은데 글보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그리고 신명님께서 모이시는분들 찬바람 찬이슬에 몸상한다고 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뽕가리대왕님 가게로 텐트와버너를 가지러 가신다 합니다.
무게도 장난이 아니려니와 일부러 부천까지가셔서 챙겨오시고 다시 되돌려 드리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수하시고 이번 모임에 참석하신 답니다.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이렇게 한분 한분 도와주시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도와주시는 분들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고
어째 이리 시간이 안갑니까?
일일이 여삼추란말이 실감납니다.
아무쪼록 모임갖는 그날까지 무탈하게 잘지내시고
만나뵙는날 쓴소주 잔넘치도록 따라드리며 만남의 반가움을
대신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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